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참 야만스럽고 잔인하네요. 그것도 물론 잘못된 것이지만, 이기적인 동물 사랑도 마찬가지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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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장이 영화관처럼 흔한 것은 아니니, 그보다 더 시급한건 공동주택에서의 개 사육 문제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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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학대당하는 것에 분노하고 슬퍼하는만큼 남의 집 개 때문에 피해보는 사람들도 배려하기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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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에서는 공동주택에서의 개 사육 금지법 제정 청원은 왜 아직 안 하는지 모르겠
아르헨티나 가보니 투견 무지하게 하더군요. 인간이란 동물은 죄많은 동물이죠. 그리고 요새도 길에 개끌고 다니면서 개줄 안하고 다니고 남의 집 대문앞에 똥싸놓고 도망가고 공동주택에서 성대수술 안시키는 개만도 못힌 주인놈.년들이 꽤되는 군요. 얼마전 아침마다 동네에 개풀어 (배변목적)놓는집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식당에 개좀 안고 들어오는 신발년덜 좀 없었으면 ...
코뿔소나 코끼리의 뿔만을 얻기위해 멸종위기의 경이로운 동물을 죽입니다.<br />
인간의 패션 모피를 얻기위해 고기도 필요없는 동물의 가죽을 벗깁니다.<br />
그걸 좋다고 입고다니는 인간들.. 가축의 부산물인 지갑이나 신발 이런거와는 다른 개념입니다.<br />
그런 인간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혹은 남에게 선행을 배푼다면 <br />
진정한 악마의 모습을 보는거겠지요.
몸을 돌릴 수 조차 없는 공간에서 평생 알만 낳다 죽어가는 양계장의 닭들, 좁디 좁은 거기다 너무나 더러운 공간에서 평생 인간들에게 고기만을 공급하기위해 살을 찌우는 돼지들... 이런 현실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 생각없이 먹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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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육동물들도 인간의 배속에 들어가기전까지는 동물(?)답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조금 댓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버렸군요.<br />
글을 통해 어떤 말씀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습니다만, TV 방송을 직접 보지 않았기에 글의 핵심보다는,<br />
현재 주변의 몰상식한 사람들의 개때문에 자신이 보는 피해를 먼저 생각하시는 분이 많았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인간이란 동물이 가장 잔인하죠. 원숭이가 그 다음일겁니다. 개들 잔인하게 싸움시키는것보다 더 못한 놈들이 눈깔 뜨고 살아있는 세상이죠. 겉으로 보기에는 고상해보이지만 정말 저런 원초적인 싸움은 비교도 안되는 더러운 종자들 많죠. 저런 구경꾼이나 야식장사하는 여자들이 미친년놈들이라면 우리 인간들은 모두 미친년놈들인거죠.
이게 참 어려운 게, <br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310727&ttbkey=ttbgiznote0304002©Paper=1<br />
박노자: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br />
를 보면 노르웨이 남성들이 취미사냥을 즐기는 내용이 나옵니다.<br />
딜레마지요.<br />
고사에 나오는 옛날 강태공이 빈 낚시(미끼와 바늘이 없는)를 드리우고 시간
개싸움에 대한 이야기에서 아파트에서 개 키우는 사람들을 싸잡아 몰지각한 사람으로 내모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좀 의외네요. <br />
물론 사람마다 생각하는 편차가 다르니 그게 무조건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br />
그런데 우리나라 주거공간의 대부분을 아파트로 대처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 것을 몰지각한 행위라고 단정짓는게 당연한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br />
저는 아직까지 개를 키우지는 않고
달을 가르키니 손가락을 본다? 글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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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 방지법 제정 청원에 우르르 몰려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중에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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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개 예쁜 줄만 알고 남에게 주는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는 이기적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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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주인도 물론 상당수 있겠죠. 워낙 몰상식한 개 주인들이 많으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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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개 때문에 살인충동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줄은 모르고, 그 주제에<br />
<b
A를 논하려 얘기를꺼냈더니..<br />
그것과 관련된 양 보이나 실은 별개인 B를 들고나와<br />
그 논지를 흐리는 수법.. 조중동수법 아닌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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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분이 아파트에서 개 키우시는 분인지 아닌지..<br />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이죠..<br />
본문이 공동주택에서의 애견문화를 꺼내신 것도 아닌데<br />
왜 댓글에서 그에 대한 질타를 받는 건지..<br />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
이두호님, 논지를 누가 어떻게 흐렸습니까? 투견도 뭐 그럴 법한 일이라던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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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 사람이든 아니든 아무 상관없죠. 아고라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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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한다고 몰려든 사람들의 면면을 따져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생각인데.
