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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웃긴 실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1-18 10:04:38
추천수 0
조회수   1,989

제목

엄청 웃긴 실화....

글쓴이

김명숙 [가입일자 : 2010-07-03]
내용
(퍼 온 글입니다....그냥 웃으시라구요)















야간작업을 마치구요 집에가는 길이였음다.



집이 계양구에 있는지라 집에 가서 또 라면먹어야 하는 고민과 함께



... 집으로 가는 88번 버스를 탔읍죠.



야간작업 까지하면 얼마나 배고픈지 모를겁니다



배고파서 차야 어서가라...하며



먹을 라면 종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뒤에 오던 81번 김포가는 버스 일껍니다.



앞지르기를 시도하다가 88번 운전 기사 아저씨와 경쟁이 되어서

드디어 싸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신호등 앞에서 두 버스가 마주치게 되었는데.



88번 버스 아저씨와 81번 아저씨가 동시에 문을 열고



피튀기는 말싸움에 돌입했습니다.



결국은 우리의 88번 아저씨가 열이 받을 대로 받아 81번 버스로 올라가 또 싸움이 시작 되었죠.



정말 흥미 진진 했습니다.

우리는 속으로 아저씨 이겨욧!!!!



아저씨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라고 응원 했는데,

젠장,,~~~~~~



신호등 바뀌자 마자 81번 버스가 떠나는겁니다 휭!!!!!!!88번 기사 아저씨를 태운채~~~)



그순간 88번 버스에 있는 사람은 ,,,,,,,,,멍해졌습니다.



기사 없는 88번 버스에서 바람이 휭하고 불었던 것이였습니다.



쌩~~~~, 우쒸............기사 아저씨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는데 100미터 전방 유엔묘지



커브 도는데서 열심이 뛰어 오는 88번 기사 아저씨를 보았드랬습니다.

불쌍해 보이더군요.

,,얼굴 벌개가지고,,,



들어 와서 "죄송합니다." 하고 운전을 계속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아저씨가 불쌍했어요.

,정말루,,,

,,땀 삐질 삐질,,,,,



불쌍한 아저씨,,,,,



88번 버스는 패배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부터입니다.



2분뒤, 뒤에서 경찰차가 오는것이 였습니다.



"88번 서욧!!!"



우렁찬, 경찰차의 스피커로, "88번 갓길로 데세욧!!!"



"갓길로 데욧~~~~~~~"

신경질적인 경찰의 목소리,

경찰의 지시에 순순히 따르는 88번 아저씨.

우리는 이렇게 생각 했습니다.



81번한테 깨지고, 이제는 경찰한테 까지 깨지는구나



그런데, 올라온 경찰의 한마디, 걸작 이였습니다.



81번차키 주세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88번 아저씨는 81번에 올라타서,

81번 차키를 들고도망온것이였습니다



오고 가도 못하는 81번



차안 승객은 뒤집어 졌고,



88번 아저씨의 능력을 보고야 말았던 것이였습니다.

집에 도착한 나는 라면 먹으면서 죽어라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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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기 2011-11-18 10:05:38
답글

이건 부산 51번 버스 인가 그 이야기의 아류 같네요. ㅎㅎㅎ

전성환 2011-11-18 10:11:03
답글

유엔묘지 나오는거 보니 짝퉁 ^^

박재현 2011-11-18 10:20:07
답글

이거 95년도 천리안 유머 게시판에서 봤는데......<br />
<br />
원판은 부산 51번 버스...

vanny@dreamwiz.com 2011-11-18 10:25:03
답글

전 이거 93년에 봤어요. - _-;

최윤미 2011-11-18 10:36:17
답글

고맙습니다 ㅎㅎ 아침부터 아주 유꽤하군요 으 하 하 좋아요 마니 올려주세요 ㅎㅎㅎㅎㅎ<br />

이인규 2011-11-18 10:46:06
답글

2011년 게시판에서 또 보게될 줄이야...<br />
<br />

정기섭 2011-11-18 10:53:10
답글

저도 천리안에서 본건데요. ㅋㅋㅋ

엄광섭 2011-11-18 11:07:42
답글

모뎀으로 본거에요 . ㅡㅡ;.

안상길 2011-11-18 11:10:00
답글

아마 서기 3011년에도 다시 보게될 내용일겁니다<br />
.

황준승 2011-11-18 11:16:08
답글

이거 천리안 시절에 부산 대연동 감만동쪽을 달리는 51번 시내버스 기사 얘기네요.<br />
그 얘기를 짜깁기 해놓고 실화라고 하는 군요.<br />
와싸다에서도 1년쯤 전에 원 글을 봤었죠. <br />
상상만 해도 참 웃기는 상황이예요<br />

조영석 2011-11-18 12:14:40
답글

전에 보았는데 새롭네요.

안준국 2011-11-18 12:21:31
답글

원 글이 돌아다니는 건 이해하겠는데, 저렇게 각색해서 올리는 사람은(명숙님 지칭하는 거 아닙니다 ^^) 또 뭘까 싶네요...

최철우 2011-11-18 13:24:55
답글

51번 예전에 제가 학교다닐때 탓던.......

안형렬 2011-11-18 13:32:01
답글

전 첨보는데 ... 엄청 웃기네요 ㅋㅋ

편문종 2011-11-18 14:03:57
답글

인터넷 개통 하셨군요. ^ ^ ;;;

이인근 2011-11-18 15:44:54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d1227@chol.com 2011-11-19 10:55:26
답글

아 옛날에 보았던 글이네요 또한번 웃었읍니다<br />
옛날 글이라도 이런글은 많이 올려주세요<br />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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