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디지털 시대에 왠 때아닌 만년필이겠습니까만...
쓱싹 쓱싹 노트에 쓰는게 제맛이지요.
처음 펜파우치를 살 때 펠리칸 6 구 파우치를 샀습니다만,
그 때 다들 10 구를 사지 그랬냐는 둥, 곧 새 파우치 사겠다는 둥의
펜 동호회 분들의 댓글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렇게 되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인가 봅니다. ㅋ
형한테 준 두자루까지 있었으면 딱 10 구 채우는건데... 아쉽군요.
다음 빈칸 대기자는 몽 146 하고 펠리칸 M800 입니다.
아마 둘 중 하나는 다음달 안으로 저 파우치에 아름답게 꽂혀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ㅜㅜ
와싸다에도 만년필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