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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짬뽕......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1-24 09:02:05
추천수 0
조회수   1,553

제목

군산 짬뽕......

글쓴이

고부선 [가입일자 : 2009-11-13]
내용
아래 짬뽕글이 있어서..



처가집이 군산인데 군산의 짬뽕이 유명한지를 와싸다를 통해 알게된 1인입니다.



올초에 손위 처남한테 여기 짬뽕이 유명하다던데 한끼 하러 갑시다 했더니

쌍용 반점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조그만 가게에 손님이 꽉차 있어서 듣던데로 괜찮은가 보다 기대를 했었는데

홍합이 좀 많은편이고 가격이 6000원인데 4000원짜리 동네 짬뽕보다 조금 나은정도..

홍합 이외는 해물이 보이질 않고 국물이 짭짜름한데 지난달 다시 갔는데 양도 줄어서

처남이 한마다 하더군요 갈수록 양이 줄어 든다고 하여튼 저한테는 가격대비 그닥..



다응은 늘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복성루라는 곳을 혼자 갔습니다.

줄서기 싫어 좀 일찍 11시쯤 갔는데 그래도 가게는 꽉차있고 6분정도 기다리는데

잠시후 제뒤로 10여분이 금방 늘어나네요.



순서가 되어 들어갔는데 2분이서 드시고 계시는 자리에 합석을 시키네요.

혼자 자리 달라하면 눈치 먹을것 같아서 아무말 못하고 조금후에 짬뽕이 나오는데

특이하게 돼지고기를 볶아서 고명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오징어와 조개가 넉넉하니

들어있는게 일단 내용물은 만족하는데 면발은 쫄깃하지는 않고 좀 딱딱하느 느낌

제일 중요한 국물은 좀 ㅁㅐ운편이고 처음은 괜찮은데 식으면서 마늘향도 좀 진하고

맛이 강해서 계속 먹기가 부담 스러웠습니다.



일단 앞서 갔던집과비교시 내용물이 충실하고 제 입맛에는 복성루가 나았습니다.

그런데 줄서서 30분씩 가다리는 수고를 하면서 다시 먹을까 하는 부분에서는 좀..

이곳이 우리나라 4대짬뽕으로 불린다는데 동네 짬뽕 가성비 저하는 오래된 일이고

나름 찾아보면 괜찮은집 많이 있는것 같은데 그리고 예전에는 어디가든 이정도

맛은 느낄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과 이제는 짬뽕 가격 6000원이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받아 들여지는구나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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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석 2011-11-24 09:13:10
답글

군산이 좋다고 해서 큰맘 먹고 여행갔다가 엄청 실망만하고 왔습니다. 유명하다던 횟집들도 저랑 아내 2명만 들어가니 한상에 4명을 받아야한다며 내쫓더군요... 2군데에서 퇴짜를 맞고나니 정말 기분 너무 안좋았습니다~~ 2명이서 여행가신다면 비추합니다~

김장규 2011-11-24 09:16:54
답글

짜장 곱배기 1개 짬뽕 곱배기 1개 시키니 11000원인가 12000원인가 달라던데요 동네에서...배달 중국집이요 ㅠㅠ

고부선 2011-11-24 09:30:38
답글

좀 규모 있는 횟집은 대부분 보통 한상에 얼마 그렇게 하더군요. <br />
예전에는 실비집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마저 많이 보이질 않습니다.<br />
<br />
제가 대전 테크노에 살고 있는데 이달초에 실비 횟집이 엄청 큰게 생겼습니다.<br />
종류에 따라 대자 가격이 5.5만인데 엄청 큰 홀과 방이 미어 터질정도로 완전 대박 이더군요<br />
횟값이 많이 올라 주저한던 사람들이 기존가격의 절반 정도 가격에 많이들 오시

최수혁 2011-11-24 10:29:23
답글

군산에가면 3,000원 짜리 간장게장 백반집도 있습니다.

황준승 2011-11-24 10:36:51
답글

부산 오실 일 있으면 부암동에 있는 충남분식에 가서 드셔보세요. 단 짜장면은 맛없더군요.<br />
부암교차로인가... 거기 롯데키즈마트 있는 곳에서 고가도로 아래로 따라가면 나옵니다<br />
<br />
요즘 맛이 변했는지는 모르겠네요<br />
나름 인터넷에서 유명하니 검색도 해보시고요

김병현 2011-11-24 11:17:43
답글

복성루에 가시면 볶음밥을 드셔야 합니다

김병현 2011-11-24 11:20:27
답글

쌍용 어제 갔었는데 실망. 홍합이 아닌 조개로 된 것은 아주 좋았는데...

전진홍 2011-11-24 11:42:16
답글

복성루의 줄이 길어서 기다리기 지루하시다면, 근처의 수송반점을 추천드립니다.<br />
바지락량이 상당히 많아서 까먹기 귀찮긴 하지만, 맛을 좋습니다.<br />
<br />
개인적으로는 불맛짬뽕을 좋아해서 복성루를 선호하지만, 시간을 잘 못 맞추면 줄을 기다려야 될 경우 수송반점이 가장 강력한 대안입니다. 아쉽게도 수송반점 짬뽕은 불맛은 없습니다.

황준승 2011-11-24 12:08:57
답글

그런 곳들도 인공조미료는 여전히 퍼 넣을까요?

이춘구 2011-11-24 12:16:05
답글

일산 mbc근처 황설짜장이라는곳의 짬뽕...좋던데요....호수공원 잔차 라이딩하면서 자주갑니다~~

이동옥 2011-11-24 13:13:56
답글

전 쌍룡반점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홍합이 크고 싱싱하더군요. 국물도 홍합과 조개로만 내서 시원하구요.. 오징어니 이런거 괜히 넣어서 맛이 흐려진 일반 국물들과는 달랐습니다..<br />
<br />
복성루는 안가보았지만 사진을 보니 어릴때 먹던 전라도식 짬뽕과 같아 보였습니다.ㄱ고기넣고 진하게 끓이면 맛있죠..

varuna21kr@yahoo.co.kr 2011-11-24 22:07:50
답글

오늘 인천 간석동 공장근처 식당에 보니 반찬에 조미료(미원)을 봉지째 뜯어서 뿌리면서 반찬을 만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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