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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재계약으로 갈것 같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2-12 17:21:14
추천수 0
조회수   1,940

제목

정명훈 재계약으로 갈것 같습니다.

글쓴이

어후경 [가입일자 : 2007-08-05]
내용
Related Link: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

제가 워낙 정명훈을 옹호했었던 입장이라 기사 올립니다.

정치적인 목적에서 시작했지만 건드릴려면 다른 부분에서 했어야하는데 국민들에 가장 민감한 부분은 역시 돈이라 진보진영에서 악수를 두었습니다.

저의 가족인 경우 언제 정명훈과 작업할지 모르는지라 말할수는 없지만 사실 건드릴 부분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능력에 대한 과거의 공헌과 미래에 대한 부분까지 생각한다면 확실히 사임은 반대입니다.

박원순 시장도 정치 논리에 휘두르진 않고 현명하게 잘한것 같습니다.

이번 논란으로 정명훈에 대한 예산집행은 확실히 투명하게 하겠군요.

이번 논란으로 정명훈씨도 한층 성숙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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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2011-12-12 17:38:42
답글

정치적이라는 용어자체가 언제부터 혐오의 상징이 되어 버렸는지 모르겠는데...ㅠㅠ<br />
<br />
공공기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br />
"정치적 관점"으로 치부해 버리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나쁜 의미에서의 정치적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정명훈의 음악적 레벨이나 가치를 논할 주제는 못되고...<br />
여하튼 서울시향의 상임인 이상 (넓은 의미에서 공무원인 이상)<br />

정상환 2011-12-12 17:41:54
답글

그런데... 시에서 고용한 지휘자겸 예술총감독이 공직/공무원 인가요? <br />
<br />
그냥 프로 아닌가요?

어후경 2011-12-12 17:43:56
답글

저의 말은 처음 기사를 내보낸 사람들이 정치적이었다는 것이죠.

이주현 2011-12-12 17:46:33
답글

공무원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할 것인가?는 물론 협의와 광의의 개념에 따라 달라지겠죠.<br />
<br />
단순히 국가.지방공무원법의 적용을 받는 공직자만을 공무원으로 분류할 수도 있겠지만,<br />
서울시향도 엄연히 서울시의 산하기관인만큼 <br />
그런 기관의 상임근무자또한 넓은 의미에서의 공무원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어후경 2011-12-12 17:47:03
답글

그런데 20억이란 금액이 오히려 정명훈에게 계약에 유리하게 작용하겠군요. 그냥 순수하게 20억 연봉을 요구해도 무방하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어후경 2011-12-12 17:48:42
답글

저도 이주현님의 말씀은 충분히 공감하고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주현 2011-12-12 17:52:37
답글

저도 어후경님의 말씀엔(특히 음악과 관련된 코멘트엔..) 공감하면서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정상환 2011-12-12 17:53:07
답글

아...그렇군요 또 다른 시각을 오늘 알았습니다. 이주현님 설명 감사합니다. <br />
새로운 시장이 오셨고 앞으로 시향도 좀 더 투명하게 관리해서 런던필 처럼 월드 투어도 하는 <br />
시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br />
<br />
그럼 말레이에도 오겠죠? ^^

어후경 2011-12-12 17:53:24
답글

독일서도 행정상으론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공무원으로 분류되긴 하는데 다른 의미의 대우를 받습니다.<br />
지휘자와 단원들 대우도 다르고요. 신분은 공무원이라 그를 이용하려는 정치세력과 항상 마찰도 끊이지 않고요.<br />
어정쩡한 스탠스때문에 역사적으로도 항상 많은 논란이 있어왔죠.<br />
예술은 선전에 이용하기 좋은 도구이니까요.

강윤흠 2011-12-12 17:58:47
답글

최근에 한겨레에서 이전 김상수씨 칼럼을 반박하는 칼럼을 실어주면서 전체적인 기조가 선회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개선하고 이번 논란으로 돌출된 여러 의견들을 잘 살려시길 바랍니다. 재건축완화(저는 완화라고는 해도 실제로는 거의 립서비스로 보는 입장입니다.) 나 이번 건을 보면 박원순 시장님이 노이즈에 가까운 지엽적인 문제를 상당히 정치적으로 노련하게 풀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br />
<br />
<br /

어후경 2011-12-12 18:00:23
답글

정상환님은 말레이에 계시는군요. 거기에 사시면 1%의 삶을 경험하시겠네요.^^<br />
서울시향이 아마 런던필의 수준까진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런던 심포니를 생각하셨겠죠?^^

