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멀쩡하던 사무실 컴퓨터 전원이 꺼지는거에요.. 옆에 누가 서있어서
멀티텝을 건드린줄 알았는게 그건 아니더라고요.. 다시 켜지지도 않고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컴퓨터 아저씨를 불렀습니다.
다들 아시는것 처럼 제가 쓰는 사무실컴퓨터는 똥컴입니다.. 메모리가 512 였나 ;;
아무튼 슈퍼 똥컴입니다... 컴퓨터 아저씨에게 좀 좋게 고쳐달라고 신신당부를
했어요!!
몇시간후 아저씨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파워 문제인줄 알았는데 파워는 멀쩡하고
다른 부분이 맛이갔다네요.. 아싸! 하고 환호성을 지르며 잘 고쳐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거금 9만원의 수리비용과 함께 배달된 컴퓨터가 완전 날라다녀요
메모리 1기가에 펜티엄 4 3.0 인데 클릭만 하면 인터넷창이 팍팍 뜨는데 통쾌 합니다.
9만원이면 하는걸 왜 진작 안했을까 하는 후회까지 들더라고요 ㅠㅠ
물론 뭐 ;; 요즘 나오는 컴퓨터보단 못하겠지만 ;;
윈도우창 4개만 띄우면 버벅되면 예전컴퓨터가 마티즈면 지금은 제네시스 쿠페로
바꾼 기분입니다 ㅎ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