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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답이 있네요.

저라면 절대 못갑니다.<br />
미열이있다면, 곧 제대로 고비한번 넘겨야하는데, 온도의 변화에 민감한 몸에 캠핑이라면 절대 반대하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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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포도당 주사라도 맞고와서 추후를 지켜보시고 결정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br />
저희 가족은 누가 열이있다하면, 포도당 한병맞고 조속히 끝내버립니다.<br />
포도당주사가 몸에 좋다고는 볼수 없겠지만 감기로 고생하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겔겔하는것 보다<br

ㄴ 포도당 주사 몸에 나쁘지 않아요. 기운없을 때 맞으면 힘이 나잖아요. 열도 내리고.<br />
애들 열은 예기치 못하게 갑자기 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 연합의원에서 잘못한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가신다면 캠핑장비가 당장 중고장터에 나올거 같군요.<br />
저같으면 절대 안가겠습니다.

애 입장에선 가기 싫지 않을까요?

애들은 아파서 앓아 눕지만 않으면 가고싶어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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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가기싫다는데 데꼬가면 그게 부모겠습니까...

애들은 왠만큼 아파가지고서는 노는데 목숨 걸려고 하죠. ㅎㅎ<br />
그게 애들이니까요<br />
애들한테 38도 정도 열나는 걸로는 당장 아무런 표도 나지 않습니다<br />
어른들이야 37.5도만 되어도 몸살나고 끙끙대지만요

황준승님 말씀이 맞습니다..<br />
애들은 아직 태어날때 엄마로 부터 받은 기가 남아 있어서인지 왠만해도 표가 나지 않더군요..<br />
그래서 애들은 쓰러질때까지 노는가 봅니다.그리고 진짜로 쓰러지면 병원갈 정도로 아파 버리고...<br />
절대로 절대로 무리 하시면 안됩니다..날씨도 춥쟎아요...~~~

안되지요. 괜찮은 애들도 춥게 되면 금방 열나고 앓기 쉬운데 하물며 미열이 있는 3살짜리 얼라라면 100% 앓아누워버립니다.

나은 다음에 가는데 낫습니다. 만에 하나 열이 더 나면, 마나님의 그 원성을 어쩌시려고...

애들은 모릅니다.<br />
^^ 리플속에 벌써 답이 다 들어있네요.

저는 안가는걸로 결정을 하고 글을 쓴건데<br />
우째 리플이 철부지 아빠분위기로 자꾸 흘러가네요.<br />
미열은 커녕 가족구성원 누구라도 조금이라도 몸상태 안좋으면 추울때고 더울때고 캠핑 안나갑니다.<br />
재밋으라고 가는건데 힘들게되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br />

미열이라 함은 몇도 정도인가요?<br />
저라면 가겠는데...약간 아파도 활동을 해줘서인지 우리 아들은 건강한 편이에요<br />
6살인데 초1,2학년으로보구 감기 걸려도 약 안먹고도 일주일정도 기침하면 났더라구요 감기도 잘 안오지만...<br />
이러한 방식이 무식하다고 하시겠지만 어느 정도는 막?키워야 내성도 길러지고 좋은것 같습니다<br />
이상 저의 경우입니다...^^<br />
저 따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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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뭐가 문젠가 했더니만 제목이 문제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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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님의 방법도 나쁘다고는 생각안하지만 <br />
일단 저희애들은 겨울에 감기가 잘걸리는 편이었습니다. <br />
올해 캠핑을 다니면서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는데도 감기는 커녕 콧물도 안흘리더라구요. <br />
아 저항력이 강해지는구나 싶던차에 갑자기 열이나네요. <br />
아직은 어리기도 하고 캠핑 몇번 갔다고 체질이 확 달라지는것도

ㅎㅎ 그렇게 하세요 괜시리 찜찜하다 싶을때 행동 하면 그쪽으로 생각만 자꾸 들고 정신 건강에 해로워지구 그러다 스뚜뤠쓰~ 받으면 몸에도 안좋구...^^

집근처 가까운데서 놀거라면 조금 아파도 그냥 데리고 나갑니다. <br />
애가 힘들어하면 가까운 병원 데려가면 되니까요. 너무 조심해서 키울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br />
하지만 멀리 길 떠나는 거라면 저도 조심스러워집니다.<br />
성일님 잘 하셨어요. 애들이야 뭐 큰일 있겠습니까만 사모님께 시달릴 걸 걱정하셔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