강윤흠 2011-12-12 18:15:39
답글

연주력 참 많이 좋아졌습니다. 말러 9번 공연이 장안의 화제가 되었지요. 음악에 감동해 로비에서 삼삼오오 모여 우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베를린필이 3주전에 했던 같은 곡이라 비교되었는데 물론 베를린필이 훌륭했지만 지휘자의 능력은 정명훈이 래틀보다 우위였다고 전 봤습니다. 지난 베를린필과 비교하면 합주력, 솔로의 개인기(바이올린, 호른 수석은 제외), 현파트의 음색 등은 베를린필이 낫고, 앙상블, 곡의 뉘앙스, 개성 등은 서울시향이 낫다고 봤

황준승 2011-12-12 18:31:10
답글

공공기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라는 것이 시민들의 요구의 전부는 아니잖아요<br />
액수 문제를 좀 선동적으로 부각시킨 측면이 컸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넓은 의미의 공무원이라는 말은 참 애매하면서도 편리한 표현이네요.<br />
서울시향단원이라면 준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만,<br />
정명훈씨 같은 경우는 초빙되어 온 사람인데 공무원이라고 하기는 좀 뭣하네요. <br />
하는 일도 공무원의

정상환 2011-12-12 20:48:25
답글

넵 그 런던심포니요^^; 2007년 말러 5번 연주 때 처음으로 런던심포니의 실황을 들었는데 연주가 다 끝나도 <br />
한 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br />
<br />
서울시향과 지휘자 정명훈도 KLCC 공연장에서 꼭 봤으면 좋겠네요~

정진경 2011-12-12 20:53:21
답글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대부분 별정직이고 2~3년마다 계약을 갱신하는 지위입니다. 별정직도 공무원이지만 신분보장이 전혀 없으니 공무원이라고 할 수 없겠네요.<br />
유럽도 대부분 사회보장부담금 종묵이 "해약 가능한 비자영예술가"입니다. 대부분 악단에 노동조합이 있습니다.<br />
독일에서 딱 한 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공무원이 된 적이 있습니다.1933년 나치시대에 베를린필이 재정위기에 빠졌을 때푸르트뱅글러의 요청으로 괴벨스가 개입해서 국

정진경 2011-12-12 21:07:30
답글

베를린필과 시향의 격차가 거의 없기를 기대하긴 하지만 그 간극은 아직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br />
기업들이라도 나서서 앞으로 10여년 꾸준하게 투자해서 상위권(50개 안쪽?)에 들면 저는 감사하겠어요.<br />
예술에 서열 매기는 건 좀 쑥스런 일이지만요....

이태봉 2011-12-12 21:19:33
답글

시향이 서울시산하 재단이고... 그 장은 서울시 시장이 임명하니... 공무원 맞네요.

박훈재 2011-12-12 21:22:16
답글

공무원이죠..<br />
<br />
계약직공무원..<br />
<br />
실지로 저가 알기에도..일반 시향단원들도 전부 별정직 공무원으로<br />
<br />
계속 재계약 형태로 되어집니다..<br />
<br />
정마에도 (한시적이나마) 공무원신분임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처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br />
<br />

정진경 2011-12-12 21:50:23
답글

아, 정마에 영입하면서 시향 해체하고 재단법인으로 설립했죠. 그럼 별정직 공무원도 아니겠군요...

이정태 2011-12-12 22:08:43
답글

아무리 개판이래도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인데 세금으로 하는 일에 국민이 뭐라 하면 안되겠어요?<br />
20억이라는 금액이 큰지 적은지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말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고,<br />
예산이 어떻게 집행되는지 알고 싶은 것을 단지 정치적이라고 치부하다뇨.<br />
<br />
어찌 됐든 이번 기회에 박원순 시장이 20억을 연봉 개념으로 인정해줬군요.<br />
자기 연봉 어떻게 쓰든지 상관없다고 볼

vh1904@daum.net 2011-12-13 08:19:42
답글

기이한 편곡으로 이명박과 입맞춤을 한 정명훈 ,원래부터 그런 인간이었구나<br />
난 저인간 너무 싫다.이제 박근혜가 되면 환희의 송가 한번더 하냐?<br />

vh1904@daum.net 2011-12-13 10:31:04
답글

정명훈에게 붙어서 이득을 챙길자도 많을터 ,누군지 말안해도 잘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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