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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가장이 어른아닌가요?

사람마다 다를수 있지만<br />
저도 31살에 2자녀 둔 가장이 더 어른이라 생각됩니다.

나이 31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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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개인차가 워낙 커서, 이 기준만으로는 판단이 힘들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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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유무와 자녀 유무만으로 개인의 인격이나 성향을 파악하기에는 보편화가 너무 심한것이죠.

제가 노총각 입장이라 말씀드리는데요 ㅡ,ㅡ 제가 봐도 31살 가장이 더 어른이십니다...

fta비준되면 누가 더성숙한지 확실하게 나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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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몇년안에 누가 더괴로울지만 생각해보면 처자식 없는 이들이 미래를 내다보았다는소리 나올지도 모르죠.

제가 봐도 처자식 먹여 살리는 31살이 더 어른인걸요.....

25살에 첫 애를 낳았다니. 용기있는 청년이었습니다. 지금은 책임감있는 가장이겠군요. <br />

개인적인 생각으로<br />
자식 안키워본 사람은 어른대접(?) 받으려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br />
그냥 나이든 성인으로 대접해 줄 뿐...<br />
어떤 상황 또는 내용을 경험해 본 사람과 안해본 사람의 인식차는 넘사벽이라고 봅니다.

경험만큼 소중한건 없죠<br />

제대로 살아온 미혼남이라 하더라도.....<br />
애하나당 3년 정도는 더. 먹었다고 쳐도 된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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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과 41살이라면...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조금 그러하긴 하지만... .. 흠.. 윗분들처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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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가장이 더 어른이라 생각합니다.

누가 어른이든 남의 인생에 훈장질만 안 하면 환영합니다.

당연히 결혼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결혼한 사람이라도 자식이 없으면 책임감이나 어른스러움은 <br />
결혼 안한 사람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 많다고, 애 많이 낳았다고 그것만 가지고 어른이냐 아니냐 판단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br />
둘이 어쨌든 간에 인간이 되야죠.

상황에 따라 답이 나오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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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41에 미혼인데...

처자식을 거느려야만 성숙한다?.. 이치에 맞지 않는 단순한 논리군요. <br />
군대 갔다와야지 남자 된다는 말과 같네요. 근데 군대 갔다 오면 남자 되나? ㅋ <br />
결혼 안하고 사는 스님이나 신부들은 미성숙한 인간들? 푸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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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고 막무가내인 얼라들은 군대가면 더 성숙하는 거 맞지만, 원래 개념 잡힌 애들은 군대 관계없이 개념 있고.,. 애초에 자기절제할 줄 모르고 술퍼마시고 돈 펑펑 쓰는 인간들은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이십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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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논리라면 "어버이 연합"은 뭔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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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람 나름인것을....

아이낳고 기르는 그 경험과 느낌... 속속들이 알기엔 힘든 경험들이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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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런 부모보다 10살이나 연장의 미혼을 대입시키셨는데... <br />
인생이 주는 10년의 삶 역시도 가볍지는 않을지니....둘을 동시에 놓고 본다면 <br />
우열을 가릴수 없는거예요...하루하루 날로 먹는거 아니잖아요... <br />
숨을 쉬어도 그만큼 더 세상에 신세지고...기여하고 살고있는거구요... <br />

조언 많이 많이 하셔도 상관없을 같은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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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기혼/이혼, 선배/후배, 상사/부하를 떠나 조언이란게, <br />
듣는 입장에선 취할껀 취하고, 흘릴껀 흘리고하는거라...

흑백 논리는 아니구요, 일단 결혼을 하게되면 양가 부모, 자식, 배우자 기타 등등 챙길것이 많아지니<br />
책임감(의무감)이 많이진다는 측면에서 댓글달았습니다. 그리고 미혼인 41세의 사람이 31세의 결혼한<br />
사람에게 조언할수 있는것은 당연한 거구요....

일반화의 오류가 벌어질 사유가 충분하지만, 그냥 경험 상 31세 가장이 좀 더 어른스러워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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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이 대부분 비슷하다가 가정할때 (꼭 특정인을 대입시키지 않는단 조건에)<br />
딸린 식구가 셋이 있어 삶의 무게가 무거울테고<br />
시댁,처가,와이프,아이들과의 관계를 위해서 이래저래 많은 심적, 육체적 어려움이 있었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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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41살에 총각이면 (31살과 동일한 조건..

준비된 미혼과.. 덜컥 결혼한 가장의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섣불리 판단하긴 어렵지만..<br />
아무래도 애 둘가진 가장이 좀더 성숙했을 가능성이 크겠죠..

어른의 기준이 자녀와 부인의 유무라... <br />
철든 사람은 결혼안해도 인간이지만 철부지는 애들이 둘씩 되어도 정신못차리는 경우가 주변에 많습니다.<br />
어쩌면 계획없이 낳아 대충대충 부딪혀가며 살아가는 방식자체도 철이 없어서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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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사람에게 조언을 들었을때도 관심있게 듣는 것이 교양의 기본이니 결혼유무가 기준이 될 수는 없겠죠.

뭐가 됐든 자기 경험이 존중받을 수 있는 영역에서나 아는 척을 해야지요. 몇년 더 살았다거나 결혼을 먼저 했다거나 또는 사회생활 일찍 시작했다는 이유만으로 자기가 경험해보지 않았거나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까지 간섭이나 충고를 늘어놓으면 참 답이 없죠. 내가 경험한 거 안 한 거 구분할 줄 알면 별 문제 없습니다. 아닌 경우가 많아서 문제지요.