그래서..<br />
불법투견의 문제점에 대한 글쓴 분의 문제제기가<br />
도대체 왜 공동주택의 애견문화 문제로<br />
질타를 받아야 하냐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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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문제의 소재라는 점이 있을 뿐,<br />
두 문제는 논의의 평면이 다르잖아요.. -.-;;
그냥 자유게시판인데 댓글이야 이런저런 얘기 할 수 있죠. 완전 무관한 것도 아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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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님 말씀처럼 동물 학대에는 '살인본능, 년, 새끼' 이런 거친 표현까지 쓰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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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감에 불타오르는 게 우스울 사람들 많다고요. 누가 글쓴이를 질타했습니까?
영혼과 환생이 있다면 내가 다음 세상에.........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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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물의 목숨을 소중히 여겨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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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내 자식의 생명이 신비하고 소중하듯 이 지구상에 있는 생명체 모두가 소중하다는 생각도..드네요
아무리 개가 좋아도 개를 상대로 '반려'라는 수식어는 좀 과하고요(맹인 안내견은 제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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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라는 적합한 말이 있습니다. 개는 개가 원해서 사육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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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주인의 욕심으로 키우는 것이죠. 꼬리치고 앵기는 게 주인한테는 귀엽겠지만, 개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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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본능에만 충실할 뿐 짖어야 할 때와 안 짖어야 할 때를 구별할 판단력이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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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 대해서 적대적인게 아니라..... 그 주인에게 적대적인 겁니다. <br />
개를 키우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를 전혀 안하는 인간들 많습니다. <br />
심지어 제가 저녁때 운동하러 가는 길이었는데, 조그만 개를 풀어 놓았더군요. 어떤 초등학생아이가 자지러지게 놀라는데도 자기네 개는 물지 않는다고 아무 조치 취하지 않는 주인 보구서.... 패 죽이고 싶었습니다. 아이들 중에는 개가 크건 작건간에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지나
아마도 본문 내용이 좀 자극적이어서 그런가 보네요. 야식 장사하는 아주머니가 뭔 죄가 있다고 정신나간 년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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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개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과 애정을 쏟는만큼 사회와 타인에 대하여 관심을 가진다면 얼마나 좋을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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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개키우는 사람들치고 인간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는 사람들 많이 못봤습니다.
와사다에서는 애완견키우는 사람에대한 적대감이 강하다는 걸 ....이후에 달린 댓글들을 보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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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확인하게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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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에도 적었듯이 음악도 누구에게는 소음이고 고통입니다. 락음악 좋아하는 사람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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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좋아하는 사람이 서로 자기음악 좋다고 싸워봐야 평행선이죠....그냥 그사람 좋아하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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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좋아하나보다 인정하면 되는 그런 문화의
위에 본문에 쓴 글을 보면 개에 대한 애틋한 정을 느끼기보다는 그런 개들 주위의 사람들을 모두 미친년놈 취급하는 그 논점이 마음에 안듭니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되지, 주변 사람들을 모두 정신나간년으로 비유를 하니 개에 대한 애정만큼 사람에 대한 애정은 없는 것 같아 댓글이 좀 과격했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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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님, 저도 개를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강아지를 안 키운적이 없었지요.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