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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과 정명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1-18 08:49:26
추천수 5
조회수   2,967

제목

오세훈과 정명훈

글쓴이

심수근 [가입일자 : 2002-10-27]
내용
Related Link: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

서울시, 정명훈에 연간 20억…상상초월 특권 대우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2010년, 서울시는 정명훈 예술감독에게 총 20억42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정 감독은 한 번 지휘할 경우, 4244만 원을 받는다. 거기다 유럽으로 출장을 오갈 경우, 퍼스트 클래스 왕복비행기 표 2장이 횟수에 상관없이 무한대로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연간 1회에 한하여 유럽-한국 왕복 항공표(비즈니스 클래스 3매)와 연간 2회 이내에서 정명훈 예술감독 매니저의 유럽-한국 왕복 항공표(비즈니스 클래스 1매)도 지급된다. 이 모든 비용을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것이다.





▲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연합뉴스



한 번 지휘할 때마다 4244억 원



게다가 유럽에 상근하는 정명훈 예술감독의 외국인 보좌관 활동비 3만 유로(약 4500만 원)도 서울시에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해외섭외비, 객원섭외 지휘자, 협연자 섭외비와 단원 섭외활동비 등 사용처가 불분명한 비용 4만 유로(6000만 원)도 서울시에서는 정명훈 감독 입금은행 계좌로 지급했다.



이 돈의 사용내용은 서울시향재단도 잘 모른다. 이 모든 걸 합해서 1년에 약 20억 원 이상의 돈이 정명훈 감독에게 사용된다.



알려진 바로는 미국 오케스트라 지휘자 연봉 평균은 6만9842달러이고 회당 지휘료를 받아가는 상임 지휘자는 없는 실정이다. 정 감독의 연봉은 이전에 지휘했던 바스티유 오페라단과 라디오 프랑스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정 감독에게 2011년 1월부터 8월까지 차량 렌털비 4000만 원, 항공료 1억4000만 원을 지급했다. 또한, 해외로 나갈 때, 자신의 아내와 동반으로 나가면서 그 비용을 서울시에 내도록 했다.



정명훈 예술감독이 이런 대우를 받지만, 시향 단원은 회당 6만 원의 연주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의원 "서울시민이 이 사실을 알면 무슨 생각 할지 걱정이다"



장정숙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은 17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에게 주는 20억 원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서울시민에게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향교향단이 마치 서울시민에게 봉사와 무료의 공연인 듯한 인상을 주지만 내막에는 세계 최고의 개런티가 회당 숨겨져 있었다"며 "서울 시민이 이 사실을 정확히 안다면 과연 무슨 생각을 할지 걱정이다"고 질타했다.



장 의원은 "지금 정명훈 예술감독에게는 연봉, 지휘료, 여비로 항공료와 렌터카비, 유럽주재 보좌역 등 대외 섭외비, 국내활동판공비 등 모두 상상을 초월하는 특권적 대우를 받고 있다"며 "단원들의 급여는 국제수준에 전혀 맞지 않음에도 오직 지휘자만 세계 최고 수준 그 이상의 특대우를 받고 있는 건 문제다"고 지적했다.



임형균 민주당 시의원은 유럽주재 보좌관비를 언급하며 "보좌관이라는 직함이 정식 직제도 아니면서 서울시에서는 이를 위해 돈을 지급했다"며 "보좌관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정명훈 개인 계좌에 이런 명목으로 돈을 보냈다"고 질타했다.



실제 이 돈이 보좌관 활동비 등에 사용됐는지는 서울시에서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좌관이라는 직제가 없는 관계로 활동비 등의 비용은 정명훈 예술감독 개인 계좌로 지급됐지만 이후 이것이 어떤 용도로 사용됐는지 구비 서류를 받지 못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1117221626§ion=03&t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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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2011-11-18 09:14:02
답글

안타깝네요. 서울시향 좋아하는데... 이번 기회에 성시연으로 지휘자 교체를..

이준호 2011-11-18 09:18:58
답글

예상은 했지만 영혼이 없는자 이었군요.. 집에 있는 CD 죄다 버리고 싶어지네요..

