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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를 까는 분들에게 고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2-13 18:16:36
추천수 0
조회수   2,116

제목

나는 꼼수다를 까는 분들에게 고함.,

글쓴이

김명건 [가입일자 : ]
내용
오늘 트윗의 타임라인에서 절묘한 글을 보았습니다.



"하는 소리는 대부분 헛소리인데,

그래도 열 마디 중에 한두 마디는

들어줄 만 해요.,"



누군가 앞장서서 다른이의 잘못을 들춰내고 이야기를 하여 바로 잡기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많은 언론 매체들의 하는 행태를 보면 잘못 된 것을 덮기에 급급했고,

그나마 입진보라고 하는 자들은 잘못 된 것을 까는 것의 겉 보기만 치우치지 않았나 합니다.



임금님 귀가 당나귀 귀라고 외칠 자신은 없었으면서 임금님 귀를 당나귀 귀에 비유하는 유치함이라고 떠들 자격들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좀 지난 이야기 입니다만.,

SNS에서 어떤 이는 그들의 책이 잘 팔리는 것은 부럽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면 당신도 뭘 팔아봐! 라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들어나는 것들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쉽고

남이 먼저 한 것을 가지고 비판하기는 더 쉽습니다.

하다못해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도 좋고 나쁜 것은 구별하고 나쁜 것은 멀리 하려 합니다.



귀 막아주시고 눈 가려 주신 분들이 어찌나 많은지 카더라 통신의 말을 3년 반동안 들으며 설마 설마 하고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나꼼 4인방이 그 허접 스러운 말투에 자신들의 목숨을 실어 이야기 하고 6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그들의 이야기에 열광을 할 때까지 점잖으신 정치 비평가 평론가 께서는 왜 우매한 대중에게 옳은 정치를 설파하지 못하셨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팟케스트가 나꼼을 위해 특주된 것이 아닙니다.



콜럼버스가 달걀을 세우는 모양을 보고 유치해 라고 말할 수 있는 자격은 아무에게도 없지 않은가요?





얼마전 나꼼 30화가 올라왔을 때로 기억을 합니다만, 카페에 가카께 1등을 헌정하여야 하니 토렌토로 돌리지 말고 아니 토렌토를 돌려 받더라도 팟케스트에서 한번 더 받으라는 지령을 총수가 내리더군요.,

그날 이후로 시간이 나면 나꼼을 1회부터 차근차근 팟케스트에서 다운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그들에게 돌아가는 영광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나꼼수 공연을 따라다닐만큼의 여유는 없습니다만,

그리도 FTA반대 시위를 매일 참여할 시간을 내는 것이 창피한 말입니다만 - 내일 세끼의 식사와 바꿔야 될정도입니다만, 그래도 아무리 심한 열등감에서라도 나꼼수를 진행하는 그들에게 돌은 커녕 모래한알갱이 던질 무모함도 가지고 있지는 못하군요.





그들이 미국 공연을 가서 농반진반으로 CCTV있는 곳으로만 찾아 다닌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부끄러웠습니다.

그들을 지켜줄 아주 작은 힘이나마 없다고 생각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고마운 하나는 마눌이 나꼼을 들으며 정치적인 관심을 갖게 되고 그 대부분의 헛소리인 나꼼을 아들녀석이 방학동안 시간내서 들어보겠다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입으로 아무 생각없이 내놓는 말들에 그들이 다치지 않을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그들에게서 작게나마 희망을 찾는 이들에게는 독설을 내뱉는 그 입이 현 집권층의 거짓말 만큼 미울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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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2011-12-13 18:51:21
답글

공감가는글입니다..

서대국 2011-12-13 18:52:01
답글

오디오나 음악이나 취향이...즉 개개인의 주관성이 강해서 항상 말이 많습니다...<br />
<br />
서로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옳다고 할때 생기는 오해이고 오류이죠...<br />
<br />
그런데 옳은것은 있습니다. 아무리 취향이라고 해도 옳은 오디오 옳은 음악은 있습니다.<br />
<br />
논리가 약해서 에둘러 비유해서 말씀드립니다만...<br />
<br />
진정성이 있는 음악과 오디오는 옳은것입니다.<br />

mikegkim@dreamwiz.com 2011-12-13 18:53:04
답글

다른데 쓴 글인데 그대로 &#50735;겨 왔습니다 T_T

신정섭 2011-12-13 18:54:14
답글

나꼼수를 너절리즘이라고 했던 진중권의 당시 트윗을 보고 바로 언팔했던 기억도 잊혀지질 않습니다.<br />
봉도사도 그 글에 뚜껑이 열렸던 것 같은데...

entique01@paran.com 2011-12-13 18:54:20
답글

나꼼수를 듣고 까는인간들 면면을보면 거의 알바수준이라서... 그리 신경쓸것들도 안되더군요.

