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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하지만 우퍼사용을 해보면 없으면 듣는맛 떨어짐<br />
2)프론트 스피커 유닛이큰걸 사용하면 그럭저럭 괜찮합니다<br />
3)저음보강 보다는 리시버에 파워앰프를 보강하면 힘있는 소리를 들려줍니다<br />

영화 위주의 홈씨어터를 구상하신다면 우퍼를 같이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동안 우퍼 무용론에 가까운 사람이었지만, 우퍼가 있을때의 영화와 우퍼가 없는 영화는 차이가 꽤 큽니다.

그리고 태어날 아기를 위한다면 우퍼는 사용 불가능 할것 입니다....

헉 태어날 아기요? 애기들한테 안 좋은건가요. 아님 자다 깨서 그러나요? 관심을 갖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막둥이가 초등3학년때 우퍼를 가동시키니까 아빠...토할것같아 ....느닷없이 터지는 우퍼의 저음에 아이들은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우퍼의 저음에 아이가 더좋아합니다만 우퍼가있어야 영화볼만하다고 합니다만 올해 중학교 입학 입니다

공간이 좁으시면 프론트를 톨보이로 쓰면 우퍼 없어도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하지만 역시 2% 모자라지요 -_-;

htm 시리즈나 트리톤 달면 프론트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파워앰프로 저음을 강화하는 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효과가 없다구 보구요, 저희 집에선 얼마전부터 프론트를 15인치 우퍼 쓰는 놈으로 바꾸어서 영화볼때 우퍼의 저음과 비교해보니 약간 차이가 있더라구요. 파워앰프는 골고루 음량이 강화되겠죠.^^

2) 리시버에서 서브우퍼의 유/무를 설정 가능합니다. 3)리시버 말고 스피커와 케이블 및 악세사리에 투자하시면 될듯합니다. 저도 5채널로 구성해서 사용중인데요, 우퍼가 없어서 허전하단 생각은 안듭니다. 오히려 프론트 저음컨트롤에 애먹고있거든요~

프론트의 저음과 섭우퍼의 저음은 다릅니다. 단순히 양만으로 따지는것이 아닙니다. 섭우퍼의 저음은 이른바 "초저음"을 내어줍니다. 아주 깊은 저음을 내어주지요.

그러므로, 이는 앰프로 해결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다만 톨보이가 언급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톨보이가 북셀프보다는 좀더 깊고 풍성한 저역대를 내어주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에서 아랫집이 걱정이 되신다면, 깊고 풍성한 저음을 내어줄수있는 스피커를 프론트에 앉히시면 그나마 차선책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섭우퍼에서 빵빵 거릴때 아이가 옆에서 지나가면 귀에 손상을 줄수 있습니다. 아이의 귀는 예민합니다.

이웃집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아기 얘기가 나오니까 당혹스럽네요. 결혼만 생각했지 아이 걱정은 해보질 않아서... 시간이 나면 청음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봐야겠네요 여기 글들을 많이 읽어봤지만 대부분 직접 들어봐야 한다는게 중론인듯 하네요.

근데 직접 들어보면 우퍼 사게될 가능성이 높겠죠. 저처럼 초보가 우퍼의 느낌을 그냥 넘어서기에는 유혹이 과할 것 같은데요. 혹시 모르죠. 제가 숨겨논 비상금까지 탈탈 털면 톨보이 프론트 갖고도 될 가능성도... 걸리면 죽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