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한번은 담배피다 마주쳐서 좋은 말로 이야기도 했고.....<br />
이정도면 알아 들을텐데...저도 예전에 아파트 집앞에서 댓명이서 마후라 터진 오도바이를 돌아가며 타길래 나가서 "애들아 무쟈게 시끄럽다~" 달래듯 조용히 말했더니 "네~죄송합니다" 하고 가던데....

저도 경환님 의견과 비슷합니다.<br />
어릴때는 조용하게 부탁조로 이야기를 하면 미안해서 안하죠 ㅎㅎ

반말로 하는거 보다 부탁조로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우리 동네도 <br />
주차장 후미진 곳에서<br />
근처의 중고등학생들이 모여서<br />
담배를 피우고<br />
때론 에로틱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br />
몇차례 얘길 한 후에 차에 아름답게 전체를 둘러놓은 광경을 목격하곤<br />
이젠 조용히 112를 누름뉘돠.<br />
ㅠ.ㅠ

업드러 뻐쳐놓고 산에다 묻어 준다고 하면 됩니다.

그러고 싶었는데<br />
딸이 있어서 참았습니다.<br />
ㅠ.ㅠ

반말로 해야죠.

편한 말투 존대말로 부탁조로 하세요. 강하게 나서면 한참 나이들이라서 더 강하게 맞설걸요.

반말로 합니다..

저 고등학생은 하지 말라고 하면 일부러 더하는 반항적인 고등학생이네요. <br />
어른이 몇번 말하면 그 다음부터 안하는 고등학생이 있는 반면에<br />
일부러 깐죽대고 더하는 고등학생이 있는데 저놈은 깐죽대는 놈이네요.<br />
저놈한테 무섭게 다그치고 혼내면 더 깐죽대는 놈이에요. <br />
<br />
캔음료수 하나 사들고 반말로 그냥 좋게 이야기 하면 자기도 미안해서<br />
다음부터는 안할것 같네요.<br />

그 고등학생을 혼내야 된다는 생각을 바꾸어 보세요.<br />
혼내지 말고 대화 한다고 생각하고 접근 하시면<br />
반말이든 존대말이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br />
<br />
전 고등학생이 담배피는 것을 볼 때마다 참견하고 얘기하진 않지만<br />
말할 기회가 있으면 이렇게 말합니다..<br />
<br />
담배 피워도 돼, 그런데 안피우는 것이 여러모로로 좋아<br />
그리고 담배를 피우고나면 그에 따는 책임도

젊으나 늙으나 상관없이 말은 내용전달을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불필요한 감정이 들어가면 항상 문제가 생기죠...

남두호님 말씀에 한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