노상기 2011-12-13 18:56:08
답글

적은 도움이나마 그들의 책을 사서 읽어 보고 있습니다.<br />
그들의 용기에 부럽기도 하고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태봉 2011-12-13 18:57:57
답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김명건님 글은 정문일침...

임기종 2011-12-13 18:58:14
답글

진중권이 나꼼수 비판할땐 하더라도...서로 팀킬은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진중권이나 나꼼수팀이나...다들 소중한 사람들 입니다....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mikegkim@dreamwiz.com 2011-12-13 18:58:31
답글

진중권씨 적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저도 오늘 그 냥반 트윗보고 계속 빡치더군요... ...<br />
<br />
나꼼 까는 인간들의 면면이 알바수준이기만 하면 좋은데 그렇지 않게 보는 이들도 꽤나 있습니다.<br />
요즘들어 드는 생각하나, 적의 적이 아군은 아니다... ...<br />
<br />
저도 책이나 사주고 하는 정도 ㅡ,.ㅡㅋ

kain62@paran.com 2011-12-13 18:59:59
답글

공감가는글입니다.. 2<br />
<br />
나꼼수는 암울한 시대를 밝히는 등불같은 존재 입니다<br />
가끔은 육두문자에 살짝 거슬리기도 하지만 목숨걸고 하는 일에 격한 격려와 지지를 보냅니다

최준 2011-12-13 19:01:56
답글

나꼼수 = 용기 <br />
<br />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웃음속에 진정성이 묻어나는것이구요.

조형래 2011-12-13 19:02:50
답글

공감백배 ... 2002년 월드컵때 축구 경기장 한번도 안 찾아본 내가 부끄러웠고 나꼼수 들으면서 실천하지 않는 양심이 부끄러워 조그만 정성을 보태었네요. 나꼼수 화이팅

정영순 2011-12-13 19:03:26
답글

공감가는글입니다.. 3 <br />

mikegkim@dreamwiz.com 2011-12-13 19:05:14
답글

저는 그들이 내뱉는 욕지거리와 웃음에서 왠지 모르게 안타까움을 느끼고 미안하다는 생각뿐입니다.,

박태희 2011-12-13 19:16:45
답글

미국에서 잘 하고 있기를....

lhw007007@hotmail.com 2011-12-13 19:19:05
답글

공감합니다. 옳고 그름은 존재하죠.

김재흥 2011-12-13 19:24:16
답글

나꼼수 전도사입니다 ㅋ~ 꽁통들은 믿으려하지 않고 트집을 잡더라구요..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김성모 2011-12-13 19:26:51
답글

공감 만배입니다.

김성건 2011-12-13 19:45:44
답글

공감하는 글 입니다.<br />
나꼼수 = 용기...(2)

황은석 2011-12-13 19:48:35
답글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전부는 아니고 거의)<br />
1.몰라서<br />
2.뭐든지 까는게 삶<br />
3.의도적(저쪽편)<br />
4.조직적(알바&정규직)<br />
5.배가 아파서<br />
일 것 같네요..뭐라 해도 듣지 않겠죠 ..신경 안쓰셔도 될듯..

이정태 2011-12-13 19:59:22
답글

줄줄히 소환 예정이라고 비웃는 분을 본적이 있습니다.<br />
제가 보기에는 그만큼 그들은 인생 나아가 목숨을 걸고 (물론 걸만한 일이니까 그렇겠지만) 하는 건데,<br />
그렇게 가볍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참...<br />
진중권씨, 잘 모르는 사람이긴 한데 입바른 소리 잘하는 걸로만 아는데,<br />
나꼼수 만큼의 용기가 과연 있었나 스스로 곱씹길 바래봅니다.

