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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러분께 궁금합니다. 신체 변화에 대하여 일명 노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2-06 21:43:00
추천수 3
조회수   2,782

제목

40대 여러분께 궁금합니다. 신체 변화에 대하여 일명 노화..

글쓴이

이상준 [가입일자 : 2001-09-20]
내용
제가 69년생 43살입니다.



항상 젊게 산다고 자부했는데



요즘 제 몸에 3가지 큰 변화를 느끼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일명 노안,, 어느날 갑자기 조그만 글짜 1밀리크기 가 않보이기 시작합니다. 앞30cm정도에서 .. 돋보기를 사용할 나이가 된건지?



그다음이 일명 흰털 , 머리에는 없는데 중요부위에 자꾸 흰털이 나네요.. 이것도 노화의 일종인지?



마지막으로 화장실에서 소변시 확실히 분출 속도라고 해야되나.. 약해진것 같고 자주 화장실에 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모든 현상이 노화와 관계된 것인지? 회원님들도 그러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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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s253@naver.com 2011-12-06 21:47:38
답글

아니벌써 !!<br />
50대에 나타나는 증상같은데요...

tom0360@naver.com 2011-12-06 21:47:53
답글

저도 그렇습니다 ㅠㅠ

정원일 2011-12-06 21:51:06
답글

흰털은 아직 아니고 나머지는 저도 똑같습니다.<br />

김종백 2011-12-06 21:57:36
답글

사람마다 틀립니다...노화현상은 맞긴한데,, 3가지가 같이 오셨군요.<br />

kdugi3@naver.com 2011-12-06 22:01:41
답글

댓글다신분들은 전부40대로 간주합니다ㅎ같이늙어가요ㅜㅜ

eyecky@naver.com 2011-12-06 22:08:25
답글

저랑 나이가 같네요. 흰털은 아니고 나머지는 비슷합니다.

최병영 2011-12-06 22:15:44
답글

저랑 나이도 증상도 같아요...확실히 노안이라고 하더라구요. 아~ 슬프다.

백경훈 2011-12-06 22:36:13
답글

저는 머리가 벌써부터 허연게 많이 보이고 <br />
턱에 수염도 흰색이 나오고 <br />
콧털을 항개 뽑았는데 흰터럭지 입니다.<br />
중요 부위는 아직 제대로 확인을 안해봤숩니다.<br />
그리고 오줌을 갈겨도 뒷끝이 시원찮아서 빤쭈에 지릴까봐 항상 조십스럽숩니다.<br />
또한 나이가 들면 방귀 횟수가 많아 진다는데 정말 그렇숩니다.<br />
눈탱이는 아직 괜찮은 것 같숩니다.<br />
결정적으로 깨할랑 벗고 둘이

최준 2011-12-06 22:53:54
답글

저같은 경우는 많이 당황스럽더군요

허환 2011-12-06 22:56:55
답글

저와 거의 같으시네요...<br />
<br />
1번은 노안 초기증세..<br />
<br />
2번은 노화증세..<br />
<br />
3번 마지막 증세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강하게 의심됩니다.<br />
<br />
3번은 병원가서 꼭 초음파진료 받아보세요..<br />
스르르 와서는 꼼짝 못하게 하는게 전립선비대증이더군요..

박승빈 2011-12-06 22:57:47
답글

40바라보는 난 머여..ㅠㅠ 흰 콧털에 질질 오줌빨....좀만 걸어도 심장 터질것 같고..흑흑

조영석 2011-12-06 22:58:56
답글

제40대와는 많이 다르군요.

moolgum@gmail.com 2011-12-06 23:01:36
답글

전 4띵인데 3번은 글타는. ㅡㅡ; 근데 2번중에 대굴빡에 흰머리 아주 많음다. ㅠ.ㅠ;

