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한가해지니,주위의 소리들이 의식됩니다.
자동차소리,커피 자판기소리,환풍기소리,기타 등등..
가만히 그 소음을 들어보니 그 중심에 무언가 느껴집니다.
흡사 스펙트럼을 거꾸로 빛이 일곱색에서 무색으로 되듯이....
그 것은 바로 "정적"..
그 중심에 정적이 느껴집니다.
정적에서 조화로 연결되는 것은 자연의 소리인 것같습니다.
바람 소리,물 흐르는 소리,새소리....
자연에서 우리가 기운을 회복할 수 있는 이치는
바로 "조화"때문이라고 봅니다.
명상과 사랑...이 것은 "조화"된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
음악 감상도 조화를 이루는 한 방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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