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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Brazil), 나를 성숙하게 해준영화, 나를 3번울린 영화(교정)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03-11-20 16:08:03
추천수 7
조회수   5,206

제목

브라질(Brazil), 나를 성숙하게 해준영화, 나를 3번울린 영화(교정)

글쓴이

김철진 [가입일자 : 2000-02-28]
내용
브라질(Brazil), 나를 성숙하게 해준영화, 나를 3번울린 영화



액션 블록버스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현대인 이라면 이영화는 꼭 봐야합니다.

매트릭스만큼이나 풍부한 메세지가 담겨있답니다.



브라질 Brazil (1985)

감독 : 테리 길리엄 Terry Gilliam

출연 : 조나단 프라이스 Jonathan Pryce, 로버트 드니로 Robert De Niro

영상:★★★★(5개만점중)

음질:★★★★

내용:★★★★

부록:★★★





[브라질]이란 영화는 국가의 이름과는 전혀 무관한 영화이다.

'브라질'이라는 유명한 라틴음악에서 따온 제목임을 영화를 보면서 알수가 있다.

이음악이 왜 사용되었는지는 아마도 감독이 주인공이 육체는 정보국의 고문실에 묶여있지만 정신은 경쾌한 라틴댄스음악처럼 즐겁고 경쾌하게 탈출하고 싶은 마음의 표현을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진다.

1985년에 만들어진 오래된 영화이지만 화질,음질은 최상에 가깝다.



[브라질]이란 영화는 옛날 1989년? 에 처음보고나서 도대체 어떤주제를 말하는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작품이고 5년정도 후에 본은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으며 정의를 구현하려는 주인공에 좌절에대한 안타까운마음에 눈물을 흘렸던 내가슴속에 크게자리잡고 세상의 사물을 다른각도에서 깊이있게 볼수있게 하였던 계기가 되었다.

어제(11/19) 드디어 DVD로 나온 [브라질]을 온라인 구입하여 선명한 화질로보게되 개인적으로 옛친구를 만난것과 같은 기대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다시한번 가슴속 깊숙이 "울컥!"하며 옛날의 회상이 파노라마와같이 지나간다. 일부장면"이를 갉아서 고문하는등의.."을 많이 삭제한것 같은데 착각일수도 있다.








길리암 감독(12몽키즈,피셔킹,바론의 대모험,시간 도둑들의 감독)이 현대의 가진자의 권력에 대항하여 평화롭고 소중한 가정의 한가장이 얼마나 힘이없고 권력자 기준에서 가치가 없고 하찮은것인가를 나타내고 세상에 알리려는하는 작품이며 이는 인간의 역사시작부터 현대사회에 이르고 또한 미래에도 얼마든지 예상할 수 있는 권력자의 조직적인 만행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권선징악" 이얼마나 많은이들이 동서고금을 통하여 만고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해왔던 인간의 기본적인 참잣대인가.

하지만 현실은 반대경우가 많다라는 것을 조금만 이해력 있는 사람이라면 간파할 수 있다. 회사,학교,사회,정치,국가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정의,또는 평화,합법,질서의 이름으로 위장한 악의논리가 우리주변을 감싸고 있고 실제로 법보다 주먹이 가까우며 회사에서도 실력보다 아첨이나 중상모략으로 실력있는사람을 매장시키고 있으며 합법화된 방법이아닌 비자금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사람들을 울리며 죽이며 짓밟혀왔는지 우리는 잘알고 있다. 가까운 20년전만해도 억울하게 누명아닌 누명을쓰고 감옥에가서 고문을 당했던 예가 흔했으며 죽은 사람도 행방불명인 사람도 헤아릴수없게 많았다. 서류하나,도장하나,사인하나에서 사람들의 생사와 인생이 바뀌는 것이 비일비재 하였으나 그일이 국가,권력의 정보의 보안이라는 미명하에 잘못된일도 알수도 판단할수도 뒤집을수도 없었던것이며 이런일은 현재,미래에도 계속된다는 것이 인간의 불합리성이라 할수있다.

바로 이영화가 이야기하는 바가 이런점인 것이다. 권력을 둘러쌓고 거기에 합류하여 보호받으려는 조직(정보부 소속 기관원)의 만행이 적나라하게 이루어진다. 우리나라에서도 유신정권에서 그랬고 그이전부터 아니 역사이래로 사람이 존재하는한 이루어졌던 일을 영화한것이며 놀라운것은 87년 영화를 찍을당시 미래를 상상하여 표현한 것으로 예상이 정확히 맞아들어갔음을 알 수 있다.