전흥식 2011-11-18 09:33:16
답글

이런 인간이 무슨 예술가라고.. 돈이나 밝히는 정치인이네요. 괜히 지휘봉 붙들고 폼이나 잡네요.<br />

kain62@paran.com 2011-11-18 09:34:18
답글

이러니 개콘에서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란 멘트가 노오는 겁니다<br />
<br />
정명훈이 실력이 있는건 알지만 1회 지휘에 4200만원을 받고 단원은 6만원 이라면 너무 하군요<br />
단원 700명의 인건비를 받는 셈인데 자기는 최고의 특별 대우를 요구 하면서 단원에게는<br />
최악의 계약을 체결한 셈인데 이 모든게 자기만 아는 천박함에서 시작 됩니다<br />
<br />
이러고도 어떻게 세계 최고의 지휘자가

kain62@paran.com 2011-11-18 09:37:30
답글

정명훈이 본인 스스로 최고라 생각 한다면 단원들도 세계최고라 생각하고 지휘자로써<br />
단원들도 최고로 대우를 해줬어야 마땅 하다고 봅니다<br />
<br />
자기는 룰에도 없는 것들을 다 챙겨 먹으면서 단원들에게는 겨우 차비 정도되는 6만원만<br />
지급 했다는건 글쎄요...도독놈 심보라고 봅니다

전흥식 2011-11-18 09:38:52
답글

그 돈중 5세 훈이가 조금만 떼어서 남대문 관리자만 제대로 했으면..

최원섭 2011-11-18 09:40:17
답글

예술적 재능은 훌륭한지 몰라도 인간은 쓰레기내요...

심수근 2011-11-18 09:41:03
답글

단원들을 잘 챙겼으면 저런기사가 안나오죠..<br />
인간성......ㅉㅉ

정상환 2011-11-18 09:43:25
답글

그래도 전 정명훈 정도면 대우를 좀 해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유럽으로 출장 갈 때 부인 항공권도 제공한건 좀 그렇네요. 그리고 어떤 종류의 출장인지도 좀 봐야할테고... <br />
서울 시향과 관계가 있는 출장이라면 회수에 상관없이 지급 하는게 맞죠, 그런데 그런게 아니라면 좀 문제가 있고... 유럽 보좌관도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협연이나 단원 임대해올 때 마다 출장 보내느니 직원 하나 상주해 놓는게 더 합리적인것 같고요.

moondrop@empal.com 2011-11-18 09:44:08
답글

자기가 대우 받으려면 남을 대우해 줘야죠..

박기복 2011-11-18 09:49:13
답글

그래도 정명훈이 서울시향에 온 이후로 시향 수준이 많이 향상되지 않았습니까? 만약 같은 조건이라면 굳이 서울시향에 있으려고 할까요?

강윤흠 2011-11-18 09:52:30
답글

솔까말, 정명훈은 서울시향 있는 동안은 까방권 획득했다고 봅니다. 음악 행정은 평등할 필요가 없는 영역입니다. 클라식 팬으로서 한마디만 거듭니다. <br />
<br />
수년전 수십억을 줘도 서울시향에서 지휘할 대가가 있었을까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도 돈 때문에 서울시향 하고 있는 건 아닐 겁니다. 현재 서울시향 정도의 연주를 몇 만원으로 볼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서울 시민입니다. <br />
<br />

박재현 2011-11-18 09:59:57
답글

저 천박한 놈의 주머니에 년간 20억이라......<br />
<br />
20억이면 소외계층들을 위해 할 수 있는게 너무나 많은데....너무나 많은데....

