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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질 좋은 야채 과일 적정가로 사먹기는 다 텃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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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3 20:2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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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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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질 좋은 야채 과일 적정가로 사먹기는 다 텃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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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석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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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 보니 올 가을 시금치 농사 완전히 조졌더군요.
쥐박이 패거리가 장악한 방송에서는 비가 많이 와서 그렇다고 하지만
비가 아무리 와도 배수만 잘 되면 농사 망칠 일 없는데
4대강 삽질로 인해 지하수위가 높아져서 땅이 진창되어 있으니 배수가 될 턱이 없지요.
앞으로 비만 좀 오면 4대강 주변 저지대 야채농사 과일농사
다 조지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4대강 대부분이 천정천인데 보 쌓아 물 가두면
강 주변 저지대는 진창된다는 것도 예상 못하는 돌대가리들.
아니, 돌대가리라서가 아니라
토건으로 뒷돈 챙길 욕심에 혈안이 되어서 알고도 밀어부쳤겠지요.
물이 잔뜩 배어 스며나오는 땅에서는
아무리 발버둥을 쳐보아야 미나리 농사 빼놓고는 참외건 수박이건 오이건 토마토건
뿌리가 썩기 마련이고 설령 안 썩더라도 당도가 형편없이 떨어집니다.
야채, 과일 농사는 4대강 주변 저지대가 주산지이니
앞으로 제대로 된 야채 과일적정가에 사먹기는 아예 그른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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