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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경찰서장 ‘셀프폭행’ 논란…현장 동영상 급확산
26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광화문 광장 개장 이후 최대 규모인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건찬 종로경찰서장이 흥분한 시위대에 직접 뛰어드는 위험한 일을 좌초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박 서장은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의 폭행을 주장했지만 트위터에는 현장 장면을 찍은 영상이 급확산되고 있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는 이날 오후 6시반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2만여명(경찰 추산 2천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미FTA 날치기 비준안 처리에 항의하는 야5당 합동 정당연설회’를 열고 ‘날치기 무효! 명박 퇴진!’을 외쳤다. 2009년 8월 광화문 광장 개장 이후 최대 규모로 시민들의 한미FTA 헌정사상 초유 날치기 처리에 대한 들끓는 분노감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