서용호 2011-11-18 10:01:05
답글

인간 정명훈씨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인맥도 그렇고요. <br />
<br />
하지만 회당 얼마, 단원과 비교해서 얼마... 이런 기사는 쓰레기입니다. <br />
<br />
적어도 어느 정도 경제적인 흥행 효과를 정씨가 거두고 있는지를 보고 이야기를 해야지요. <br />
<br />
전문가의 일을 시간당 돈으로 따지는 것은 천박한 일입니다. <br />
<br />
그리고 정권이 바뀌어도 순수예술쪽 예산사용은 좀 유지해줬

윤영빈 2011-11-18 10:02:48
답글

예술로서의 꽃만 향유할것이냐~ <br />
불합리한 사회구조와 인권까지 확대할것이냐~ <br />
뭐 그런문제네요~ <br />
<br />
여튼 현호님이 링크시킨 글 다 읽고나니 와싸다의 일반적인 정치성향을 지닌 저로서는 정내미가 뚝!

김성혜 2011-11-18 10:09:31
답글

아무리 대우조건이 낮아도 서울시향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연주자들이 줄을 섰습니다.. 정명훈의 업적이지요.. 우리나라 유일에 세계에 명함내밀수 있는 오케스트라예요.

최준 2011-11-18 10:20:52
답글

6만원이면 그냥 오부리 군요 아무리 그래도 기본일당 정도는 챙겨 줘야 되지않을까요?

조한욱 2011-11-18 10:26:27
답글

링크의 글을 읽어보세요. 국립오페라 합창단을 위해 도움을 주진 못할망정 쪽박을 깬거죠. 영혼이 없는 자입니다.

최창식 2011-11-18 10:27:22
답글

누가 지휘자라도 서울시향에는 어느 연주자든 들어가고 싶어하겠죠.

심재현 2011-11-18 10:28:08
답글

서울시향단원의 처우가 어떻게 되나요? 설마 월급 없이 연주회 때마다 저거 받고 하는 건 아니겠죠.

주세봉 2011-11-18 10:29:51
답글

음악은 귀로만 듣는거 아니죠..잔치집도 가려 댕기는거고,,

전중호 2011-11-18 10:33:17
답글

실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금난새씨와 비교 되는 사람...

최창식 2011-11-18 10:51:15
답글

화려한 경력으로만 보면 평생 음악에만 매진했을 예술가인데, <br />
<br />
그의 주름 자글자글한 얼굴에는 어찌 탐욕과 독선만 가득한지<br />
<br />
알 수가 없네요. 그 어색한 부조화에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김학순 2011-11-18 11:12:06
답글

예술인대우도 좋지만, 너무 심하군요......지금 당장, 짤라야된다고 봅니다

wind180@naver.com 2011-11-18 11:42:41
답글

정명훈 에게 예술은 돈벌이 이상의 의미는 없군요....

kain62@paran.com 2011-11-18 11:43:10
답글

개인적으로 정명훈이 20억을 받던 30억을 받던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br />
그만큼 실력과 흥행성이 있으니까요...<br />
<br />
하지만 자기와 함께하는 단원들의 처우는 최악의 대우로 하면서 자기만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면<br />
이는 분명 모든 서울시향의 공로를 혼자 독차지 했다고 봅니다<br />
<br />
서울시향이 자기 혼자만 연주해서 되는건 아닌데요...<br />
<br />
<br />
책임자의

이준호 2011-11-18 11:58:37
답글

예술가가 타락하면 배부른 돼지와 같다는 말이 이럴때 쓰는거군요...

정동헌 2011-11-18 12:19:28
답글

서울시향 단원의 처우에 대해서는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회당 6만원의 연주수당은 기본급에서 추가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br />
<br />
개인적으로는 정명훈에게 지급되는 20억원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정명훈으로 인해 서울시향의 수준히 굉장히 향상되었구요..그로 인해 서울시민으로서 느끼는 행복지수도 약간 올라갔습니다.<br />
<br />
5만원으로 그정도 수준의 공연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는 사

김태훈 2011-11-18 12:32:07
답글

정명훈씨가 지나치게 폄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br />

강윤흠 2011-11-18 12:45:21
답글

서울시의원의 수준이나 기자나. 쩝

avjjang@paran.com 2011-11-18 12:47:19
답글

그 양반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그 돈이면 복지쪽으로 투입하는게 낫지 않으지요.

