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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조카껀후기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1-15 17:35:16
추천수 0
조회수   1,061

제목

어제 조카껀후기입니다

글쓴이

김병찬 [가입일자 : 2001-10-27]
내용
전화해서 예기하니 도련님이 잘못들으신거아니예요? 형수가예기합니다

자기 자식 아끼는건 알지만 요즘 별의별 욕을 한줌 듣고 집에서 한단말은 부모님들한테 들었기 때문에 믿음이 안가네요



장가가기전에 회초리는 분명 구해놔야합니다



부모님(조카할아버지할머니) 과 한바탕했어요

밖에서 막걸리 마시는중입니다

잠시 피씨방왔네요



이유는 너 절대 애들한테 화내지 말아라 이겁니다





화낸적없고 전화해서 화내고 시끌벅적한건 없고 형은 전화 안받고

형수는 우리애가 절대 그런말한적없다하고 ㅎㅎ

증거는 우리 부모님인데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고



전 개새가 됬습니다



아이고 취중진담입니다요 ,,,







원문......................







아 미티 ..조카시키 조만간 뒤졌어 ㅋ



어제 우리 형이 좀 집에왔나봅니다

전 밖에서 선배만나느라 같이 저녁을 못했네요

그래서 8시쯤 형에게 전화를 했죠

유치원생인 남조카 녀석이 받더군요

나:어디야?

조카:집이다 왜

나:응 못가서 전화했어

조카:방구삼춘 이 개새야 ! 뚝 .......;;;







확 뚜껑이 열리는데 그냥 넘어갔죠

애들이 어디서 그런말 배워오는지 몰라도 좀 교육을 시키긴 해야겠네요

친구들과 놀다가 배웠겠죠

아니면 게임같은거 하다가요

요즘 애들 유치원생인데도 이런 저런 어디서 안좋은 말 배워오나봐요



한번은 선생님이 민영이왔어? 그리고 고개숙였더니 이녀석이 하는말

선생님! 젖보여요 ㅋㅋ



암튼 이놈 21일날 누나 귀국땜에 인천공항 가는데 거기서 만나면 뒤졌어!

초딩도 아닌 유딩한테 개새라는 말을 들으니 ㅠㅠㅠ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애교로만 봐줘야할지 형이나 형수한테 좀 말을 해야할지 참 ..

자기 새끼니 뭐 자기둘이 알아서 하겠지만요 ㅎ



수고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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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 2011-11-15 17:41:48
답글

형수님의 첫 마디가.... 썰렁하군요... <br />
병찬님께서 아무리 해도 당분간 조카가 사람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한덕호 2011-11-15 17:42:59
답글

헐... 반응이 왜저런데요. 제가 생각했던 반응이 아니네요.

황성호 2011-11-15 18:06:00
답글

저같으면 몽둥이들고 때려잡습니다

정동헌 2011-11-15 18:07:21
답글

애가 저런 욕을 하는 이유가 있었네요...애가 뭔 잘못이 있겠어요...부모 잘못이지...

김병찬 2011-11-15 18:16:53
답글

생각같아선 회초리들고 가서 형과 상의한후 혼내주고 오고싶은데 21일날 누나가 미국서 와요<br />
그때 어떤 행동을 할까 하고 생각후 조치 고민하는거죠 <br />
온가족 모임이라서요 시간을 두고 하기도 좋은생각같아요 <br />
더구나 이일땜에 아버지 어머니랑도 사이가 안좋아졌어요 <br />
저랑요 애들이니까 철없는 애들이니까 그냥 내둬라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을 못하겠어요 <br />
버릇은 고쳐줘야죠 고치는게 아니라 고

사원진 2011-11-15 18:45:35
답글

집사람이 공부방을 합니다. <br />
초등생 아이들 중 몇몇은 정말 욕을 잘하는데 <br />
집에서는 절대 모릅니다. <br />
아이들이 부모 눈에 보이는 것과 많이 다른다는 것을 부모님들은 아셔야합니다. <br />
저희 아이도 집에서는 얌전한데 <br />
학교가면 거의 남자애들도 팬다는 ㅡㅡ;;;

223hyk@hanmail.net 2011-11-15 19:47:44
답글

저희 집안은 바로 작전 들어갑니다...<br />
누나고 형의 자식이든 내 자식이든 버릇없이 막되게 굴면 인정사정 안보고 바로 응징모드 이지요..<br />
심지어 교회에서도 인사 안하고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면 부모가 옆에서 봐도 바로 야단칩니다..<br />
오냐 오냐 해주면 그 땐 벌써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지강 2011-11-16 08:52:23
답글

병찬님, 핸펀 나중에 통화 녹음 하셔야 겠네요...

이인규 2011-11-16 09:29:58
답글

형수님이 좀 이상한 반응을 보이네요. <br />
<br />
삼촌이 직접 매를 들수 밖에 없네요.<br />
<br />
그래도 암만생각해도 형수님의 반응은 도저히 이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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