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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케이블 방송, 장진 감독의 SN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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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08:5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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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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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케이블 방송, 장진 감독의 SNL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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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강 [가입일자 : 2000-05-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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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날 우연찮게 봤는데 참 시원하더군요,
SNL은 Saturday Night Live의 준말이더군요...SNS오타인줄 알았더니..
장진감독 특유의 블랙과 진중권씨만큼 예리하나 기분나쁘지 않게 하는 위트가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안철수씨가 내년에 국회 의원 불출마 선언을 했다고 합니다 하고 나서,
저도 조감독 건너 뛰고 감독됐습니다. 이런 식으로 얘길합니다.
MB가 우체국 집배원 4만여명에게 문자로 '어려운 상황에서 수고해줘서 고맙다'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소식에,
'어려운 상황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뭐 이런거죠...
김종훈이 FTA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자기를 밟고 가도 좋다,
이런 얘길했다고 하니,
많은 국민들이 시간과 장소를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의~
시청률이 2%가 조금 넘어서 마이너리그로 그칠 확률은 높습니다만,
상당히 시원하고, 옛날로 잠시 돌아온 느낌이었습니다.
초대손님 김주혁의 오버도 괜찮았습니다. 스티브잡스 분장하고 나와서
구로에서 핸드폰 파는 김씨라나 뭐라나 ㅋㅋ
좋은 한 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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