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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 걱정 하시는 지 짐작 갑니다만<br />
따님이 성인이 된 후에는 믿어 주시는 수 밖에는 없지 않을까요

부모입장에서 속터지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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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경우 대부분 저런 경험은 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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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들과 주변에 다 말맞추고,,,오빠 나 잘했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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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저런 경험은 추억이고 결혼까지 가면 좋은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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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너무 쉽게 자고 헤어지는것 같아서...ㅠㅠ 저도 나이들었나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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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되면 '테이큰'을 보여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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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마디만 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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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빠 마음이다~"<br />

집안이 바르고 부모가 바르면 딸내미 역시 자기 몸은 충분히 지키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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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랑 그런일도 당연히 생기는데 그냥 딸을 믿어줘야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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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이 선택한 남자니...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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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바닷가 감포로 넘오시면 되는데 말입니다.~

중, 고등학교때 미리 밤늦게 놀기, 친구집에서 공부하기, 방학때 친구끼리 놀러가기 등등 할때<br />
이때부터 철저히 교육을 하면 나중에 몸에 베어서 안그러지 안을까 생각하네요.<br />
그래도 결국에는 따님을 믿을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ㅠㅠ.

그냥믿는게 좋을듯합니다.. 나쁜짓도아니구요... ^^;; <br />
우리도 막 20대초반에 여행갈때 여친과 하루 1박2일로 가면 조아라햇자나요 ^^*<br />
저도 20년 뒤일이지만 제딸믿으렵니다. ㅋㅋ<br />
단 중고등학교때는 다리몽둥이를 콱~~~ 에 머리 삭발할겁니다... 미셩년자는안됨 ㅋㅋ

아이가 자라면서 철저히 교육시켰다면 믿어야지요.

저는 여동생 MT 간다고 하면 꼭 친구들 사진찍어 오라고 했습니다 <br />
그걸로 어느정도 예방이 되었는지 아직도 씩씩 거립니다 ㅎㅎㅎ

꼭 춘향이로 키울 생각은 없으나, 알면서 속아줘야 할 때가 올 경우 무척 고통스러울 것 같습니다.<br />
좀 자유롭게 성장한 경우, 잠시 속상했다가 곧 안정을 찾을 수도 있을텐데,<br />
너무 곱게 자란 아이의 경우, 모든 마음을 줬다가 배신 당한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br />
딸가진 부모의 마음은 속이 까맣게 타가는 것 같습니다...<br />
어릴때는 X친 변태를 조심해야 하고, 크면서는 친구들 조심

총각회원님들이 연애상담글을 올리면 다들 앞서 가시면서 역시 '딸'문제가 되면..

24시간 지켜보지 못한다면 1박 못가게 하는 것은 아무 의미없죠. 믿으셔야 합니다 ^^

청춘 시절에 남자와 여자가 만나지 못하면 인류는 멸망합니다.<br />

딸도 품안의 자식이지 싶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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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아들만 둘이니.....단디 교육시키겠습니다!!<br />
안심들 하세요~~~ ^^

출산율을 위해서 모텔울 확충해야 한다는 댓글이 주류이다가 딸 이야기로 가면 180도 반대가 되는 게 저도 좀 재밌네요. 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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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에 대해 기성 세대처럼 애절하게 당연시 하는 세상도 아닌데... 피임법이나 확실히 알도록 성교육을 하는 편이 현실적인 것 같아요. 우리가 연애 할 때 저런 믿음과 감시에 굴해서 할거 못하지는 않았으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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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

여친에게 통금시간 9시가 주어졌다는 직원 친구의 얘기가 떠오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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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시간은 지킨다 다만 그전에 할건다한다.

아빠도 같이 가야죠..<br />

그냥 아빠를 완벽하게 속여주기를 바라는 것이 현실적일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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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WIFE에게 농담으로 딸이 18살 되면 감금시킨다고 했었는데,<br />
최근에는 15세로 낮추려 하고 있습니다 ^^;

우스개소리로 내가하면로맨스 남이하면불륜 이란말이떠오르는건 씁쓸합니다..<br />
농담삼아 연애 상담같은경우 관대한거같다가도 막상 딸얘기가나오면.. 안되!! 하는 ^^;;;<br />
저도 내년2월이면 딸램이가 세상에 나오는데.. 집사람은벌써부터 어떻게 이험한세상 키우나 걱정반입니다...<br />
웃긴게 울집사람 나랑연애할때 막 집에도안들어가고 나랑 밤새고 막놀았으면서. ㅋㅋ ^^;;;.<br />
(반동거식으로 며칠씩 내집에있다가곤,

인규님 말씀대로 그전에 할껀다한다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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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와이프도 연애할때 통금시간 있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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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실로 낮꺼리 하다능..ㅡㅡ 이게 더 나빠보임...

총각회원님들이 연애상담글을 올리면 다들 앞서 가시면서 역시 '딸'문제가 되면.. (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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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고려시대나 조선시대 때도 마찬가지였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몸조심해서 다녀오라고 하고 보내 줬습니다....

ㄴ저도 나중에 그럴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워낙 속이 좁고 관대하지 못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