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로보킹 딱 일년넘자마자 고장나서 몇달 방치해두다가 어제 서비스센터 갔습니다.
배터리교체 10만원, 앞발 한개 모터 교환하는데 5만원,
수리비 합계15만원 얘기하면서 수리 포기를 권유하는군요;;;
뭐 포기할수 밖에요;;; 로봇청소기가 딱 일년짜리 소모품이 될줄이야;;;;
집사람이 로봇청소기 구입을 극구 반대하는걸 제가 조르고 졸라서 간신히 구입했었는데, 일년만에 수리도 못하는 쓰레기가 되어버렸으니... 당분간 마눌 잔소리좀 듣게생겼습니다 ㄷㄷㄷ
로봇청소기가 엘지제품이 원래 이렇게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배터리도 항상 방전되지 않도록 신경쓰고 사용후 바로 완충시키고,
회전솔이나 먼지흡입구 롤러(?) 같은것도 자주 청소하고, 관리는 신경써서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쉽게 고장나고 수리비가 비싸게 나오니 어쩔 도리가없네요...
백색가전은 엘지가 최고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이번만큼은 실망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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