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메탈을 주로 듣는 자칭 메탈광입니다..
마란츠 SR-4000(30년은 된겁니다)을 쓰고 있다가 스피커를 L-112로 바꾸고 엠프도
한번 바꿔 볼라고 하루사이에 엠프를 2대를 사다가 3대를 몇일간 비교를 해봤는데
결과는
"야마하 RX V420 < 마란츠 PM-17 < 마란츠 SR4000"
이런순서입니다..
물론 서로 비교 대상이 될 엠프들도 아닐지 모르겠고 순전히 주관적인 것이거든요.
저음의 강력함만을 놓고 본 순위일수도 있습니다.
저렇게 순위가 된 이유중에는 마란츠 SR4000 에 LOUDNESS라는 스위치를 올리
고 베이스를 0 으로 맞춰놓아도 저 위의 2대의 엠프보다 저음이 강력했습니다.
하여튼..그래서 SR4000을 그냥 고쳐서 쓸라고 황학동에 유명한 (?) 황금전자에다 갔
다 맡겼는데 그 놈의 IC인지 뭔지가 부품이 없어서 못 고칠 확률이 80% 라고 합니
다. 고쳐서 쓸려고 한 이유는 마란츠중에 하위모델이긴 하지만 저희 집에 온지 30년정
도 되었고 남의 손 탄적 없이 계속 사용한 것이고 기기에 정도 들었고 하고요.. 소리
도 요즘 엠프보다 더 괜찮아서 고쳐 쓰고 남은 돈으로 중고 CD나 왕창 살려고 했는데
착오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야마하도 팔려 하다가 사신다고 한 분한테 죄송하다고 그러고 그냥 일단 집에
다 놓고 듣고 있습니다만 마란츠가 무지 그리워지는군요 ^^
고민입니다... 마란츠 구형 SR 리시버나 22XX를 구해서 쓰는게 좋을지... 아님 또
요즘 나오는 신형을 이것 저것 사다가 다 들어보고 팔아야될지..(장사꾼도 아니구
머하는 짓인지...^^)
좋은 해결책을 알고 계신분 부탁드립니다~~
허접한 내용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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