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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BMW 관계자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2017년 양산차 적용을 목표로 레고 엔진을 개발하고있다는 소식인데요.
500cc 용량을 기준으로 목적에 따라 붙여서 사용한다는게 골자 입니다.
이 이야기만 듣고 보면 실린더 블럭을 이어 붙여서 하나의 엔진을 만든다는뜻인데요.
각각의 유닛을 붙이는게 마치 레고 를 조립하는것과 흡사 하다고 하여
레고 엔진이라는 애칭이... 정해진건 아니고 저 혼자 그렇게 부릅니다 -.,-
이게 무슨장점이 있을까요....
미리 생산해 놓은 유닛을 어떻게 조립하느냐에 따라 용도가 달라지겠죠.
겉으로 보기엔 정말 레고 붙여놓은것 같아 보이진 않겠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인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예상했던 트라이터보 이야기도 점점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군요.
3000cc 디젤 엔진에 트라이터보를 적용해서 최고 380마력에 70토크 를 이끌어내고
연비는 기존의 3000cc 디젤 엔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네요...
자동차 성능을 대략적으로 가늠해 볼수 있는 제로백은 5초 라고 하네요..
국산자동차가 트윈스크롤터보차저 와 더블클러치 미션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을때 이미 bmw는 그 이후의 전략적 변화를 시도 하네요..
세계시장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데 현기차는 어떤 카드를 뽑아들고
대항할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길고 긴 워런티만 앞세워서 판매 하는건 이제 예전만큼
잘 안통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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