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샵은 개인보다 비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다수의 오류(majority fallacy)죠. 때론 단기 유동성부족 즉 자금회전이 안되어 싸게 파는 경우 많습니다. 자주 접하는 5-6군데 정도는 장터가와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저렴합니다. 10% 이하의 가격 차이에서는 샵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에 따른 스트레스 비용 없고 반복 구입하면 여러 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중소기업 아니 가게가 언제 자금회전이 어려운가 아시면 구매시점도 쉽게 알게 되죠.
충분한 현찰 갖고 있고, 레어 아이템이 아니라면 사실 언제라도 샵에서 장터가 수준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시장구조가 예전처럼 소비자에게 폐쇄적이지 않으니까요. 바꾸어 말하면 인터넷 패들러들의 경우 샵보다 훨 비싸게 파는 경우도 자주 있다는거죠.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을 비난하는 버진메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게 시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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