결혼을 한사람,아이를 낳아 길러본사람 분명 미혼자와 다릅니다...생각의 크기라고 말해도될까요..<br />
위에 어는분이 군대를 비유하셨는데 군대를 다녀와야 남자가 된다는 표현보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 자립심,이해심,배려심이 좀 생기는게 아닌가 생각되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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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50줄에 접어든 사람도 자식을 길러보지 못했다면 구상유취 더군요...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br />
경험자가 더.... 식당 홀써빙도 이런문구

저 같은 노총각들은 이제 어른대접도 못 받겠네요. 슬픕니다.

단순히 자녀여부를 가지고 상대를 판단하려 하는것 자체가 정신적 미성숙의 증거로 보입니다.<br />
개인기준에 따라서 약간의 가중치정도로 판단한이 합리적일겁니다.

41살이 고스톱쳐서 딴 나이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육아와 자녀교육에 한정해서만 31살이 성숙하다고 봅니다.그외는 그닥....<br />

개념탑재가 더 제대로 되어있는 사람이 어른입니다.

처자식이 있어야 어른대접 받아야 한다면.. 교회당의 신부님이나.. 사찰의 스님들은 다 얼라들이게요..

어른이라는 기준을 책임감으로 본다면 결혼하는 게 더 어른스러워지는 건 맞겠죠. <br />
근데, 어른이란 말 속에 내포된 의미는 단순히 책임감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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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나 석가를 비롯한 공자,노자 등 세계적인 성인들의 삶을 보면 독신이거나 설령 결혼했다하더라도 온전히 결혼 생활에 충실한 경우는 없고 거의 독신이나 다름없었죠. 개인의 깨달음을 기반으로 하는 불교에서 스님들이 결혼 안 하는 이유 역시 마찬가지인데

인력관리도 해보고 면접진행도 많이 해보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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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도해보고 부대끼며 업무도 보고 퇴근후 같이 술한잔하며 여러부류의 사람을 좀 겪어 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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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노총각이 아이둘셋 딸린 가장보다 더 책임감 있게 일하는 경우를 무척 많이 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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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사람나름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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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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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의 미혼이 31살의

결혼과 자식 유무가 성숙도를 가리는데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근거는 어디 있는지 궁금하네요.<br />
개인의 인격 형성과 그 성숙도는 개개인의 차이이지 결혼이 무슨 상관이랍니까 ?<br />

개념탑재한 사람이 더 어른입니다. 대학 갓 졸업한 26이라두요.

와싸다는 그래도 진보적인 분들이 많은공간이라 생각하는데 의외의 답들이 많군요.<br />
고등학생도 나이든 할아버지보다 더 어른스럽고 인격적으로 훌륭할수도 있고<br />
내일모레 숨이끊어질 노인도 개차반이 많습니다.<br />
결혼유무나 자식의 양육과는 상관없이 타인을 배려할줄알고 생각이 더 깊고 책임감강한 사람이<br />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br />
파란집에 사시는 분이 어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조건은 다 갖춘거 같은데요..

성숙한 사람이 어른이죠.... 당연한 이야기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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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조건하에서라면... 31살의 두아이의 아빠는..."아버지와 남편, 사위, 가장의 역활을 잘 수행하고 있다"라는 것이 전제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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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의 남자도... 회사에서는 잘하고 좋고올바른 직장인(사장일지도)이라고 가정해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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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 성숙하냐? 라고 묻는 것 아닌가요? 따라서 겪어본사람.. 잘 하는 사

답답한 분들이 많네요. 무슨 애 있는게 벼슬도 아니고 ...<br />
31살 총각이 21살 애 아빠에게 형님이라고 부르세요..들

댓글을 읽어보면 부모가 되신분들과 아직 미혼이신분들이 어느분인지 알수있을거같네요...<br />
이런 차이를 말하는겁니다... 성실성이나 책임감 단순이 이런게 아니라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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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내아이의 얼굴을 보신분들이라면...내아이가 아퍼서 병원에 가본적이 있는분이라면...퇴근후 유치원에서 아이를 만나본 분이라면...첫아이의 학교입학식를 가보셨다면...아이가 등교하는 모습을 보신분이라면...아이가 알려주지않은 나의 습관이나

나이나 배경은 둘째이고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을 많이한 사람이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br />
그러니까 절대비교 보다는 상대비교를 하는게 낫겠네요.

자식있던 없던 무개념 인간은 어른 대접받을 자격없죠

결혼한 사람이<br />
대통령을 해야된다는 <br />
마아 그런 생각을 <br />
늘상 가지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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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은 제 수첩에 적혀있씀뉘돠.<br />
ㅠ.ㅠ

사람마다 다르죠..

사람마다 다르겠죠. 마흔한살 미혼이 줄 수 있는 인생의 교훈이 있고 서른 한살 두 자녀의 아빠가 줄 수 있는 인생의 교훈도 있겠죠. 매정한 부모도 많고 속없는 가장도 많습니다. 철없는 40대 미혼도 많구요. 사람나름이죠^^

인간이 덜 된 넘은 자식이 있고 없고 간에 차이가 없습니다. 단, 자식이 있게 되면 사람이 조금 유해 지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