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500TX를 최근 장터에서 구입(택배로 수령)하여 스피커를AR3a(후기형)으로
서울 모샵에서 택배로 받아 준비했습니다.
리시버와 스피커를 연결해 보니 오래된 기계들이라서 그런지 제대로 소리나는데 일주일 정도 걸리더군요.(처음에는 튜너만 선택해서 들어보니 왼쪽스피커이 약하다가 다음에는 오른쪽이 약하다가 일주일이 지나니 점점 소리가 비슷해져 나름대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장터직거래로 태광tcd1 라는 cdp를 구입하여 연결해 보니 바로 좋은 소리가 나더군요.
최종적으로 턴테이블(토렌스166은 일전에 직거래로 구해둔 것임.)을 연결하는데
전원을 켠상태에서 단자를 붙이자마자 큰"붕"하는 소리가 들리고 다른 단자를 연결하니 좀 조용해지고 접지선을 접지부에 붙이고이리저리 만지작거리니 조용졌습니다.
그런데 턴테이블을 플레이 해 보니 처음에는 왼쪽 스피커소리가 매우 약하게 나더니
시간이 갈수록 "붕"하는 소리가 점점 커지는 것입니다. 오른쪽 스피커소리는 계속 정상입니다.그래서 혹시 턴테이블에 문제가 있는가싶어 턴테이블 단자를
왼쪽 오른쪽을 바꾸어 연결해도 "웅"소리가 나는 곳은 계속 왼쪽 입니다.
결국 리시버 포노단에 문제가 있는 듯 싶은데 수리점이나 한 수 지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부산 해운대 좌동입니다.
011-557-7560 이대형 (dhl112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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