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이거 하루 이틀에 끝나는게 아님다.
엄니께서 텃밭에 가을 배추를 직접 키우셨고 140여포기, 무우, 갓,파 기타 등등
올 여름에 새우젓을 직접 담그시겠다고 강화도 선착장에서 생새우를 배떼기로 구입을
하셔서 직접 새우젓을 담그셨고(지금 새우젓의 1/3값으로 화학조미료 없이 천일염으로
직접 담은 새우젓임 아무래도 울엄니는 예언가 이신가? 미리 준비를 하시게)
집에 고추 가는 기계도 이씀..
암튼.. 올 김장을 위해 여름부터 준비를 하셨다는..반년의 고생이 내일 빛을 봅니다.
그제 배추,무 뽑고 어제 배추 다듬어 소금간 하고
오늘 배추 물에 씻고,무우,당근,갓,파등 양념속 다듬고
내일 드뎌 140여포기 김장을..버무립니다.
저는 내일 절인배추 140포기 혼자 1층에서 2층으로 옮길것 같숩니다. ㅡㅡ;;
벌써부터 허리 한쪽이 아려 오는데 혹시나 내일밤이나 모레 제글이나 리플이
안달린다면 허리 한쪽이 댕강 부러졌거나 근육텅으로 좀비 상태가 되 이따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Ps. 어케 한날당 슴일곱살 운전기사 청년 혼자서 단독범행이냐고요..추잡 던지런 새끼들
농협해킹도 누군가 돈세탁이 분명 할 것이라는 추측을 믿어 의심치 않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