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이라는 임코보일러를 약 11년간 사용해오다가 이번에 물통이 샌다고하여 교체를 알아보니 수리비만 90만원 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아파트 평수가 78평이라 가장 비싸다는 임코보일러를 사용한것 같은데 수리비가 거의 시공가격이라 국내산 보일러와 비교해보니 110만원이면 경동 콘덴싱 보일러 시공이 가능 한걸로 보입니다.
질문 드립니다.
1.현재까지 11년 사용했으면 아무리 좋은 보일러도 수명이 다했을 걸로 생각되어 국산 경동 보일러 43,000 KCal를 약 110만원에 시공하는게 옳은까요?
2. 임코 보일러의 시공가격이 약 550만원이 넘는 명품 보일러라고 합니다. 그냥 90만원주고 부품을 교체하는 것이 나을지요?
문제는 국산 보일러의 성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의문인데 약 10년전에는 큰 평수나 단독에는 임코 미국산 보일러가 많이 사용되었다 하는군요. 약 10년동안 사용해본결과 온수능력면에서는 탁월하다는걸 실감 했습니다. 샤워실의 꼭지를 틀면 바로 온수가 나오는등 기다릴 필요가 없을 정도 입니다.
경동 보일러에 알아본결과 콘덴싱이라 가스비가 절약될것이고(약 30%), 사실 이부분이 불만인데 매달 약 20만원정도 가스비가 나오거든요. 국내 기술이 좋아져서 무리가 없을 거라는데 혹시 보일러나 건축쪽에 관여하시는 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먼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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