우용상 2011-11-18 12:49:03
답글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서울시향의 연주는 들어본적이 없지만, 과거 정명훈씨의 지휘를 몇번 실연으로 봤는데 지휘자로서의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명훈씨가 20억원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타락했다는 등의 비난을 받는 것이 정당한 것인가요? 그럼 정명훈씨에게 얼마를 지급해야 정당한 댓가일까요?<br />
<br />
정명훈씨의 정치적인 성향으로 그의 지휘를 폄하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이미 이런 문제가 논쟁거리가 된

정동헌 2011-11-18 12:50:06
답글

너무 복지프레임에 갖혀 있는것도 좋지 않습니다.<br />
<br />
'복지' '서민' 좋습니다만, 불필요한 건설예산이나 전시행정에서 오는 예산을 줄여야죠....<br />
<br />
문화와 예술까지 무조건 복지를 위해 희생하자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br />
<br />
김어준의 말대로 참 매력없고 세련되지 못한 답답한 진보의 한 형태인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최성용 2011-11-18 12:54:35
답글

독식하는 사회 <br />
이거 망조입니다.

wind180@naver.com 2011-11-18 13:02:38
답글

사실 음악이야 말로 진정한 신선놀음 이죠.... 명백한 복지의 대상입니다. ...즐기고 있기 때문에 비판이 꺼려지지만<br />
정명훈 이란 인간을 평가할때는 음악적 아우라를 지워야 평가가 가능합니다.

강윤흠 2011-11-18 13:03:29
답글

예술의 가치를 무시하는 풍토. 도쿄필 수석 마다한건 왜 기사에서 언급이 없을까. 결국 역풍감.

류낙원 2011-11-18 13:23:57
답글

이런 의사 저런 의사도 가능하겠습니다만 참 거시기한 표현의 댓글들은 아쉽기가 짝이 없네요.

inkong@korea.com 2011-11-18 13:34:10
답글

6만원이라... 악기 대여료만 해도 그 돈 더 들겠다.

김병현 2011-11-18 13:45:25
답글

임형균 민주당 시의원은 유럽주재 보좌관비를 언급하며 "보좌관이라는 직함이 정식 직제도 아니면서 서울시에서는 이를 위해 돈을 지급했다"며 "보좌관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정명훈 개인 계좌에 이런 명목으로 돈을 보냈다"고 질타했다. <br />
<br />
실제 이 돈이 보좌관 활동비 등에 사용됐는지는 서울시에서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좌관이라는 직제가 없는 관계로 활동비 등의 비용은 정명훈 예술감독 개인 계좌로 지급됐

강윤흠 2011-11-18 13:48:58
답글

악단한테 연주수당이야 야근수당 같은 거겠죠. 당연한 업무에 수당이 얼마나 많아야 할런지. <br />
<br />
제목이 오세훈과 정명훈인데.. 오세훈이가 유일하게 잘한 게 정명훈 상임 임명이라고 봅니다. 시장 바뀌고 서울 시향 망가지면 저라면 쪽팔려 얼굴을 못 들것 같습니다. <br />
<br />
복지 프레임 좋은데. 가난한 클래식 애호가에게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 내한 때 수십만원씩 표사들고 가는 것 보다 좋은 공연을 하고 있는

정동헌 2011-11-18 13:53:17
답글

회당 6만원 말고...따로 단원들 월급 있어요....회당 6만원은 연주수당입니다.<br />
<br />
김병현님 말씀대로 저런 부분은 분명히 잘못된 부분입니다. 세금이 쓰이는 부분이므로 투명하게 처리되어야 하는게 맞습니다.<br />
<br />
잘못된 부분만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면 됩니다. 저런 문제를 가지고 지휘자 교체니 지휘자 자르고 그 돈으로 복지에 쓰자느니 하는건 오버입니다.

