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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나오신분 게신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2-03 23:46:36
추천수 2
조회수   2,057

제목

해병대 나오신분 게신가요?

글쓴이

이재형 [가입일자 : ]
내용
지난 여름 일이엇습니다 신촌 연대명물거리에서 일반인과 해병대간의 싸움중에 뒤늦게 합류한 일반인이 해병대 출신이엇나바요 몃마디 나누더니 바로 차려 자세로 목터지게 복종모드로 돌변하던데 ㅎ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란 말을 느낄수 잇더군요 궁굼한건 무슨 말을 나누엇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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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빈 2011-12-03 23:48:59
답글

A:너 몇기니?..<br />
<br />
B:몇기다...<br />
<br />
A:난 몇기다..<br />
<br />
B:필ㅤㅆㅡㅇ...

chdufwldhr@naver.com 2011-12-03 23:50:07
답글

내가 니 애비다.

박승빈 2011-12-03 23:53:30
답글

신촌이면 대충 분위기 나와요...<br />
보통 술자리 쌈이 많아서리...<br />
술값내주고 아니면 따로 불러서 2차 가는건 거의 없구요<br />
소주 몇 병 시켜서 따라주고 후임은 받아묵고...<br />
선임은 소주 몇병에 생색,,후임은 받아묵고 더 개가 되고...ㅠㅠ

kdugi3@naver.com 2011-12-03 23:55:07
답글

그럼 저도 만약 싸움나면 나 몃기다 이럼 될까요ㅎ<br />
궁굼한게 바로 그 사람이 속일수도 잇잔아요

박승빈 2011-12-04 00:00:16
답글

ㄴ속이더라도 해병 비스무리 생활은 해야죠...<br />
<br />
같이 파견 내무 생활한 해군애들은 그러고 댕기긴 합니다...

송만기 2011-12-04 00:08:39
답글

속였다가 탄로나서 뒤지게 얻어터진 사례가 있습니다. 팼던분에게 들었습니다. 그렇게하다 다치십니다^^.

chdufwldhr@naver.com 2011-12-04 00:15:13
답글

절제를 하여야 합니다.<br />
서로 주먹다짐하고 웃으며 자고 일어나니 헌병대든지 경찰이 왔있습니다.<br />
군인이 일반이 패면 아주 큰일 입니다. <br />
그걸 이야기 하는 군인도 한심합니다. 자신은 절제를 못한다고 하는 꼴입니다.

김상천 2011-12-04 01:00:12
답글

필승 749기 입니다 95년 1월4일 군번이고요 대학2년 마치고 가서 동기들은 725기인데 덕분에 백령도 6 여단에서 고생했지요

박승빈 2011-12-04 01:32:10
답글

ㄴ필승..<br />
<br />
와싸다 회원분중 해병대 출신 몇분 아는데 하나같이 깔끔 신사에요..<br />
<br />
그런게 진짜 해병이죠....술처묵고 영화에 나오는 특수부대마냥 진상피는 개병말구

이수영 2011-12-04 01:58:32
답글

일주일에 두번씩 술먹는 모 회원님이 400자 기수의 백령도 출신입니다.<br />
<br />
그넘아도 한 깔끔 합니다... ㅎ

최윤석 2011-12-04 09:40:33
답글

저는 571기 입니다. 저와 같이 내무 생활한 탈랜트 김상중씨는 570기 입니다. 덕분에 제사진이 인터넷상에 돌아다니지요...^^

김달능 2011-12-04 10:00:28
답글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었다면 난 결코 해병을 택하지 않았을 것이다"<br />
예전에는 해병대하면 그냥 개병대고 무식한군대로만 인식을 했지요<br />
하지만 무엇이든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일수있다고 생각합니다.<br />
구타하고 사회나와서 무식하게 깽판이나 놓고 다니므로 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결코<br />
잘한 일이라 할 수 없겠지요<br />
하지만 그 이면에는 그 만큼 해병대로써의 자긍심이 있기 때문입니

황준승 2011-12-04 10:22:29
답글

누가 누구에게 경례를 했나요? 해병대가 일반인에게?<br />
혹 만기제대한 일반인 보다 말뚝 박은 해병대가 더 높은 기수일 수도 있겠죠?

양민정 2011-12-04 12:03:40
답글

별난 해병출신 소수 몇명이 전체 이미지 버려 놓는듯.... 합니다. 어느 집단이나 마찬가지 같아요.<br />
대학교 복학 했을때 친구 한넘은 군생활의 연장 이더군요.졸업할때 까지 군복(야상 및 바지,해병워커) 착용에... 육군출신 술자리서 까기 등등...<br />
물론 다른 해병출신 동기들은 사람취급 안하더군요.

황준승 2011-12-04 12:50:23
답글

ㄴ 그런 사람은 정신치료가 필요한 것 아닌가요.<br />
사회적응 훈련을 따로 받아야 할 듯 합니다

장재영 2011-12-04 13:15:13
답글

생판 첨보는 나이도 엇비슷한 남끼리 몇기 운운하며 사회에서까지 드리미는거보면 사실 좀 우습습니다.<br />
해병대출신이 아니라서인지 그런 모습 보면 전혀 공감이 가질 않는군요.

박용갑 2011-12-04 14:21:41
답글

군사문화의 잔재이자 연장이죠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br />
<br />
한번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그 도그마 뒤에 숨어있는<br />
상명하복과 전체주의의 강요.<br />
<br />
철없던 이십대 애들때라면 모를까 나이먹어서도 해병 특전사 운운하는건<br />
코메디를 떠나 끔찍합니다 무엇이 저들을 평생 저 기억에 사로잡혀살게하는건지..

황준승 2011-12-04 17:08:26
답글

스스로 자긍심을 느낀다면, 또 남에게 피해만 안준다면 타인이 그들을 보며 끔찍하다느니 불쌍하다느니<br />
할 필요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br />
그 사람들은 차출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해서 해병대 다녀오는 겁니다

yhs253@naver.com 2011-12-04 20:29:59
답글

6.25 전쟁에서 , 월남전에서 , 보여준 해병정신의 신화 정말 대단한것이였죠.<br />
그정신이 아직까지 내려오는것은 좋다고 봅니다,,,<br />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때 앞으로도 그들은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초개처럼 버릴꺼라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물론 기수열외 같은 비인격적인,오랜악습으로 사회문제화 되기도 했지만...<br />
앞으로도 나쁜악습은 고쳐지겠지요,,<br />
<br />
그래도 해병의 돌격머리를 볼때마다

김성규 2011-12-04 22:58:06
답글

알라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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