이창헌 2011-12-06 23:22:44
답글

저랑 동갑이시네요. <br />
2,3번은 아직 모르겠고 1번.......저도 요즘 그럽니다. ㅠ.ㅠ<br />
눈을 많이 쓰다보니 남들보다 조금 빠른듯 합니다. 뭐.....어쩌겠습니다. ^^;

ksy433@hanmail.net 2011-12-06 23:24:06
답글

대충 그러합니다. 이제부터 병원과 친해지세요(단 예방차원입니다..국가에서 해주는 무료검진이라도 꼭 받으세요)<br />
<br />
1번 노안이면 다행인데 백내장 녹내장 이런거 갑자기 옵니다. 평소에(40초이면 이르긴 하나 그래도) 한번씩 6개월에 한번이라도 안과진료 받으세요.간단 저렴 합니다.<br />
전 당뇨라 6개월에 한번씩 가는데 초창기에 잠시 한눈 판게 시신경이 손상되어 현재는 그냥 버티나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레이저 수술

서원일 2011-12-06 23:31:17
답글

저에게는 흰털만 해당 됩니다만..<br />
아침에 기상하기가 너무나 힘듭니다.출근해야 하니 시간맞춰 깨어야 하는데 잠자리에서<br />
거의 기어나오는 수준..-_-<br />
또 가끔은 심한 무기력감을 느낄때가 있습니다..<br />
운동이나 독서로 극복하려 해 봤는데..가장 도움이 되는것은 직장,집의 분위기를 바꾸는것이<br />
그나마 효과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상준 2011-12-06 23:36:19
답글

말씀들 감사합니다 마눌과 장보고 오니 답글이 많네요 혹시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위로가 됐습니다 건강챙겨야할 나이가 된거네요 좋은 밤되세요

국천수 2011-12-06 23:48:21
답글

ㅋㅋ,,,,<br />
이건 뭐,,,50 이 넘어가 보세요, 하루 하루가 다름니다.

이승규 2011-12-06 23:49:22
답글

저와 동갑이시네요..<br />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약간씩 느껴지는 증세인 것 같습니다.

peterhee@lycos.co.kr 2011-12-06 23:52:27
답글

ㅋㅋ 넘 맘에 와 닿네요 제가 몇살 더 많네요 똑같은증상땜에 나름위축되었지만 쪼금만 더 지나시면 아무렇지도 않아 집니다 나름 위로가 맘은 항상 30대라는거ㅋㅋㅋ

양민정 2011-12-07 01:05:27
답글

40대 중반께 노안은 확실히 오더군요. 주변을 봐도....

임대혁 2011-12-07 01:31:36
답글

진정으로 서글픈건....노화로 인해 나빠진 신체가 회복이 안된다는 겁니다...안하던 일을 무리해서 했을때 팔목이 시큰 거린 다던가....이런경우 젊을때면 회복이 됐는데....나이를 먹으면 회복이 안되죠....개인 마다 차이가 있어 조금 빠르고 늦지만...결국 찾아 옵니다....이런식으로 사람이 죽음에 조금씩 익숙해 지나 봅니다...

임재우 2011-12-07 01:50:56
답글

저도 같은 경험을 했는데 느끼는 바로는 인간의 생체시계는 뭔가에 의해 정확하게 통제되고 <br />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연배(친구, 동료 등등)들의 갑작스런 노안, 또는 신체능력의 저하에서 <br />
신기할 정도로 비슷한 시기에 경험을 했습니다. <br />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그 사람을 위해 그 사람만의 시간 외에도 전체를 통제하고 관리하는<br />
누군가의 '시간'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박창원 2011-12-07 08:52:39
답글

몸이 아픈것의 정의가 그 존재가 있다는 것을 느낄때라고 하더군요.<br />
가령 매일 보고 있는 눈의 경우에, 평소에는 눈이 있나 없나 몰랐는데 가물가물 해지고 부터 눈에 대해<br />
인식하고 그 존재가 확실해진다는 것인데요.<br />
나이들어가니 새삼 별스러운 것의 존재감이 다 부각됩니다.<br />
혹 식도가 있나 느껴보신분 계시나요?<br />
요즘들어 침을 삼키던지 뭘 먹던지 하면 목부분 식도에서 두두둑 하는 소리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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