강윤흠 2011-11-18 14:07:01
답글

전세계 어느 나라 시향이 동네 구청에 가서 연주회를 하던가요? 1년에 60회씩 연주하는 연주단체는 없는 걸로 압니다. 20억을 뒷돈 받은 것도 아니고 통장으로 찍히게 받으면 10억쯤 세금을 낼 겁니다. 물론 20억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돈으로는 A급 어떤 지휘자도 모실 수 없는 게 현실인데 무슨 도둑놈처럼 표현하는 건 진보언론이 아니고 깡패언론의 다른 모습입니다. <br />
<br />
<br />
<br />
<br />

강윤흠 2011-11-18 14:09:57
답글

위의 합창단 얘기는 아주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오케스트라 실력이 뒷받침이 안되는 데 기초도 쌓지 않고 합창단을 키울 수는 없죠. 오케스트라가 자리를 갖추면 합창단을 운영해도 되는데 서울시향은 방대한 예산을 잡아먹고 있는 합창단에 예산을 낭비했죠. 거듭 얘기하지만 예술은 평등의 영역이 아닙니다. <br />
<br />

김성혜 2011-11-18 14:11:10
답글

음,,,전 개인적으로 정명훈씨가 서울시향을 현재의 위치에 올린 능력을 보면 200억을 주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 자주 나가다 보면 과거에 실력있는 우리나라 대표 오케스트라 부재가 항상 아쉬웠습니다. 이젠 저렴하게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를 국내에서도 감상할수 있는 호강에 새삼스럽게 지휘자의 능력에 다시금 놀라게 됩니다.. 어줍잖은 복지프레임에 갇혀 그나마 유일하게 자부심같은 국내 오케스트라 하나가 다시 허접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었

강윤흠 2011-11-18 14:12:03
답글

서울시향이 이제 자리를 잡고 세계적인 악단이 되고, 무려 DG와도 계약을 했으니. 더 큰 예산을 요구해 합창단을 끌고 갈수도 있겠죠. 현실은 한국의 합창단 수준이 이미 세계적입니다. 지난 바렌보임 내한때 증명을 했지만 엉터리 악단에도 훌륭한 소리를 내더군요. 합창단. 굳이 시에서 돈주고 고용할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합창단 분들 다 개인 레슨하고 잘 삽니다.

정상환 2011-11-18 14:19:39
답글

제가 알기로 보통 오케스트라 단원은 월급으로 받고 저건 별도 연주 수당 인거 같습니다. 단원들 월급은 경력에 상관 없이 다 동일하고.... 콘서트마스터라고 해도 신입 단원과 급여는 같다고 배웠습니다. 대부분 투션등으로 부가 수입을 거둡니다.. 말레이 필도 지휘자 포함 90%가 유럽 사람들인데 급여는 생각보다 적었습니다만.... 튜선 으로 좀 벌더라구요. <br />
<br />
지휘자 정명훈씨 인간적인거/사생활은 저는 잘 모르지만 세계적인

이재진 2011-11-18 14:38:42
답글

음악도 좋고 예술도 좋지만 정명훈의 인간성은 꽝이네요..<br />
그리고 20억 사실 무척 아까운 돈이네요.. 돈으로 평가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돈 안 받고 꽁짜로 지휘하라면 하겠어요..돈으로 평가하지 말라면서 돈이 아깝지 않다니 뭔가 어불성설인거 같지 않나요..

강윤흠 2011-11-18 14:51:32
답글

사실 대부분의 서울시민에게는 돼지목의 진주목걸이이긴 합니다. 인정. <br />
<br />
<br />

정동헌 2011-11-18 15:43:53
답글

글구 정명훈지휘자 연봉은 3년간 10억, 연간 3.33억 정도 되겠네요...<br />
<br />
20억은 이거 저거 활동비에...객원지휘자나 협연자 섭외비까지 다 포함된거구요...<br />
<br />
http://www.jndn.com/read.php3?no=80936&read_temp=20081202&section=59

정상환 2011-11-18 15:45:55
답글

알려진 바로는 미국 오케스트라 지휘자 연봉 평균은 6만9842달러이고 회당 지휘료를 받아가는 상임 지휘자는 없는 실정이다. <br />
-> 라고 기자는 말하는데... 연봉이 7만 달러면... 딱 서울 만한 작은 동네 지휘자 인가요? 보스톤이나 시카코,뉴욕 필 수석 지휘자 연봉은 얼마라고 구체적으로 비유를 대면 하나의 보기가 될텐데 뭉퉁그리 미국의 어쩌구는 적당한 비유가 아니라 생각 합니다.

