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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가 저에게 미친 영향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1-25 10:39:46
추천수 0
조회수   1,126

제목

나는 꼼수다가 저에게 미친 영향

글쓴이

조문호 [가입일자 : 2003-08-06]
내용
저는 어려서 부터 책을 무척 멀리했었습니다.

대학원까지 졸업을 했지만 시헙과 관련없는 책들은 제 관심 밖의 책들이었습니다.

사회/정치/경제에 관해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꼼수다를 듣다보니 이런 저런 세상일들과 사회현상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더라구요.



그래서 요 근래 한달동안 무려 5권이나 되는 책을 읽었네요.

예전같았으면 1년에 한두권 정도 였을텐데 말입니다.

그런데 아~~ 이 책읽는게 정말 재미가 있네요.

집에 애들만 없다면 하루에 한권도 읽겠다 싶고, 회사근처 카페에서 책좀 읽다 들어가고 싶어지더군요.



오늘도 츨근하자 마자 읽고 싶은책 두권을 인터넷으로 구매했네요.

퇴근하고 집에가면 책이 도착해 있겠죠......

너무 늦게 철이 드는것 같기도 하고....



와싸다 회원님들 모두 즐거은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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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근 2011-11-25 10:43:44
답글

전 새삼 '말'이라는게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br />
<br />
그네들이 솔직히 한거라고는 '말'이 다인데 이렇게 엄청난 파장이 일어날줄 누가 알았겠습니다.<br />
<br />
'용기'가 얼마나 위대하고 영웅이 어떻게 탄생되는지를 확실히 보고 있습니다.

전성환 2011-11-25 10:44:45
답글

저도 요즘 부쩍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중입니다<br />
시사인 주간지 읽어주고 책도 읽어주고 그러는데 마눌이 싫어 합니다 ㅎㅎㅎ<br />
3살 딸도 싫어 합니다 ㅡㅡ

조문호 2011-11-25 10:46:04
답글

성환님 상황이 저랑 거의 비슷하시네요.<br />
첫째 4살, 둘째 90일 그리고 와이프.....<br />
<br />
첫째 왈 "아빠는 오늘도 책만보네" ㅋㅋㅋㅋ

이욱동 2011-11-25 10:55:49
답글

좋은 현상이지요

진창호 2011-11-25 11:00:37
답글

저도 나꼼수 듣고 시청가서 FTA 반대집회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

김태훈 2011-11-25 11:15:13
답글

600만이 즐겨 듣는 가장 흥미로운 언론.

류승철 2011-11-25 12:57:18
답글

어떤 분은 그러시더군요. 밤 9시 전국민 세뇌교육 시간을 피하게 되었다구요.

윤성중 2011-11-25 13:42:52
답글

조문호님의 글.. 공감합니다. <br />
<br />
저도 탕면님의 가벼운 권유로 듣게 되었는데.. 참 재미나고 유익해요. <br />
<br />
덕분에 김총수의 '닥치고 정치'도 사서 읽는 중이고, 도올의 '중용'(이건 왜 샀지? -_-)도 대기중이고.. 아트 슈피겔만의 '쥐'도 대기중이고.. 이래저래 읽을 거리가 풍부해져 갑니다. <br />
<br />
정치나 경제에 별 관심도 없이 40년을(헉 벌써~) 살아온 저로썬.. 기

이준수 2011-11-25 14:18:31
답글

판타지책서 마법사는 말로 의지를 표현한다고 나오던데..<br />
<br />
웬지 공감가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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