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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단속도 적당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2-14 00:17:46
추천수 0
조회수   2,356

제목

딸 단속도 적당히..

글쓴이

최용섭 [가입일자 : ]
내용
옆 사무실 처자가 입사 1년만에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그 처자의 아버지 때문입니다.

26 먹은 성인인데.. 아버지가 딸 단속을 너무 하더군요

야근 안됨, 통금 시간 있음, 회식 안됨

정말 부득이 하게 야근할 시엔 부장급 이상 확인서 필요 ㅎㅎㅎ

야근 후 퇴근시엔 직접 사무실에 찾아옴...



통금이 저녁 9시 랍니다. 대학교 다닐땐 7시 까지 였답니다

그러니 이제껏 연애 경험 없음,, 취직 후에도

오히려 회사 사람들이 그 처자 아버지 눈치를 봐야 할 지경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스트레스가 더 심함..

어쩔수 없이..그 처자 스스로 사직 하더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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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1-12-14 00:21:15
답글

심했군요...<br />
<br />
한편으로는 험한 세상으로 인한 정신적 장애가 아닌가 싶기도<br />

김기홍 2011-12-14 00:22:53
답글

이런경우엔 아버지의 과거경험으로 단속하는거겠죠.

박태희 2011-12-14 00:23:06
답글

그렇게 마흔되는 경우 많이 봤어요.

김도형 2011-12-14 00:23:21
답글

대낮에 모텔에서 즐기는 청춘도 많은데...<br />
그 아버지분... 공무원이 무슨 단속대책 강행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br />

windouz@korea.com 2011-12-14 00:24:51
답글

그런데 주변에 의외로 너무 자식 단속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br />

yans@naver.com 2011-12-14 00:25:02
답글

자기 말곤 다 도둑......ㅜㅜ

권윤길 2011-12-14 00:25:40
답글

화류계 접은 야인이신가... 빈틈이 없게 관리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windouz@korea.com 2011-12-14 00:27:39
답글

그런데 재미있는건 저렇게 단속 하면서<br />
왜 밖에 나가서 남자 하나 못 만나서 아직도 시집을 못가냐고<br />
하시는 분들이 있죠 ㅎㅎㅎ

이행주 2011-12-14 00:28:55
답글

내년에 딸 아빠가 될 입장에서 걱정이네요.. ㅠ.ㅠ

motors70@yahoo.co.kr 2011-12-14 00:30:22
답글

얼마나 자식을 못밑을 정도로 키웠으면 그럴까요.불쌍 합니다.

windouz@korea.com 2011-12-14 00:31:54
답글

제가 참 안타까운건<br />
저도 그 처자를 가끔씩 뵈었고 식사도 같이 한적이 있습니다.<br />
일은 참 똑 부러지게 잘하는데.. 그 아버지 때문에<br />
항상 주눅 든 모습이라.. <br />
<br />
조금만 자유로우면(?) 참 성공하겠다 싶었는데<br />
쩝.. 안타깝습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1-12-14 00:37:50
답글

<br />
스토킹 사랑은 개나 소나 다할 수 있는 도착이죠. 굳이 사랑한다면 성인이 될 때까지 기본을 해주고 성인이 된 후에는 감나라 배나라 남의 인생 말아먹지 말고 자유를 줘야죠. 물론 자식도 성인이 되면 무조건 독립해야 합니다. 경제적 종속 관계를 끊지 않는 한 자유는 없습니다. <br />
<br />

박용갑 2011-12-14 00:41:48
답글

제 동기중에도 그런 애 한명있어요 약사출신이데<br />
아버지가 샷다맨 아침에 함께출근 아버지가 샷다내리고 함께 집으로 퇴근..<br />
당연히 수입은 전부 아버지관리 용돈받아생활하고..<br />
멀쩡한 애였는데 최근에 본사람말로는 약간 바보같아졌다더군요<br />
약간 수줍음많은정도였는데.... 아마 백프로 숫*녀 일겁니다<br />
<br />
이쯤되면 아버지가 아니라 이건 무슨 교황과 농노의 관계 헐<br />

bagdori@yahoo.co.kr 2011-12-14 00:47:06
답글

스토킹 맞네요...제가 생각하는 기준으로는 남자고 여자고 민증 나오고 나면 성인으로서 책임과 권리를 알아서 누리고 지켜야 하는데, 그걸 못하게 하니...저런건 아무리 부모라도 스토킹 맞습니다.

박용갑 2011-12-14 00:48:34
답글

ㄴ 참 나이가 마흔셋입니다 마흔셋에 숫*녀 ..<br />
아 눈물날라합니다 ..

windouz@korea.com 2011-12-14 00:51:34
답글

핫! ^^;;;;;;;;;;;;

손태현 2011-12-14 00:52:28
답글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로 안보고 자신의 소유물인 마냥 생각하나 보네요.

임기종 2011-12-14 02:44:02
답글

아버지가 딸 아이 인생을 망치고 있네요....저두 딸딸이 아빠지만....<br />
벌써 부터 막 외박 하고 다니는데...<br />
할머니집에서...

여철기 2011-12-14 04:12:12
답글

세상사 참 요지경이군요..<br />
혼자 살게 두어도 자신의 틀을 깨는게 힘든데...<br />
옆에서 누가 그렇게 막아버리면...에효...

이지강 2011-12-14 08:51:20
답글

저희 와이프와 장인어른 보는 것 같습니다. 윗 글 정도는 아니었고 통금이 10시정도 였고 회사 야근은 딱히 뭐라고는 안하셨어요. 장인어른한테 항상 감사하면서 삽니다 ㅎㅎ <br />
저도 딸이 있어서 적당한 선에서는 통금같은거는 지키게 할려고 합니다.

황준승 2011-12-14 09:34:20
답글

아버지가 정신질환자네요

이상태 2011-12-14 09:53:08
답글

너무 아껴도 가난해 진다는데... 문득 이 말이 생각나네요

안영훈 2011-12-14 09:54:49
답글

마눌 단속은 더할거 같은데요...

김민호 2011-12-14 15:17:47
답글

저러다 딸내미 반항하면 그땐 대책 없습니다. 아버지 의중과 상관없이 전혀 엉뚱한 <br />
남자에게 모든것 던지며 도주 가능성도있지요``그런 경우 주변에 있습니다ㅎㅎㅎㅎㅎ

조영석 2011-12-14 16:14:33
답글

위에 이야기한 분들은 과년한 딸을 두었는지 묻고 싶습니다.<br />
<br />
과보호가 역효과를 내기도 하지만 부모로서는 자녀들이 결혼할 때까지는 보호하고 아껴줄 의무가 있습니다.<br />
<br />
저도록 과하게 하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요즘처럼 이상한 세상에서 그 부모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우홍인 2011-12-14 22:35:13
답글

아버지가 문제가 있네요..<br />
저정도면 딸을 소유물로 보는거 아닌가요?<br />
사회생활도 못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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