정상환 2011-11-18 15:49:33
답글

그리고 정명훈 지휘자를 욕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계약을 그렇게 체결한건데 이제와서 그것도 계약 만료 1달 앞두고 저런 기사 내보내는건 좀....

정상환 2011-11-18 16:02:37
답글

"단원들의 급여는 국제수준에 전혀 맞지 않음에도 오직 지휘자만 세계 최고 수준 그 이상의 특대우를 받고 있는 건 문제다"고 지적했다.<br />
->><br />
솔직히 지휘자만 세계 최고 수준 아닌가요;;;<br />
서울시향도 지금처럼 꾸준히 계속 발전해서 해외무대에서 연주하면 특대우 받겠죠. <br />
<br />
이런 기사는 좀 답답한 기사 입니다. ㅠ.ㅠ

어후경 2011-11-18 16:12:53
답글

실력은 최고죠. 그리고 연주자 섭외비까지 합쳐 20억은 많은 돈은 아니고 서울시향 수석들은 기본급이 7500만원이라 알고 있습니다. 나름 특급 오케스트라 대접 해주는 것이고 옛날 국내에서도 허접이 동양 최고로 발전하긴 했죠.

어후경 2011-11-18 16:15:51
답글

그리고 비교를 하려면 대도시와 비교해야지 미국 전체 평균은 잘못된 비유군요. 대도시 오케스트라 지휘자 순수 연봉은 20억정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상환 2011-11-18 16:23:48
답글

이 기사가 크게 작용하지는 않겠지만 정명훈 지휘자가 빡돌아? 유럽으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br />
아니면 재 계약시 얼토당토한 조건으로 몰아내지도 않고요...<br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저분 실력 만큼 대접해 줬으면 좋겠어요. <br />
받을건 받아야 제 실력 나오는거 아닌가요? ^^;<br />
<br />
저 아직 서울시향도, 정명훈지휘자 지휘도 직접 듣고, 보지 못했거든요 ㅠ,ㅠ<br />
<br />

김성혜 2011-11-18 16:39:55
답글

꼭 돌아가는 꼴이 정마에 놓치고 서울시향 무너지는 꼴이 눈에 선하군요. <br />
개인적으로 캬랴얀 , 번스타인 , 아바도, 얀손스, 솔티, 하이팅크, 가디너, 래틀 등등의 거장들과 그나마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한국인 지휘자는 정마에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의 경력이 모든걸 말해줍니다. <br />
정마에 ) ))))))))) ))))))))))))))))))))))))))))))))))))))))))))))))))))))))))))))

강윤흠 2011-11-18 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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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역풍. 븅신 프레시안.

이준호 2011-11-18 17: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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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로써 지휘자로써의 얘기가 아닌데.. 공인으로써의 자세, 역할 이런게 아쉽다는 거죠..<br />
해외에서 특히 30~40년전에 유학했던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 국적이 한국인지 미국인지 프랑스인지<br />
관심 없다는건데, 아직 한국사회 통념상 이해하기 힘들잖아요..<br />
아울러 예술가를 예술로만 평가하자 하면 이건희는 단군이래 가장 유능한 기업가라 해야 하나요??

김창훈 2011-11-18 17: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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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링크된 국립 오페라단 관련 이야기는 너무 한편의 입장만 강조된 내용 아닌가요. 좀 자세하게 찾아보시면 (고클에서 정명훈 으로 검색하면 이런 저런 내용이 나옵니다.) 기사 내용도 그렇고 시의원이나 기자 모두 상세하게 내용을 파악하고 썼는지 의심스럽네요.<br />
기사 내용만 보면 정명훈 지휘자가 현정권의 비호 아래서 연봉 20억에 각종 특혜를 독식하는 괴물로 묘사가 됐는데 사실이라면 모를까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강윤흠 2011-11-18 17: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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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세이지가 일본을 떠난 것과 비슷해지겠네요. 정명훈이 한국에 온건.. 그가 애국자라는데 한줌의 의심도 하지 않을 일입니다...

