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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 분식집에서 대충 케찹에 비빈거같은 오무라이스..계란도 어찌 그리 얇게 만들던지? <br />
암튼 맛대맛 보니 오무라이스 나오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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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서 .줄을 서서 먹어봤지요 <br />
이게 뭐니? 싶더군요

어릴 적 아빠 손 잡고 따라간 경양식 집에서 먹었던 오므라이스가 최고였죠. 어디 그 맛 없나요?

집에 왔더니 마눌이 외출 중이라 지금 굶으면서 마눌 오기 기다리는 중인데요.<br />
오무라이스 얘기 들으니 더 배가 고파지고 있... <br />
ㅜ.ㅜ

저는 며칠째 집에 혼자에요. 어제 라면 한보따리랑 3분요리 5개 사왔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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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3분요리 몇 개 먹고나니 쳐다만봐도 질려부려요.

ㅜ.ㅜ

ㅜㅜ

ㅠㅠ

ㅠ.ㅠ

사러가 쇼핑가면 일본 덩어리 카레 많이 팔아요.<br />
그거 사다가 오뚜리 카레에 두조각 정도 넣고 요리해 보세요.<br />
풍미가 아주 좋아진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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