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저도 종교는 없지만 가끔 그런 궁금증이 들곤합니다.. 국민학교 다닐적엔 잠시 교회에 다녔는데 그땐 200원 300원씩 헌금함에 넣곤했습니다. 어른들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봉투를 넣었고요..아이들은 동전이나 헌금함에 넣었어요.. 그런데 어느정도 사회 활동을 해서 경제력이 있는 사회인이라면 헌금을 하지 않고 교회에 다닌다는게.. 참 뭐랄까요~ 정모에 나갔는데 회비는 안가져 나간게 될까요?? 아니면 아무런 상관이 없을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성당은 안내도 됩니다.

79년 서울 충무로에 있는 교회 처음 나갔을때 목사가 헌금 동전으로 나왔다고 신도들을 호되게 머라고 난리쳐<br />
대서 그후로 교회 발끊었습니다.

교회도 20/80 적용됩니다 나머지 80은 20이 낸 헌금으로 혜택보죠<br />
헌금안내고 다니는 신도도 많아요 <br />
그냥 주일에 만원정도 가끔 감사헌금 하는 집사도 많아요 ㅎ ㅎ

처음 한동안은 헌금 안내어도 되겠지만 다니는 기간이 오래되고 교회사람들과 친해지고<br />
교회 관리자들과 친분이 쌓이게 되면 소득이 있는사람이라면 결국 십일조와 헌금을 하게 되겠지요.<br />
자연스런 그런 분위기로 가는건 당연하겠지요.

저희 교회는 근처 노숙자들 점심시간에 오면 같이 밥도 먹습니다.. 미안했는지 가끔 청결에 신경쓰고 왔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더군요..

열심히 안다니시면 됩니다 ^^<br />
그러면 헌금도 필요 없고 가끔 나가기만 해줘도 굉장히 고마워(?) 하면서 잘해줍니다<br />
<br />

박세철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연애도 마찬가지겠지요<br />
<br />
성당 다니면 헌금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성당이 헌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br />
다녀보시면 압니다.<br />
건축이라도 하려하면 몇 백씩 내는 경우 허다합니다.<br />
이것에 대해 아니다 말씀하시는 분들 대부분 소속 성당의 주류는 아닐 겁니다. <br />

어, 그런가요?<br />
성당재정은 바티칸이나 서울대교구에서 관리하는 거 아닌가요?<br />
헌금은 일단 죄다 대교구로 보내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매우 어렸을 때부터 다닌 저와 제 아내는 대부분의 헌금을 교회가 아닌 외부단체-후원기관 등-에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지 5년이상 되었는데 아무 문제가 당연히 없습니다.

자율헌금인 교회도 많이 있고요... 저와 아내는 헌금은 고아와 과부 그리고 다른 직업이 없는 레위인(현대에는 목회자)를 위한 것이라고 해석해서 그리합니다만 합리적이라고 생각될 때에는 강요하지 않아도 교회에도 하고는 합니다. 내도 안내도 저와 아내외에는알지도 않고 신경도 안씁니다.

저도 성당 다니는데 여러가지 공사 하고 있습니다<br />
헌금을 강요하지는 않지만 사목위원들은 알아서(?)몇십만원씩 내십니다<br />
이런건 교회 성당뿐 아니라 어느 조직이나 (동창회, 향우회....) 마찬가지죠...<br />
<br />

헌금내기 부담스러울 때는 평신도에게 헌금 강요 안하는 부자교회에 다니면 될겁니다

예전에 TV에서 봤는데 대형교회에서는 헌금리스트 목록이 있다네요. 누구는 얼마내고<br />
누구는 이번달에 헌금을 안내고 등등 이런식으로 헌금리스트를 작성한다고함.<br />
대부분 교회들이 헌금관련해서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네용. 사실 인지는 정확히는 모름.