예측하기에 미래에는 상상을 초월한 권력자가 컴퓨터인공지능을 통하여 더욱 정확한 정보와 약점을 가지고 인권을 유린할것이 분명하기에 이영화는 그가치가 더욱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내용)




영화의 시작 '8시49분, 20세기의 어떤곳'이라고 시작한다. 그곳은 거대한 전체주의 사회이며 정보부가 절대권력을 남용하는곳임을 영화곳곳에서 알 수 있다.

시작은 정보부소속의 사람이 한 벌레를 잡았는데 공교롭게도 타자기속에 떨어져서 철자가 한자가 틀리게 되어 전혀 죄가없는 사람이 잡혀가서 고문을 받고 죽는데서 시작된다. 잡혀갈 때 항의를 조금만해도 총알세례를 받게된다. 이 영화 상에 나오는 정보국은 실은 가장 많이 아는 곳이지만, 본질은 알지 못하는 장님과도 같은 이들로 묘사되고 있기도 하다. 그들은 자신의 눈으로 보지 않은 채 서류에만 의존해서 일하고 있다.






어머니의 영향력으로 원하지않던 정보 부서의 하급 공무원으로 일하던 주인공 샘은 어느 날 자신이 날개를 단 갑옷입은 기사가 되어 하늘을 나는 꿈을 꾸는데 꿈에선 아름다운 여인이 등장하여 샘에게 무언가를 말하려하여 다가가나 어떤힘에의해 강제로 멀어지게 되었고 현실세계로와서 꿈 속에서 만나던 정체불명의 여인을 실제로 보게 된다. 그여인을 보는순간 자기가 사랑하고 있음을 느낀다. 그러나 철저히 빈틈없이 통제되는 사회에서 만나는것초차 어렵다. 억울하게 잡혀가서 죽은 사람의 집에 찾아가 금전적으로 보상하려고 하는데 상사가 손을다쳐서 수표에 사인을 대신해준 것이 문제가되 기록으로 남으며 보상하려는 행위자체가 불법으로 되어 감시를 받게되며 보상해주려고 가는길에 타고간 자동차가 불량배에게 폭파당하자 자동차에대한 책임추궁을 끊임없이 당하게된다. 여기서부터 주인공은 심장이 멎을것같은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그 때부터




그는 오로지 꿈의 여인을 만나려는 일념으로 정보국 일조차 관심을 두지않는다. 그리고 테러리스트 터틀(로버트 드니로)과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그렇지만 샘은 반국가활동,테러 리스트 같은 것에는 전혀 관심없고 단지 꿈에서 본 여인을 만나길 원하고 그녀를 보호하고 싶어할 뿐이며 어렵게 여인에게 인정을받아 우여곡절끝에 사랑까지 나누지만 엉뚱하게도 테러리스트로 지목되어 정보 보상국에 잡혀서 절친한 친구인 정보보상국 친구에게 고문을 당하게된다.






이때 샘을 구해주러 나타나는 테러리스트 터틀. 많은 희생끝에 어렵게 정보국을 총격전 끝에 탈출하고 사랑하는 여인과함께 먼 시외곽으로 도망을가서 트럭을 개조하여 집으로 삼고 그림같이 멋진 초원,계곡,산이 있는곳에서 행복하게 살게된다. 그런데...........행복하게 살게된삶이 고문에 못이겨 정신이상이 된 샘의 상상속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어디서부터가 그는 행복하게 된 것이다. 고문대에 묶여있는 구속되어진 육체의 상상속에서나마...



(브라질이 말하고자 하는것은)

마지막까지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했으나 반전을 하여 배드엔딩이 되어 보는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을 안타깝고 무겁게 만든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길리암감독이 바라던 엔딩이다. 현대인에게 과거와 현실,미래가 이렇다고 하는 것을 알리고 싶었던 것이다. 엔딩은 나라에따라서 감독판과 일반판이 나뉜다. 위에 필자가쓴 "영화내용"이 배드엔딩인 감독판이며 많은 독재정권 나라에서 상영되어지는 일반판은 테러리스트에 의해 샘이 구출되는 것으로 끝난다. 이것만 보면 해피엔딩이라고 기쁘게 생각할것이고 사람들은 곧 영화의 의미와 현실을 잊게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처음에 일반판으로 나왔었다.감독은 인간들에의해 저질러지는 인간들에의 만행을 고발하고 싶은것이다.

독재자의 관점에서는 조직의 이익이아닌 개인의꿈을 쫓는 사람은 조직(국가)의 적인 것이다.



