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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카들 줄줄이 갔습니다. 심지어는 그 조카가 낳은 어린 애가 저를 할아버지라고 불러요.

건달은 평일에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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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하면 보는눈도 많고 쪽팔리기도 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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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놈 결혼할때 떡때 200명 모이는것도 참 아니더군요..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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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600만 10대가 왔는데 뭔 짓해서 돈 버는지..^^

평일에 하면 꼭 갈 사람만 가니 안가도 부담감은 없겠네요. 전화하고 축의금만 주세요. <br />
장가못간 삼촌이 결혼식에 굳이 안가도 될 것 같은데요.

여조카로 미국에서 석사 마치고 형,형수가 현업에 있을때 어서 시집가라고 하니 박사따러 다시 가더니 미국인과 결혼 한답니다.

결혼한지 15년 되었는데 금요일 낮에 결혼했습니다.<br />
저보다 2년먼저 결혼한 누님도 역시 금요일 낮에 결혼 했구요.<br />
평일 결혼식을 선호합니다. 주말 결혼식보다는 평일 결혼식이 더 좋은데요.<br />
복작복작하지도 않고,

저도 평일인 월요일 저녁에 했습니다.<br />
하우스 웨딩홀 아예 전세내서 해도 싸고 저렴하더라구요.<br />
주중을 활용하면 기계식 결혼식 안 해도 되고 저렴하고 좋습니다.

평일결혼식도 괜찮은거 같습니다..<br />
일요일은 피곤해서 별로가고싶지도 않은데 ..핑계거리도 되고...<br />
꼭가야할사람들만 참석하니. 복잡하지도 않고...

하객들의 주말을 빼앗지 않으려는 배려에서라고 생각하세요....^^

토요일 결혼식도 난감하던데요. 안 가기도 그렇고 가자고 쉬는날 바꾸기도 애매하면 참...ㅡㅡ 주5일 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