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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만져보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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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0:3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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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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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만져보고 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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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엽 [가입일자 : 2001-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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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위동 회원 안진엽 입니다.
대학생때부터 숫자패드로 문자보내는거에 죽어도 적응 못해
어쩔 수 없이 그때부터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써온 1人입니다...;;
그러다보니 요즘과 같은 스마트폰 홍수시대 전부터 왠만한 스마트폰은 두루두루 다 써봤는데
먼가 한가지씩 부족한게 그 어느기기도 만족스런 녀석은 없었습니다..
그 후 아이폰이 나왔을때도 걍 시큰둥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한 10분간 만져보고..
헉~~~ @.@
엄청난 문화적 충격에 빠져 담날 바로 달려가서 사벼렸죠.
여튼, 그렇게 지금껏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해왔는데, 딱 한가지 아쉬운게 있었습니다.
바로 드로잉 기능(?)....
나름 관련계열 전공을 하다보니 pda폰등으로 그림그리던 재미가 무척 쏠쏠하던 찰나
아이폰으로 기변후 그런 재미를 느낄 수가 없어 무척 아쉬웠습니다.
뭐 컴에야 타블렛이다 뭐다 관련 장비는 죄다 갖춰져 있지만 이래저래 먹고살기 바쁘다 보니
맘먹고 자리 앉아 작업하는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헌데 pda폰에 담긴 그림판 프로그램들로 자투리 시간에 짬짬히 그려내는게 나름 좋은 취미였는데..
여튼, 그런 갈망을 풀 수 있는 제품이 나와버렸네요. ㅠㅠ
패드류처럼 너무 크지 않아 항상 휴대 할 수 있고, (5인치대의 휴대성은 저한테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옛날 pda폰이나 현재 사용하는 아이폰보단 한참 넓은 액정에 해상도도 괜찮은 편이라 그리기도 좋고,
그리고 지금 보니 아이폰에 주로 사용하는 어플을 추려보니 안드로이드에도 다 있네요..
흠흠.. 물론 애플의 장점은 잘 알고 잘 누리고 있지만,갤럭시 노트라는 제품이 제게 주는 매력이 너무 큽니다.
오늘 매장앞을 무심코 지나가가 함 들려봤는데 직원이 자기도 무척 궁금했다며 하나 까놓은게 있더군요.
오.. 인터넷 보니 요건 데모제품 없다고 하던데.. ^^;
여튼, 더도 덜도 아니고 딱 예상하던 대로여서 더 놀라지도 실망도 안했는데요,
나오면 갈아탈라고 맘먹었던지라 바로 조건 물어보니 이거 약정이 3년이네요..;; 덴장..
요금제야 뭐 익히 알고 있었던터라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먼놈의 약정이 3년..아..
아이폰도 1년 5개월동안 다섯번이나 박살나서 사설업체 단골에 얼마전 리퍼 받고도 지금 상태가 메롱인데..
물론 2년도 있습니다만 달달이 내는 기기값이 몇배는 되네요.
그렇다고 일시불로 구매할만한 기기는 아니고..;;
아.. 고민좀 됩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많았는데.. 여튼, 혹 갤럭시 노트 기다리던 회원님들은 어떻게들 하실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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