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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천박하다고까지 하시기는.....

제가 봐도 그래서 제목을 좀 바꿨습니다~ 요즘 정치상황에 대한 인식이 그러다보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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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나 독일, 캐나다의 시스템을 이상향으로 생각하고 우리 정부나 사회인프라, 시민의식도 그런 수준이 되주기를 바라는 사람은 널려 있는데 핀란드나 독일 사람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은 단 0.1%도 없죠 ㅋㅋ<br />

전 캐나다 가서 운전해도 욕은 안 먹겠습니다. ㅋ<br />
횡단 보도 위에 사람이 있을 땐 항상 서서 기다립니다..<br />
다 건너 갈 때까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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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뒤에서 빨리 가지 않느냐고 빵빵거리는 운전자들이 있습니다..<br />
모른체하고 기다립니다..<br />
가끔 후진 기어 한번 넣어 줍니다. ㅋㅋ

오늘 한산한 도로에서 자전거 타다가 역주행하는 트럭을 만났는데 꼴에 차랍시고 끝까지 안 멈추고 개기더군요. 살기 위해서 피해줬습니다. ㅡㅡ; 요즘 횡단보도 건널 때도 본네트를 망치로 찍어버리고 싶은 놈들이 하나둘이 아니구요.

저도 항상 기다려주는 편이긴 한데요. 길 건너시다가 전화받고 길 한가운데서 멈추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교통문화만 봐도 우리가 서로 얼마나 배려하지 않는지, 정글처럼 사는지 알 수 있습니다.<br />
배려와 여유가 너무 없죠. 그래도 이 곳 와싸다 회원님들의 글을 읽다보면 상식이 통해 참 좋습니다.<br />
홍용재님 글 처럼 바라고 난 뒤 행동해야 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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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택가 골목길에서 행인이 차 앞을 막아도 절대로 빵빵안거리고 비켜주실때까지 기다립니다. <br />
횡단보도에 사람있으면 멈추는 건 기본이지요

술취한 놈이 횡단보도에서 가로막고 지롤해서 내려서 한대 패준적 있습니다.

겨울철엔 도로변에서 주무시는분들 조심해야 겠더군요. 맨 끝차선 가로수 뒤에 술취한 아저씨 구토하다가 앞으로 넘어지면서 도로 안으로 굴러 들어오는데 식겁했습니다.

이병철님!<br />
저는 병철님처럼 보행자 살살 뒤 따르다 욕먹은적 여러번입니다..<br />
보행자가 걷다가 낌새가 이상해 뒤를 돌아보는 순간 제 차가 있으니 깜짝 놀라며,<br />
왜 빵빵해서 신호를 주지 않느냐고요.. <br />
특히 연세 있으신 노인 분들이 그래요..<br />
빵빵 하면 또 놀라잖아요...<br />
어쩌란 것인지.........쩝!!<br />

미안해서 빵빵 안하다 사고 낸적 있습니다.

보행자 뒤에서 따라가면 살짝 RPM을 높여 소리를 내긴 합니다. 아니면 최대한 톡톡 크락숀 건드리기로 ^^

코너에 주차하는차 너무 싫군요 ㅠㅠ 코너에 주차된거 신고하기도 뭐하고 참... 코너에주차된차때문에 사고날뻔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