정인기 2011-11-18 17: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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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균형잡힌 의견들이 개진되어 흐뭇합니다.

정인기 2011-11-18 1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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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오케스트라 수준은 그동안 체코,헝가리 등 우리보다 훨씬 못사는 나라들에 비할 때도 많이 미치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물론, 오케스트라의 수준이 소득수준과 비례하지는 않지만....<br />
정명훈의 실력과 카리스마에 의해 서울시향의 수준이 괄목하게 향상된 건 사실이고<br />
우리가 문화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상환 2011-11-18 19: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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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도 공인인가요? 그리고 전 그 한국 사회 통념?이 한국을 망친다고 생각합니다.

최창식 2011-11-18 2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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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거의 교주님 수준이네요. 누가 정명훈 그양반 실력도 없으면서 깝죽거린다고 한 것도 아니요,<br />
<br />
돈을 너무 많이 벌어서 샘난다고 한 것도 아닌데, 우리 교주님한테는 그 어떤 흠도 잡아서는 안 된다?<br />
<br />
정명훈이 없으면 우리나라 음악계가 망하기라도 할 것처럼 신격화하면 자기의 수준도 높아 보일까요.

강윤흠 2011-11-18 22: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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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도 말투에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이 꼭 한명 씩 있더군요. <br />
<br />

최창식 2011-11-18 22: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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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도 논점은 파악 못하면서 귀막고 완전 딴소리하는 사람이 꼭 한둘은 있더군요.<br />
<br />
정명훈의 지휘자로서의 실력이 얼마나 대단하냐? 이건 지금 아무 관계도 없는 얘기죠.

강윤흠 2011-11-18 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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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싸와봐야 결국 기자의 프레임에 갖혀서 파닥파닥 거리는 꼴. 조중동을 심하게 닮아가는 프레시안..<br />
<br />

최창식 2011-11-18 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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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들면 경향, 한겨레<br />
<br />
내 마음에 안 들면 조중동<br />
<br />
설마 아니겠죠. 어쨌든 각자 호불호는 다를 수 있는거니 이쯤 하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밤 되시길.

어후경 2011-11-18 23: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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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없어도 음악계가 망하는것은 아니지만 오케스트라 수준은 망하는것이죠. 조중도은 원래 치우쳐 있고 프레시안이 아무리 취지가 좋아도 몇번 실수 할 수 있는것입니다. 이 경우가 그런것이죠. 20억이 모든 연주자 섭외비에 포함되어 있다면 적은돈이지 많은것이 아닙니다.<br />

어후경 2011-11-18 23: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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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도 사적으로 문제가 있는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논점에선 조중동의 꼬리잡기식 부풀려 극단으로 몰아가는것이 분명합니다.

어후경 2011-11-18 23: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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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난대없이 허접까지 포함한 수많은 미국 오케스트라의 평균을 들먹이고 앞뒤 설명없이 20억을 부각시키는것을 보면 분명 조중동의 행태와 닮은 것이죠. 하지만 가족의 비행기건 같은것은 잘못되었지만 정명훈의 우리나라 음악계에 끼친 공헌으로 볼때 악의적 모함과 몇가지 실제적 실수로 인해 시향을 떠난다는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이준호 2011-11-19 00: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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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님 의견 동감합니다. 음과양을 함께보는 균형이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경쟁력 재고 차원에서라도.. <br />
정명훈씨가 제 사촌형님과 유학시절부터 막역한 사이였습니다. 오랜시간동안 인문학을 가르치신 형님이신데 저는 그냥 시대의 유물 취급합니다... 조중동과 재벌을 좋아하고 제자이던 임수경씨도 빨갱이라 서슴치 않고 얘기 합니다.. 저도 오늘은 종료..!!!

hanjinzzo@hanmail.net 2011-11-19 11: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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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꼬라지 하고는....<br />
스포츠선수들도 몇십억 몇백억 받는데....그래도 세계적 인지도 있는 음악가(인간성은 없을지라도)인데 10억이면 저렴한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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