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보복을 두려워 할 때가 아니라,

FTA발효를 두려워 할 때구요.



FTA의 다른 이름은 공공분야 민영화입니다.

이제 앞으로 70여년간

수도, 전기, 가스, 의료 부문들이 차례대로 민영화 하려 시도 할테고요.

석유를 민영화 해서 우리는 너무나 비싼 댓가를 치루고 있잖아요.



하늘이 내려주고 땅이 만드는 자연자원을 일부 자본이 돈에 눈이 멀어

몰상식하게 독점하여 돈을 받고 판다는 개념이 잘못된 것이지,

FTA를 반대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죠.



그렇게 돈에 눈이 멀어 꼭 점유해서 팔고 싶다면

지금도 행해지는대로 특정 상표 붙여서 고급품으로 팔면 되는 거죠.

농심삼다수처럼...우리 세금으로 저수지 댐 만들어

우리 세금으로 정화시켜 지네가 돈을 받고 물을 팔 생각을 하다뇨.

미친거죠.



FTA 파기 시키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마당에

무역보복 두려워 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무역보복 당한다고 서민이 죽어가나요?

삼성, 현기차가 손해 좀 보는 거죠.

그렇다고 삼성 현기차가 적자로 돌아설까요?

지금도 충분히 이익이 많이 남고 있어요.

단지 이익이 목표했던 거보다 덜 나겠죠.



무역보복의 서민 피해는 삼성,현기차, 관련주..주식 갖고 있는 분들이겠죠.

주식이야 워낙 리스크가 큰 것이니, 알아서 판단하시면 되고요.

심지어 삼성, 현기차 직원들한테도 별 피해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이건희 일가와 정몽구 일가가...먹고 싶었던 돈보다 조금 덜 벌 뿐이겠죠.



하지만, 국민 대부분은 큰 손해 보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이렇게 앉아서 당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보고요.

힘 닿는데까지 막아봐야죠.

그게 옳다고 봅니다.



환율 올려주고 대기업 이익을 위해서 지난 몇년동안 쳐오르는 물가

어렵게 감내하며 살아왔지만, 돌아오는 건 FTA 잖아요.

이런데도 찍소리 않고 그런가보다~해주면

정말 국민을 바보로 알껍니다.



민심이 천심이고, 우리의 정서는 어려우면 서로 돕는...

찬란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