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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외국인 노동자가 주택을 구입하는 시기가 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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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3 22: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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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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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외국인 노동자가 주택을 구입하는 시기가 올까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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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가입일자 : 2002-03-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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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개인적으로 좀 둘러보는 부동산 동호회가 있습니다.
주택 소유자 위주라 좀 편향된 경향도 있지만 나름 논리적인 글도 많아서 둘러보고 있는데요.
이곳 우수 회원분 중에 부동산 낙관론의 근거로 외국인 노동자의 주택 수요를 언급하는 글이 있어서요.
이분 근거가 젊은 세대 중 88원 세대 등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와 비례해 외국인 노동자의 숫자도 꾸준히 증가하였고....
이 계층이 자산을 축척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환경을 추구하면서 주택 수요에 가세해 부동산 매매 가격이 상승한다는 요지입니다.
그런데 편견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짧은 생각엔 외국인 노동자면 내국인에 비해 적은 월급을 가지고 최저 생활비를 제외한 수입을 본국으로 송금하는 케이스가 대표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기술이민이나 투자 이민을 받지 않는 이상 이런 계층이 부동산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나는 요지로 반박글을 올렸는데요.
그분의 의견은 외국인 노동자도 3D에 종사하는 남성의 경우 월급이 200~250정도고 식당일을 하는 여성의 경우 최저 150이 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입니다.
먼데서 찾지 말고 과거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던 한인들의 사례를 생각하면 된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이 글에 비약이 심한거 같아서, 공항철로에서 작업하다 숨진 파견직 인부들의 월급이 얼만지 아시나.....로 시작하는 글을 쓰다가 팩트도 정확히 모르는 부분도 있고, 조목조목 반박하는게 영 무례한 것 같아서 일단 미워 뒀는데요.
와싸다 회원님들께 궁금한 점이......
1. 외국인 노동자 월수입이 남성 200~250, 여성 150이 보편적인 수치인가요?
2. 이 글 주제와 같은데, 외국인이 주택시장의 큰손으로 도래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저한텐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는 소리로 들려서 스케일이 가늠이 안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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