류준철 2011-12-13 20:17:50
답글

예전에 저희 회사에서 토익을 엄~청 잘하는 부장님과 저 그리고 스위스 사람들... 미팅중에 제가 얘기하면 영어잘하는 부장님이 옆에서 문장이, 문법이, 어감이 않좋네 단어를 잘 못 썼네 하면서 하도 토를 달기에 그자리에서... "아니 그럼 부장님께서 영어로 미팅 하시든가욧!!!" 하고 담배피고 들어오니... 미팅은 진행중지, 절 기다리고 있더군요...<br />
<br />
뭐 이런 상황과 같지 않을까요?? 용기는 없으면서 까대기는 백단이고.

김태윤 2011-12-13 20:43:07
답글

봉도사가 여성중앙인가 하는 여성지와 인터뷰할 때 나꼼수의 인기에 빗대어 진중권의 칼라티비는 인기없어서 끝난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죠. 그거 진심으로 한 이야기라면 저는 봉도사 안티로 돌아설 겁니다. <br />
<br />
그 이야기만큼은 봉도사가 쿨하게 실언이라고 사과했으면 좋겠네요. 진중권이 거리 한가운데에서 물대포 맞아가며 공중파3사 아무도 오지않는 곳에서 생중계하던 것을 숨죽여 지켜보던 사람이라면 봉도사의 칼라티비 디스에 분노하지

현동혁 2011-12-13 20:54:35
답글

ㄴ 진중권 선생 쿨하지요. 봉도사가 자신을 묻어 간다고 해도, 사회적 맥락이 없는 비난이므로 아무렇지도 않은 데, 칼라티비에 뭐라 한거는 는 좀 거시기하다고 그랬던 것 같네요..<br />
<br />
많은 분들이 한계를 얘기하는 것과 까는 것을 동일시 해서뤼 ......그놈의 단순한 편가르기 놀이에 지쳐요....<br />
<br />
진중권 선생 글의 시니컬함때문에 무지 싫어했었는 데, 여러번 생각해 보아도 그건 그냥 글쓰기 전략일

주영준 2011-12-13 21:25:26
답글

저도 동참의 의미로 닥치고 정치 와 조국현상을 말한다 책 2권을 구입했습니다.

신정섭 2011-12-13 21:26:36
답글

제가 진중권을 싫어하는 이유는 비판적인 것 자체가 아니라,<br />
그의 글에는 많은 경우 상대방에 대한 모욕을 의도적으로 포함시키고 있습니다.<br />
같은 편에 서서 진중권을 본다면 아주 후련하겠지만요.

현동혁 2011-12-13 21:31:08
답글

흠...편가르기 놀이하면 진중권 선생 노동자, 서민 편이어요....<br />
<br />
또 다른 편가르기 하면 진중권 선생 합리(이성)와 비합리(반이성) 중 합리의 편이어요.<br />
<br />
그래도 이상하게 진선생 싫어하더라고요^^ 그것은 사람들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

jswoo70@hotmail.com 2011-12-13 22:07:29
답글

나꼼수 한주 못들었는데 생활이 어색해요. 요즘 인터뷰나 미디어 활동 보면서 느낀건데 봉도사 미국 못가서 많이 서운했나봐요. 좀 흥분을 가라앉힐 필요가 있을듯. 깔대기로 흥한자 깔대기로 망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현동혁 2011-12-13 22:08:15
답글

시국이 그러면 광기도 용인되어야 하는군효^^ 글고 뭐 물고 늘어졌나요. 그저 부정적인 멘션 좀 한 것에 불과하고, 꼼수를 조아라하는 사람들이 다구리하는 것 뿐이죠. 진선생에 대한 다구리는 일상다반사이긴 하지만 여전히 보기 흉해요..

