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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불면중과우울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2-02 20:16:58
추천수 0
조회수   805

제목

질문-불면중과우울증

글쓴이

김병찬 [가입일자 : 2001-10-27]
내용
질문-불면중과우울증



요즘 제가 하는 유통사업이안됩니다

70% 에서 30%로 떨어졌습니다

불경기죠



한달을 술에 (막걸리) 살았습니다 아이고

아파트 9층에 사는데 뛰어내리고 싶은 생각이들더군요 충동적이죠



어머니가 아프리카 생각해봐라 하시는데 좋은말씀이지만 귀에 안들어오고 ㅠㅠ





잠이안와서 수면유도제 알약을 사서 먹었습니다

전 게보린하나먹어도 어지러운체질이라서요 약을잘안먹어요







다른일을바꾸고 싶은데 무척 고민됩니다





잠을 항상 못자고 우울증이 생겼어요

항상 다리를 편하게 펴지 못하고 앉자서 다리를 꼬고 고민하다 쓰러져

아침에 엄머가 발견하면 침대에 올라가라고 부축하십니다





한달됐어요



여행을 갈찌 몰라도 이 기분은 어찌할지 모르겠네요







조언을 부탁드려요 병원보다 횐님들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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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1-12-02 20:21:54
답글

병원에서 항우울제를 처방 받아 드셔야죠..우선.....~

남두호 2011-12-02 20:35:08
답글

저도 올 9월 말경부터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br />
술도 좀 마셔봤 지만 그때뿐이더군요..<br />
집사람이 손잡고 병원 가보자고 했지만 <br />
약물에 의존할 정도는 아니다 싶어 견디고 있습니다..<br />
지금은 한참 피크일 때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br />
<br />
한참 심할 때는 좋아지겠다는 생각도 의지도 안 생기더군요..<br />
머리 속이 완전 진공 상태더군요..<br />

조상현 2011-12-02 20:35:45
답글

전 게임을 했었네요. 잠시동안은 현실을 잊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오프라인에선 다시 바닥이더군요. 혼자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좋았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인간의 의외로 약한 동물입니다(육체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요) 가족들에게 도움을 구하세요.

김병찬 2011-12-02 20:57:56
답글

감사합니다 약보다 조언으로 극복하고 싶어서요

염일진 2011-12-02 21:28:51
답글

독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고용일 2011-12-02 21:32:14
답글

남얘기 같지가 않아서 드리는 얘기인데요 <br />
<br />
저도 유통 수입관련은 친척도 많고 관여도 한적이 있어서 대략은 아는데<br />
<br />
돈은 못벌어도 당장에 어떻게 되는건 아니겠지만.. <br />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게 치유되는데는..잘못될 경우 무지 오래걸리지요 <br />
<br />
손을 떼고 취직할수 있으면 그쪽 추천합니다..잠깜이라도요 <br />
그러면서 뇌를 좀 안정시켜야 합니다...1,

김병찬 2011-12-02 21:32:22
답글

글과 댓글들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조상현님 염일진님 감사합니다

김병찬 2011-12-02 21:36:58
답글

네 일단 잠을 청하고 싶네요 청하 반병 데워먹고 잠을 자고 싶어요<br />
2일을 못잤네요 tv에서 보니까 술과 지친 뇌와정상인의 뇌가 트러더라구요<br />
모두들 감사합니다

이승규 2011-12-02 22:24:12
답글

잠이 오지 않는 상황을 자꾸 술로만 해결하시면 인이 배겨서 결국 중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br />
<br />
아주 가끔 한번씩 술에 의지하시는 것은 괜찮겠지만 한달을 술과 불면증으로 반복하는 생활을 하신다는<br />
것은 현재도 무척이나 위험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br />
<br />
여러가지 고민하시면서 해결책을 찾아 보시겠지만 위에 진현호님 말씀처럼 운동을 한번 해보세요..<br />
<br />
가능하시면 등

진성기 2011-12-02 23:12:18
답글

우울증을 심리현상으로만 여기지 말고 <br />
신체의 병으로 인식하셔야합니다.<br />
뇌의 활동에 영향을 주는 신경호르몬에 문제가 생긴 신체의 병으로...<br />
나중에는 운동이나 다른 취미로 이겨나갈 수 있겠지만 <br />
지금 처럼 심하여 혼자 힘으로 이겨내기 힘들 때에는 <br />
병원으로 가세요.<br />

황준승 2011-12-02 23:37:27
답글

원래부터 재능을 가진 작곡에 몰두해보는 건 어떨까요?

염일진 2011-12-03 10:18:27
답글

박호균님...지우지 마세요.<br />
다른 사람이 읽고 용기를 내게요....<br />
<br />
앞으로 잘 되시길 바랍니다.<br />
그리고 병찬님..꼭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br />
진성기님은 의사이십니다.<br />
육체가 먼저 편해야 의지력이 생깁니다.<br />
너무 극단적으로 몰아가면 한계에 도달합니다.<br />
인간은 강하기도 하지만 약하기도 한 존재이거든요.<br />
살살 잘 다뤄야합니다.

박호균 2011-12-03 11:40:37
답글

염일진님.... 개인적인 삶이 너무 드러나서 지워야할 것 같습니다.<br />
김병찬님... 술은 절대 약이 아닙니다. 정확한 판단을 하지못하도록 방해합니다. 한잔의 술만 마실 수 있는 자제력이 있다고하더라도 그 자제력이면 안마시고도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말하셨듯이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하시면서 잘 극복하시길 빌겠습니다.

김병찬 2011-12-03 17:58:32
답글

모두들 감사합니다 와싸다는 메뉴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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