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카의 큰 그림이 조금 이해되는군요
처음에는 민영화 민영화 해대길래.....그래봤자 이익 얻는 것들은 소수일텐데
왜 저리 악을 쓰고 무리를 해가며 민영화를 하려할까....생각했는데
FTA와 함께 보니 퍼즐이 딱 맞아집니다.
FTA의 궁극적 목적이 대기업의(외국이든 국내든) 제제를 푸는 거죠
국가적 제제 없이 대기업이 하고 싶은대로 다 갖는 게 FTA의 궁극적 목적 아닙니까?
심지어는 FTA만 있으면 나라가 금하고 있어도 외국에다 제소해서 시행할 수도 있는 강력한 무기를 얻는 거니까
대기업으로서는 거의 날개달린 신발을 얻는 거죠
결국.....FTA와 민영화가 함께 가기만 한다면
국내와 외국 대기업 입장에서는 모든 국내 자본을 다 먹을 수 있으면서(민영화),
동시에 그걸 막는 제제가 아무것도 없어지는(FTA) 거네요
이제 가카의 큰 그림이 무엇인지 조금 알겠습니다.
역시.....한 점을 향해 달려가는 데 놀라운 추진력을 보이는
대단한 가카십니다.
한 점을 향해 달려가는데
죽어자빠지는 국민 따위 눈에 보일리 없구요
한 국가가 거대한 자본식민시스템이 되는 거 보일리 없구요
위대하신 가카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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