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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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책 제목이 완득이라서..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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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보고 영화는 아직이네요. 다들 평이좋고 책도 재미있어서 조만간 볼예정입니다.

영화가 유명해지면 제목도 유명해지고 귀에 익게 되겠죠

책으로 엄청 유명했었는데요. 영화는 안봤지만 책은 재미있게 읽었는데. <br />
당시 중,고등학교 필독 도서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완득이가 처한 어려운 여화의 입담을 빌자면 개엿같은 상황을 <br />
잘 이겨내는 스토리가 좋았습니다.<br />
근데 현실은 ...<br />
제가 아는 아주 조그만 아이 <br />
완득이랑 거의 비슷한 상황입니다.<br />
세돌 쯤 된 계집아이인데<br />
철없이 웃고 재롱 부리는 건 귀여운데 <br />
아빠는 완득이 아버지 보다 더 심한 곱추이고 <br />
어머니는 베트남 사람 한국말이 아직도 서투런..<br

제목만으로 보고 싶지 않았거든요... 동감입니다. ver 2.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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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성패는 제목과 포스터라고 누가 말하던데.... <br />

개재미납니다<br />
개강추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br />
뭔가 잔잔한.....여운이 있는.....

책제목이라...<br />
저는 좋았습니다.<br />
제목도 영화도

저도 정말 오랜만에 본 한국영화인데 재미있었습니다.<br />
재목만 봐서는 유치한 영화일걸로 짐작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더군요.

완득이를 "자매님"으로 부르는 인도에서 온 핫산이 알고보니 우리 회사 직원이더라구요. 인기 대폭발 중입니다.

저도 도가니를 볼까 하다가 감정이 격해질까 참았다가 가족과 함께 완득이를 재밌게 봤습니다. <br />
그리고나서 원작 소설을 빌려 보았는데 영화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작에 없는 요소 내지는 다른 모습들을 집어 넣어서 자칫 밋밋해지기 쉬웠을 장면들을 잘 소화해내면서 이끌어 가는게 좋았습니다.