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입니다.(출처.보배드림)

올해 6월부터 운전면허시험이 간소화됐다.
학과 시험은 전과 같이 유지하되, 실제 운전에서 필요한 기능 시험을 간소화한 것이다.
이를 두고 보는 시각에 따라 염려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무래도‘안전’을 위해서는 교육이 충분치 않다고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해외 교통선진국들은 어떻게 자동차 면허 취득시험을 규제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독일.

독일 운전자들은 유럽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운전자로 꼽힌다.
그리고 독일 국민이 이러한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바탕에는 70년대 말 도입된 2년간의 임시면허제도가 있다.

독일은 운전면허 시험에 최종 합격하더라도, 초보 운전자에겐 정식 면허증이 아닌 임시면허증이 발부된다.
또한, 1년간은 자동차 뒷유리에 초보자 스티커를 붙이고 다녀야 한다.

임시운전면허기간은 2년이며, 그동안 속도제한 위반, 신호위반 등을 단 1회만 저질러도 운전자는 벌금을 내고 독일교통 안전협의회(DVR)가 지정한 운전학원이 실시하는 교육 세미나에 참가해야 한다.

만약 이 교육을 하루라도 빠지면 다른 운전학원에서 다시 교육비를 내고 처음부터 교육을 들어야 한다.
물론 참석하지 않으면 운전면허는 취소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또다시 법규를 위반하면 교육 세미나 이외에 교통심리 전문가로부터 정신과 테스트까지 받아야 한다.
더욱 가혹한 것은 교육 세미나나 정신과 테스트와는 별도로 임시운전 허가기간이 4년으로 연장된다는 것이다.

교육에서는 10여 명이 1조로 둘러앉아 상호 간의 운전 행동을 관찰하고 문제점을 토론하며 자신의 교통법규 위반 원인을 분석한다.
이렇다 보니 교통법규 위반은 꿈도 꿀 수 없다.

물론, 정식 면허증을 받더라도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엄한 벌점체계와 교육 세미나 때문에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의식은 조금도 느슨할 수 없다.







■스웨덴.

스웨덴에서 면허 따기는 가히 대학 입시에 견줄 만하다.
그만큼 철저하고 까다롭다.
그래서 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운전학원 입학이 필수다.

그러나 스웨덴의 운전학원들은 거의 자체 실습장이 없다.
철저한 실기위주로 일반도로에서 실습을 한다.
실습도 최하 25회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젊은이들이 이 정도이고 중년 이상은 적으면 80회, 많으면 최고 150회 정도 학원에서 실습을 받아야 가능하다.
이렇게 실습 받는 기간은 보통 1년.
실습기간은 길지만 스웨덴 내 운전면허학원의 강의 실력은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만약 한 학원의 면허시험 낙방률이 일정 기간 동안 최고를 기록하면, 극단적으로는 정부가 그 학원의 영업허가를 취소할 만큼 철저하게 운전 교육을 시키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까다롭게 운전면허학원을 관리하고, 엄격한 운전면허시험을 시행하는 이유는 뭘까?

가장 큰이유는 지리적 특성상 스웨덴의 겨울이 길기 때문이다.
긴 겨울 동안 빙판길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운전을 강조하는 것이다.
또한, 추운 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음주를 즐기기 때문에 이것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음주운전 처벌도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미국.

미국의 교통안전 교육은 학교에서부터 시작된다.
학교에서 시행하는 운전교육 프로그램은운전면허 취득은 물론 보험료, 사고 시 조치와 사후 처리 등 안전운전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또한, 어떤 도로는 어떻게 운전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 사고를 유발하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한다.
각 단계가 끝날 때마다 간단한 시험을 거쳐 제대로 수업을 들었는지 점검하는 것은 물론이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시행되는 운전교육은 운전교재 수업 30시간과 도로주행 6시간으로 이뤄지고있다.
졸업하는 데 운전면허를 꼭 따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96~99% 정도의 학생이 졸업 전에 운전 면허를 취득한다.

운전면허증이 신분증 역할을 하는데다 270달러의 교육비 가운데 절반만 본인이 부담하므로 학생들이 운전교육을 기피할 이유가 없다.
특히 전 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에겐 보험료를 10% 할인해주는 특혜도 있다.
그
러나 운전면허를 땄다고 바로 운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만 16세가 되면 성인(운전면허를 딴 지 3년이 지나고 21세 이상인 성인)이 동승한 경우 주행 연습이 가능하다.

만 17세 이상이 되어 6개월 이상 운전연수를 하면 2단계 면허를 받아 운전할 수 있는데 이때도 야간운전은 할 수 없다.
1단계 면허를 받은 뒤 운전연수를 1년 이상 하고 만 18세가 되어야 비로소 혼자 운전대를 잡을 수 있다.

물론 이때도 연수 중 벌점이 2점 이상이면 자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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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운전면허 간소화로 도로에서 아무생각없이 다니는 묻지마 김여사님과 정신상태가 메롱인 양아치들 일명 양카들이 활개를 치지요.

이런분들은 운전시 기본적으로 반드시 지켜야할 의무나 배려는 개나갖다줘버리고 주차도 자기맘대로~!!!
정차도 자기편할데로만 하니 괜히 엄한분들이 사고의위험에 노출되고 피해를 보기도 합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소양없이 운전을하다보니 음주운전같은걸로 타인에게 씻을수없는 크나큰 상처를 안겨주기도 하지요.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220만 명의 장애인 중 87%가 교통사고로 말미암은 후천적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교통사고를 경험하기 전에는 타인의 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엄청난 불행입니다.

운전면허 간소화로 미숙한 운전자가 양산되는것은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국민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밤에도 심야의 도로에서 검정색 소형승용차가 라이트도 켜지않은체 스텔스기처럼 광화문 사거리를 빠르게 질주하더군요.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운전을 하는건지...

정신상태 메롱인 양아치(일명,양카)운전자와 무개념의 김여사님 덕분에 오늘도 퇴근길 도로는 즐거운 퇴근길이 되었답니다.(^-^)


P.S-
저런인간들이 주차도 제대로 할리는 만무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