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달만 지나면 저도 5학년이 되는군요...
이 나이에 주위에 벌써 많은 사람이 먼저 갔습니다...
2,30대는 거의 대부분 사고때문이고요...
40대를 넘어서니까. 사고사는 별로 없는데....
자살이 너무 많네요.. 간간히.. 병사도 있기는 하지만요...
불과 한달 전 사업실패로.. 한 넘이. 세상과 역부러 연을 끊었는데..
오늘 고교동창 연락망으로 또 한명이 갔다고 하네요....
불현듯. 시골의사 박경철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제초제를 마신 불구 아들을 치료를 포기한 채 집에 데려가는 노모를 보면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삶과 죽음의 문제는 국가가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 한다.
제 주위에는 의사 변호사 친구도 참 많습니다. 그런데.. 이넘의 의사 변호사는 아직도 자살한 넘이 하나도 없네요.. ㅡ,.ㅡ
의사 변호사 친구더러 자살을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국민이 삶을 포기하지는 않게 해주는 것은 세금을 받아 먹는 나라의 책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열심히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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