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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열혈팬으로서 바라본 봉도사 토론 관전평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2-08 01:48:52
추천수 0
조회수   1,863

제목

나꼼수 열혈팬으로서 바라본 봉도사 토론 관전평

글쓴이

이기철 [가입일자 : 2006-03-22]
내용
총평은,,, 저정도 허접한 수준의 패널 및 토론자를 상대로 한 토론이란걸 감안하면



매우 아쉽다... 이겁니다.



물론 봉도사에게 유시민이나 이정희급의 토론을 기대한것이 애초부터



무리였는지도 모릅니다만,,,



만약 저자리에 정봉주가 아닌 김어준이 나왔었다면,,,



가지고 놀았다고 말해도 좋았을 결과가 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봉도사보다는 대안언론이다라고 정봉주 편을 들었던 학생들



두세명이 훨씬 더 설득력있는 말을 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봉도사가 이토론에서의 본인의 스탠스에 대해 명확한 경계가 부족했다,,,



이런 판단입니다. 나꼼수에서 혹은 나꼼수출연진과의 동반 자리에서 보여준



막무가내 깔대기모드로 나갈것인지,,, 진지모드로 나갈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대비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어설픈 깔대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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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2011-12-08 02:40:15
답글

대학생 포럼 회장인가 하는 놈 이 나와서 홍반장 나왔을때 꼼수가 어른에게 욕한다고 할때 뒤집어 질 뻔 했습니다. <br />
지가 똑똑한 줄 아는 병신넘 완전히 밟아놓아야 하는데 말이죠.

translator@hanafos.com 2011-12-08 06:04:47
답글

봉도사는 유시민 대표나 이정희 의원에 비해 배경지식과 순발력이 딸리는 것 같습니다.<br />
상대의 공격을 예상해서 미리 준비를 하지 않고 막무가내식 깔때기 모드만 가지고는<br />
상대를 제압할 수 없지요. 인기상승에 취해서 좀 자만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br />
<br />
또 김어준 총수도 팀웍의 지원이 없는 봉도사 입장이었다면 유시민 대표나 이정희 의원처럼<br />
상대의 급소를 정확히 찔러 꼼짝 못하게 만들

이수영 2011-12-08 06:30:13
답글

그래도 평소에 다혈질이라 생각했던 사람이라<br />
<br />
조마조마 했는데요<br />
<br />
감정 눌러가면서 선전한거 같던데요··· ㅎ

김소정 2011-12-08 06:50:44
답글

(토론은 안 봤는데..) 봉주르 정이 큰 사고는 안 친 것 같으니 다행입니다. 김 총수나 주 기자의 브레이크 없는 상황에서는 사고위험 다발인물인지라... ㅎ<br />
나꼼수 초기시절만 해도 많이 불편했는데, 지켜보면서 학습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살피는 insight를 가지고 있어 하나를 겪으면 하나씩 깨달아가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도 혼자 토론무대에 내보기엔 아슬아슬 조마조마한 구석이 많은 우리의

신필기 2011-12-08 07:19:47
답글

전 조금 다른 생각인데요...<br />
유시민 대표는 참 토론 잘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 머리는 지지해도 마음은 지지안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br />
요즘은 그 날이 조금 부드러워졌더군요. 토론 상대방을 제압하여 이기는게 아니라 설득하는 것이라 알고<br />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봤을때는 잘 대응한거라 생각합니다.

어후경 2011-12-08 09:01:40
답글

전 봉도사가 선전한것 같은데요. 이건 방어적인 토론인데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않고 잘했습니다.

심재현 2011-12-08 09:22:41
답글

제가 보기에는 준수하게 했다 입니다.<br />
열 받을 만한 상황, 혹은 어이 없는 상황에서도 열 내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 가더군요.<br />
토론이라는 게 상대방을 두 손들게 하는 게 아니라 토론을 보고 있는 사람을 설득하는 거라 생각하는데,<br />
그런 점에서 어제 토론은 잘 했습니다.

이정호 2011-12-08 10:04:21
답글

봉도사가 나꼼수와 국회의원 출마의 경계에서 고민을 하는 입장이라,,,<br />
민감한 질문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br />
개기름 발른 멘트보다는 약간은 버벅거리는 모습이 좀더 현실성있게 보이더군요. <br />
<br />
나머지 안건들은 재치있게 잘 대응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재흥 2011-12-08 10:49:27
답글

아마도 많은분이 나꼼수에서의 깔떼기 봉도사를 기대하며 토론을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 기대이상으로 토론도 잘한다고 봤습니다 봉도사보다는 반대질문을 하는 젊은이들을 보면서 어쩌면 저리 닮안나..물론 당나라애들과 말이죠...좀 암울해지더군요^

이이권 2011-12-08 11:01:04
답글

저는 봉도사는 유시민 급에는 한참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핵심에 명확히 접근하지 못하고 변죽만 울리는 스타일이라서 듣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최상운 2011-12-08 11:02:59
답글

저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너무 날카로운 것도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전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나름 TV토론이라는 것에 대한 대비도 잘 한 것 같구요...

최상운 2011-12-08 11:28:43
답글

상대방을 KO시키면 우리는 짜릿할지 모르지만 대다수 잘 모르는(또는 무관심한) 사람에게 반감들 살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게 대중정치인의 스탠스라고 봅니다. 전 그래서 노회찬이 좋더라구요. ㅎㅎ

최성용 2011-12-08 11:41:57
답글

봉도사 생각보다 깊이 있고 중심도 있고 잘하더군요.<br />
말과 허접한 명제로 어슬프게 드리대는 패널들 상대로 싸우는 게 아니라<br />
내용으로 제압하더군요.

민영기 2011-12-08 12:03:44
답글

봉도사가 사실 토론 패널로 자주 나왔던 사람은 아니었잖아요.<br />
이런 형태로 자주 나오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특유의 말빨도 살아나겠지요.<br />
자신의 생각을 여과없이 내뱉다가, 생각하면서 말하려니 본인도 쉽지 않았을 듯 하네요.<br />
<br />
월욜이던가,, 디도스 관련하여 시선집중에 나왔는데, 상대방을 초기에 신랄하고 까고 시작하는데(당신 뒤에 누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조심하라고... 나중에 어떻게 되나 보자고...

김태훈 2011-12-08 13:01:54
답글

봉주르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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