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운영하는 동창카페에선
잡음이 자주 나는 눈치입니다.
남녀 공학이라서 남자 여자 섞여 있는데,
서로간의 불만으로 인한 불협화음을 해소하느라 중간에서 지인이
한번씩 머리가 아픈 것같습니다.
타인과 나 사이에 넘지 않으면 좋을 선이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하는 것같은데,
보이지 않는 다고 그 선을 자주 침범하면
상대방이 원망스럽고,미워집니다.
또 상대방의 결점이 눈에 거슬리더라도 이해해야하는데,
그 결점을 고깝게 생각하여 옆 사람에게 말하기 시작하면
회원들간에 사이가 벌어집니다.
이런 저런 보이지 않는 선이 있는데,
그 선은 넘지않는 것이 원만한 동호인카페나 동창카페가
이뤄지는 원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인의 머리 아픈 모습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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