신정섭 2011-12-13 22:28:57
답글

정말 웃기는 것은 그 너절리즘이라고 까댔을 때, <br />
진중권은 나꼼수를 단 한편(곽노현편)만 들어본 상태였다는 거죠. <br />
솔직히 저는 지금 진중권이 거의 쓰레기처럼 보입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1-12-13 22:33:59
답글

<br />
들어보지 않아서 뭐라 쩝~<br />
스탈린이나 나찌 독재도 아니고 아님 흔해 빠진 군사정권도 아닌데 누가 말 몇마디에 목숨을 거나요?<br />
목구녕이 포도청이라 직장 상사나 이권에 목숨 건 사람은 있어도 이명박이 무서운 사람은 없죠. <br />
물론 정치판의 개들, 이권에 목맨 사람들은 그것을 빼앗기는 것이 두려울수는 있겠지만.<br />
<br />

antipoem@korea.com 2011-12-13 22:44:23
답글

바른소리 하는데 이게.... 점점 스타일까지 멋있어지니 질투나는거죠...

김영진 2011-12-13 22:53:19
답글

진중권의 비판이 나온 것에 관하여 언급을 하고 비판을 하여야 합니다.<br />
<br />
사실 관계부터 따지면 나꼼수에서 나온 발언 때문에 진중권의 발언이 있었던 것이죠. 발언의 내용은 에리카 김의 발언과 유전자 감식이 필요 없는 눈 찢어진 아이라는 발언 때문이죠. 이말에 시차가 있던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고 발언의 내용은 “ 유전자 감식이 필요 없는 이명박의 사생아를 에리카 김이 키우고 있다.”가 그 발언을 받아들이는 내용입니다.

신정섭 2011-12-13 22:57:11
답글

김영진님 사실관계를 좀 잘못 아시는 것 같습니다. <br />
진중권이 나꼼수를 비판(비판 수준이 아니라 까댄 것)한 것은 그 자신이 나꼼수를 한번도 듣은 적도 없을 때 부터였고, <br />
처음 들은 것이 곽노현편입니다. <br />
<br />
눈 찢어진 아이는 한참 뒤의 얘기죠.

현동혁 2011-12-13 23:00:41
답글

나꼼수=광기가 아니라, 나꼼수 속 일부=광기 라는 거여요 ^^ 그니깐 진선생은 한계를 이야기 하려고하지 그것을 완전 부정하는 게 아니라니깐요....<br />

현동혁 2011-12-13 23:02:59
답글

곽노현 교육감에 대한 의견이 나꼼수팀이랑 달랐죠...나꼼수도 도덕성 이런 프레임에 갖히지 말아야 한다고 했고, 진선생은 도덕성을 얘기했고...<br />
<br />
충분히 얘기 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 어느 것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김영진 2011-12-13 23:05:48
답글

눈 찍어진 아이로 여러 매체에서 진중권의 발언을 실은 것은 사실입니다. 곽노현 건을 듣고 비평을 시작하였다는 것은 저는 잘 몰랐습니다.<br />
<br />
곽노현 교육감 건에 관해서도 첨예하게 의견이 갈리는 부분입니다.

김영진 2011-12-13 23:22:49
답글

ㄴ 뭐 더 이상 이 부분은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위에 다 적었습니다.

최용훈 2011-12-13 23:46:00
답글

쫄지마 씨바~ <br />
이말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나꼼수에 대해 까는 사람들은 한마디로 비겁한사람으로 밖에는 보이지ㅡ않습니다. <br />
나꼼수에 대해 까는 일부 사람들~ 그들이 진실을 말한다해도 제발 거기다 진실을 요구하지말고 필요한곳에 진실을 요구한 후에 나꼼수를 깐다면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이건 그것도 아니고 그들만큼 진실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한 사람이 있을까요? 그들의 허위사실이라면 벌을 받겠지요. 이건뭐 허위사실

현동혁 2011-12-13 23:52:20
답글

나꼼수가 뜨기 이전에도, 노통시절에도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였던 분들이 하는 나꼼수에 대한 이야기도 경청해주세요. 김진숙, 쌍용차, FTA ....그 현장에서 싸웠던 분들한테 나꼼수를 깐다고 뭐라하는 염치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요...<br />
진선생이 편하게 편하게 입만 나불거리는 인간이라고 모는 사람들은 도대체 메멘토 속 주인공이지 않고서야...

조한욱 2011-12-14 06:58:45
답글

공감가는 글입니다.

mikegkim@dreamwiz.com 2011-12-14 10:25:07
답글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백경훈 2011-12-14 11:06:02
답글

저는 절대루 안깠숩니다.<br />
깐거라곤..신체 일부밖에 ㅤㅇㅡㅄ어요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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