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1000000000000....배 동감합니다.<br />

저도 처음에는 원죄가 있어서 엉거주춤한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br />
요즘 보고 있으면, 합의안 이야기 나오는것도 그렇고 ISD만 문제삼는것라든가 흘러가는 모양을 보면 그런것만도 아닌듯합니다.<br />
<br />
당론(사람들 시선)때문에 동의는 안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FTA하던 말던 관심 없거나, FTA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많이 있어 보입니다. 말 그대로 한나라당에는 들어가기 싫고, 권력욕은 있는 한나라당 2중대들이 섞여 있어서

절대 동감합니다.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고 하고<br />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에서 더 큰 힘이 나오는데 말입니다.

ISD 조항은 이전 정권때부터 그대로 있던 조항인가요, 이번에 재협상하면서 추가된 것인가요?

그당시 쌀국과의 FTA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저는 안보를 이유로 한 부쉬새퀴의 압력이 얼마나 거셌으면 노통이 FTA를 한다 그럴까하고 생각했습니다. 외교기밀상 도저히 밝힐 수 없는 쌀국의 협박이 있었을 겁니다. 노통은 요리조리 체결을 피했던 거 같고 쥐는 자기 꼬리를 감추려고 나라를 서둘러 팔아먹는 겁니다.

당시는 FTA 자체가 워낙 중요한 사항이라, 그 안에 있는 ISD까지 이슈화 될 틈이 없었지요. <br />
아 이제 미국이 양보한다는 셈 치고, ISD를 삭제하면 어떻게 되는지요? 야당이 FTA를 반대할 명분이 없어집니다. 미국이 대를 위해 소를 버리면 되지만, 우리는 이제 벗어날 수 없는 덫에 빠지게 됩니다. <br />
지금 야당의 수는 자충수가 될 수 있습니다

쌀국이 지금까지 자기네 뜻대로 순항해오던 FTA라는 배에서 어떤 자기 물건을 바다에 버릴까요? 쌀국은 그리 신사적인 나라가 아닙니다. 아마 이나라에서 FTA반대 전국민 궐기라도 일어나야지 그나마 ISD조항 재고하겠다고 할 겁니다. 따라서 지금 ISD조항만을 문제삼고 있는 민주당인사덜은 숟가락으로 땅을 파는 한심한 짓거리를 하는 겁니다. 아니면 쌀국 협박의 정체를 이미 알고 최소한 ISD만이라도 배제해보자는 소박한 마음일지도 모른다는 생

isd의 심각성은 그때도 많은 지적이 있었지만<br />
모두들 귀를 닫고있었지요.

같은 생각입니다. 참여정부에서 했던 모든 일들이 다 완벽할순 없습니다. 그 당시는 신자유주의 열풍이<br />
불고 미국도 금융위기에 빠지기전이었고, 지금은 문제가 많아 수정하고있는 판에 한미 fta 를 수용한다는건<br />
상당히 위험한 것 같습니다.

현재 협상안에 대해서는 이익을 볼 대상도 국민이고, 손해를 볼 대상도 국민입니다.<br />
이런 협상안 자체는 반대입니다.<br />
국민 중대사인 만큼 국민투표로 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