한번보아서는 줄거리만 겨우 알아차릴수 있다. 필자는 15년에 걸쳐서 5번이상 본것같다. DVD가 진작 나왔으면 1주일이면 알 것을 띄엄띄엄 15년이나 걸린 것이다. 비디오도 없었던 생활이었으니..



그렇다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들을 무었일까? 여러번 영화를 본끝에 필자는 아래와같이 가닥을 잡았다.끊임없는 성형수술로 젊음을 유지하려는 하는 샘의 어머니가 인간들의 욕구와 허황됨을 나타내며, 기계와 일체화된 듯한 모습으로 타이프라이터를 치는 비서의 모습이 맹목적이며 기계화되고 정형화되어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나타내고, 정보부책임자의 결제를 받기 위해 우르르 몰려다니는 정보 보상국의 직원들이 현대의 조직사회의 단면과 미래의 정보화시대의 삭막함과 조직,권력의 한단면을 나타내는 장면이며, 한 사람만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정보부의 개인사무실이 현대인의 이웃, 사회, 동료와의 단절된 이면을 나타내고, 폭발 직후 하늘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서류는 정보,서류,증명만능주의에대한 항의표시등임을 나타내고있고 키보드가 이미 나와있던 시절이지만 굳이 타이프와 브라운관이 나오는 것은 정보의 입력,출력의 대표적인 예로서 이영화의 주제가 시대에 관계없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또한 어떤 실내에서든 사무실에서든 보게되는 중앙을뚫고 관통하는 덕트(배관)는 통제되는 사회를 대변하는것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근래에 매트릭스 시리즈영화 또한 엄청난 메세지가 내포되어있다. 그러나 18년전 영화가 이러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는것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온다.



(영화음악)

이영화는 음악이 또한 아주 중요한 매개체 역활을한다.

[브라질]의 영화음악을 담당한 마이클 카멘은 숨막히는 사회속에 갇혀 자신의 꿈을 잃고 좌절하는 비운의 주인공 샘의 삶을 매우 꼼꼼하게 음악적으로 전개하여 더욱 영화에 빠져들게 만든다.



첫곡으로 'Celtral Services/The Office'는 지금은 키보드로 바뀌어 버려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사무실의 타자기의 소리로 시작한다. 곧이어 무척이나 사무적인 소리에 묻혀있다보면 곧이어 이어지는 케이트 버쉬의 타이틀 곡 'Brazil' 자체가 절대 신의 구원의 목소리처럼 듣는 이로 하여금 폐쇄적인 사무실에서 탈출시키는 듯 하다.

사운드트랙은 후반부로 갈수록 관현악기의 협연이 더욱 격정적으로 연주되면서 주인공의 탈출 시도를 더욱 구체화 시키고 곡 사이 사이로 메인테마인 '브라질'은 남성의 목소리나 현악기를 이용하여 주인공의 긴박한 심정을 이완 시켜주면서 위로하는 듯 전개된다.

끝 곡인 'Bachianos Brazil Samba'는 충격적인 마지막 엔딩씬에서 브라질 축제처럼 흥겹게(?) 연주되면서 주인공의 회생할 수 없는 최악의 마지막 입장을 축복하는 듯 하다.

작곡가 마이클 카멘이 인터뷰에서 자신이 만들어 왔던 영화음악 중 가장 만족할만한 음반이라 손꼽은 본 작품은 필자가 느끼기에도 테리 길리암의 영상과 생각을 완벽하게 음악적으로 표출한 명작이라고 생각된다.



Brazil 이라는 제목은 그가 웨일즈에 있는 포트 탈봇에 머물렀을 때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포트 탈봇은 모든 것이 회색의 철 또는 먼지로 덮여있는 철(鐵)의 도시다. 해변조차 먼지로 덮인 검은 빛을 띄고 있었는데, 태양이 질 때 그 모습은 정말 멋졌다. 그 강렬한 대비란 나는 그 해변에 '브라질'풍의 특이한 라틴 노래에 주파수를 맞춰놓고 라디오를 들으며 앉아있는 한 사나이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음악은 사나이를 잿빛이 아닌 다른 어떤 세계로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결국 회색빛 도시에서 다른 세상을 꿈꾸는 그런 음악적인 이미지 때문에 <브라질>이라는 제목을 쓴 것이다. 그리고 감독의 말처럼 이 영화에 흐르는 <브라질>이라는 제목의 음악은 우리를 다른 어떤 세계로 보내는 것처럼 매혹적이다.



