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5일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 비서의 중앙선관위 사이버 테러가 박원순 후보 지지층의 투표를 방해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 "투표장소를 확인하지 못 하는 사람이 나경원 후보 지지자도 있고 박원순 후보 지지자도 있을 텐데 그렇게 되면 나경원 후보 지지자도 투표하러 못 가게 되는데 그게 무슨 이득이 되는 거냐"고 강변했다.
김기현 대변인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참으로 터무니 없는 정치공세는 그만했으면 좋겠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렇지 않나. 지금 투표하는 날 선관위 홈페이지를 공격해가지고 득표에 무슨 도움이 되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꼼수>의 정봉주 전 의원이 '선관위의 디도스 공격이 선관위 자체 쪽에서 협조하지 않았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예전에 농협 전산망이 디도스 공격으로 큰 피해를 봤는데 농협에서 그러면 협조를 해서 공격막을 그렇게 허용을 했다는 거냐"라며 "좀 과장되게 억측을 해가지고 특히 <나꼼수>에서 나와서 정봉주 씨 그 분이 하고 있는 얘기들, 지금 허위사실이라서 고소를 당해서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 아니냐. 그 분은 지금 유죄판결을 받아서 3심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 분이 한 말을 가지고 어떻게 신뢰를 할 수 있겠냐. 그 분 자꾸 불필요한 얘기를 해가지고 자신을 띄우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 사안은 수사를 통해서 객관적으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차분히 지켜보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비난했다.
그는 <나꼼수>에 대해서도 "근거없이 그렇게 자꾸 부풀리기 하는 <나꼼수>라고 하는 게 그게 어디 정기적인 방송이 아니지 않나. 그게 인터넷 팟캐스트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것이지 거기에서 그저 본인이 무책임하게 떠드는 것 가지고서 우리가 왈가왈부 할 수 있겠나"라고 일축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댓글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