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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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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30 10:3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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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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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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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주 [가입일자 : 2008-02-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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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 하려는데
몸이 너무 무겁더군.
겨우 지각을 모면한 채
아내의 차에 올라서 출근 했는데....
어젯밤 아무런 기별도 못받았는데
위독하단 전화받고
고향 가려고 퇴근하는데
돌아가셨습니다.
아내와 공주 기다리면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길없어 글을 옹립니다.
살아생전 효도한번 못해드리고
여동생 잃은지 채 3년도 안돼서
이렇게 또 보내 드립니다.
기둥이 무너 졌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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