익히 들어왔던 음악인 Brazil의 원문가사를 마지막으로 올려본다.

해석은 영어가 짧은 필자로서는 영화내용을 상상하며 여러가지의 해석을 해볼뿐이다.



Brazil, where hearts were entertained in June

We stood beneath an amber moon

And softly murmured 'some day soon'

We kissed and clung together then

Tomorrow was another day

The morning found me miles away

With still a million things to say

Now when twilight beams the sky above

Recalling thrills of our love

There's one thing I'm certain of

Return I will to old Brazil



이영화는 헐리우드 영화로서는 처음으로 LA비평가협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음악 이후부분은 타 평론에서 일부 인용을 하였습니다.



--회사에서 헐레벌떡 상사의(빅브라더)눈치를 보면서 오늘 쓰느라 교정도 보지못하고 올렸습니다. 집에와서 오자를 수정하고 겨우 교정을 보았는데 아직 부족합니다.사진넣는것도 잘못해서 위치가 바뀌었지만 수정은 공부를 더하여야 하겠습니다.

지루한글 읽어주신데에 대한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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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s69@npa.or.kr 2003-11-20 18:40:13
답글

dp에서 쓰신글 읽고 로그인 압박때문에 댓글을 못달았는데.... 꼭 한번 보고싶게끔<br />
글을 쓰시네요... 잘 봤습니다.

김철진 2003-11-20 21:28:04
답글

감사합니다. 잘쓰지도 못한글 이해가 가셨는지요. 기회가 되면 다른 영화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the_days@hanmail.net 2003-11-20 23:34:18
답글

오래전부터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언제가 꼭 봐야지 하던 영화입니다. 얼마전에 케이블 TV에선가 하는 것 같았는데 처음부터 제대로 보기 위해 보질 않았죠. 아마 국내에서 비디오로 나오긴 했는데, 제목이 무슨 여인 어쩌구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

the_days@hanmail.net 2003-11-20 23:35:13
답글

거의 3류 에로 스릴러 영화 제목 같았었는데...

허만인 2003-11-21 09:03:41
답글

"여인의 음모"

김철진 2003-11-21 11:40:59
답글

영화를 잘모르는 한심한 제작자가 판촉을 위해서 붙인것 같습니다. 어떤곳을 "털"이라고 생각했던분도 꽤있었습니다. 처음보면 당연히 그런생각이 나지요. 여인의 계략이나 책략이라고 해도 전혀 제목으로서는 부합되지않는 것이지요. 브라질이라고 붙이게된 이유도

김철진 2003-11-21 11:43:21
답글

잘읽으시면 나와있습니다. 암울하고 철과,먼지로 지저분한 회색빛의 항구에서 흥겨운"브라질"음악을 듣는 청년이 주위상황에서 상상의 나래로 탈출하는것 같다고 보여져 붙인 큰의미의 영화제목 입니다.

mayakin@hanmail.net 2003-11-23 12:46:02
답글

안녕하세요 ^^ 저도 정말 어린시절 충격받게된 영화들 에서 블레이드러너 다음으로 <br />
브라질이라 생각합니다. 옛날 kbs에서 인가..(중학교때일까요?)보았는데 그 충격은 아직까지 마음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거 같습니다. 최근에 출시된거 보고 확인했지만요..암울한 미래

speed-jin@daum.net 2003-12-01 02:58:02
답글

브라질의 엔딩을 보면 .. 야곱의 사다리가 생각납니다...

hslee87@hanmir.com 2003-12-08 09:38:49
답글

셀러리맨이 되어 개인정보를 회사에 몽땅 털어놓고 항상 감시와 갈굼 속에 살아보면 더욱 와닿을겁니다. ^^ 비슷한 류의 천민자본주의 사회의 샐러리맨 하층민의 비애가 잘 나타나는 영화로는 [Joe versus the Volcano] 가 있습니다.

hslee87@hanmir.com 2003-12-08 09:45:01
답글

요즘은 고딩 때부터 NEIS라는 걸로 개인 정보를 국가가 관리하려 한다죠?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Brazil, it's a State of Mind."가 트레일러의 카피문구였죠. 제각각 해석이 되는 내용입니다.

hslee87@hanmir.com 2003-12-08 09:47:36
답글

정보사회의 일개미가 느끼는 비애는, 회색빛 출근길의 차 안에서 "남쪽나라 Tropical Island의 휴가"를 상상할 때 더욱 절실하다는 바로 그 내용이 이 영화의 제목 Brazil 에 들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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