교회 전문가님 그럼 무기명 후불 자율 교회 있나요? 이런 교회 있으면 가 보고 싶네요

교회도 교단에 따라 목사님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여러군데 다니다 보면 자기성향에 맞는 교회가 있을겁니다. 그런데 어느 교회든간에 헌금을 많이하거나, 봉사를 많이하거나 ,전도를 많이하거나 셋중에 하나는 해야 그 교회 교인으로 대접받습니다.

give & take

박영문님. 무기명 후불 자율교회의 개념을 잘 모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교회는 <br />
헌금 봉투에는 이름을 쓰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무기명입니다. 누가 많이 냈는지 알수 없습니다. <br />
예배시간중에 헌금 시간이 따로 있지 않고, 예배당 입구 몇군데에 있는 헌금함에 내고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몇군데 설치 되어 있기 때문에 누가 내는지 안내는지 알수 없습니다. <br />
그리고 예배 후에 내도 상관없습니다. 즉 후불가능합니다.

교회에서 굳이 대접받을 생각없고 다른 활동 없이 그냥 평신도로 예배만 보려면 <br />
헌금리스트가 있다 하더라도 떳떳하겠죠. <br />
큰 교회 다니는 사람들 중 많은 수가 인맥쌓으려는 목적도 갖고 있죠. <br />
그러니 헌금리스트에서 자유롭지 못하고요.<br />
박영문님은 경기 좋은 시대에 살고 있으니 헌금 좀 많이 해도 되지 않나요

종교사회학이란 학문은 종교에 대하여 종교적 관점이 아닌 사회학적 관점으로 종교를 이해하는 학문입니다.. 이러한 종교사회학이란 관점으로 종교사를 서술한 책들이 있습니다..이들이 보는 관점에 의하면 어떤 종교단체든지 국가이든 교단(종단)이든 중앙으로부터 재원을 마련하는 것보다는 자원 형태의 헌금을 통하여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효과적이며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형태로 유지되는 종교가 현재는 비록

<br />
<br />
차라리 주말마다 잠깐이라도 봉사활동하거나 제대로 된 단체에 얼마라도 기부하는게 백만스물두배 더 값지고 <br />
마음의 안식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입교인이 되는데 헌금 안하셔도 됩니다 .<br />
<br />
그런데 그이후부터가 문제가 생길수 있어요.<br />
<br />
교회생활 하시다보면 전혀 헌금을 하지않으면 관심의<br />
<br />
대상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계속 안해도 될까 하고 자문하시게<br />
<br />
될겁니다.<br />
<br />
그리고 일년에 한번정도는 헌금에 관한 설교도 들으실것이고.<br />
<br />
미자립교회의 경우 자립

그리고 헌금생활 안하시면 직분받기 힘드시고 평신도 대표나, <br />
<br />
기타 교회 일이나 나서는 일에도 피택되기 힘드실겁니다.<br />
<br />

뭐, 지금은 교회 안댕기지만, 헌금 안내도 괜찮지 않나요? 교회 댕길 때도 헌금 안 냈씁니다^^;; 뭐, 헌금함 올 때 그냥 패스했는데..... 뭐, 뒤통수가 약간 저리기는 했습니다. <br />
교회라고 해서 모두 개독스러운건 아니라고 봅니다. 개독스런 교회 내에도 안 그러신 분들 꽤 많이 계십니다.

100억씩 빚내서 대형교회건축하는 개독교는 썩었습니다.<br />
신도들은 1년에 3억씩 이자즈는것도 모르지요.알면 그렇게 헌금하겠습니까?<br />
자기는 하느님께 바치는데 그돈이 신협 수협으로 들어가는 것을요.

헌금 안하니 무언에 압력이 들어와 교회에 안나가게 대던데 교회 다니며 헌금 안하는게 가능은 하군요.

헌금에 궁색하게 압박 주는 교회도 다녀보고 정 반대의 교회도 당겨봤습니다.<br />
지금 집 근처 분당의 큰 교회지만 헌금에 전혀 부담 안 갖게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곳을 가끔 당깁니다.<br />
절대 봉투에 성명 이런 것을 적거나 적지 않거나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연말 정산에 종교 기부금을 위해서 필요하신 분들은 적으시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