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가 기침이 심하고 약간의 미열이 있더군요.
해서 자주가는 이비인후과에 내방하여 보니, 목 편도선이 부어서 그런다고 약을 처방해 주었는데, 별 차도가 없어서 다른 소아과로 내방하였는데 똑같은 진단을 하더군요.
그런데 주말 열이 갑자기 높아지더니, 걷잡을수가 없어서 바로 종합병원에 가서
X-RAY 촬영을 해보니 폐렴이랍니다.
바루 입원해서 조치하니 하루만에 열이 쭉욱~~내려가네요.. 매우안심.!
어제 뉴스에도 폐렴환자가 급증한다고 하던데, 딸아이 입원실에 100% 전부 폐렴환자더군요. 이렇게 많은 폐렴환자 처음 봤습니다. !
혹 가정에 동일한 증상이 있다면 동네병원을 전전하지 마시고, 큰 병원에서 X-RAY한번찍어보셔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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