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를 볼때마다 작가가 이도는 노무현의 오마주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어제 15회 방송에서 지랄하고 자빠졌네 발언시,,
괴벽서를 거론하며 "
이것의 내용인즉 어쩌구 저쩌구 잔뜩 써놨는데 간단히 얘기를 하자면..
글자를 창제 했는냐 .... 광평을 어찌 어찌 하겠다,,, 이거지요...
이 말투 많이 들어본것이 아니겠습니까,,,,
합리적 보수 따뜻한 보수 온갖 미사여구 다 갖다 붙여도 결국 보수는 바꾸지 말자,,
라고 말씀하시던 그분이 떠오던 대목이었습니다,,, 특히 자주 사용하시던
이거지요라는 어미,,,,,
압권은 지랄하고 자빠졌네,,,였습니다.
물론 고 노무현대통령 당신께서 직접적으로 지랄하고 자빠졌네~~ 라는 언급을
하신적은 없습니다만,,, 충분히 맘속으론 하셨을것만 같은데,,,
조순형을 비롯한 꼴통민주당 놈들과 한나라당이 손잡고,, 노무현대통령의
말한마디를 문제 삼아 탄핵을 강행한다고 협박하며,, 사과하면,,,
탄핵하지 않겠다고 했을때,,,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
그러나 잘못이 있는 지 잘 모르겠는 데 시끄러우니 사과하고 넘어가자 그래서 탄핵 모면하자. 이렇게 하시는 것이라면 그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다. 우리가 원칙이 있고 또 각기 책임을 질 사람이 져야 한다. 시끄러우면 무조건 대통령이 원칙에 없는 일해서 적당하게 얼버무리게 넘어가고 호도하는 것은 좋은 정치가 아니다. 탄핵은 헌정중단, 헌정이 부분적으로 중단되는 중대한 사태다. 이런 중대사태를 놓고 정치적 체면 봐주기, 흥정과 거래를 하는 것은 한국정치 발전을 위해 결코 이롭지 않다
이 말씀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한석규씨가 분한,, 이도의 말 즉 세종대왕의 말씀
지랄하고 자빠졌네~~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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