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절 모르시겠지만 오랜만에 왔습니다. 안 오려고 노력했습니다. 와싸다오면 아무래도 기기변경의 유혹에 늘 시달리고 게시판 구경하느라 영화볼 시간 음악 들을 시간도 적어지고 해서..^^
알게 모르게 집착하고 있던 것들을 버리니 맘이 참 편합니다. 그렇다고 빠돌이 시절이 재미없었다는 건 아니구요. 언제가 또 빠돌이 시절이 돌아오겠죠?
이젠 더 이상 바꿈질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쓰다가 꼭 사고 깊은 기기들 생기면 추가로 구입해야겠습니다. 자신의 기기에 애정을 가지면 그것만큼 좋은 소리가 들리는 법이죠. 객관적으로 최고의 소리를 추구할 이유가 없는 경우는 좋아하는 만큼 들리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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